간호사 그만둘까 합니다...

휴우2014.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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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25살 대학 간호학과 나와서 지금 대학병원에서 신입간호로 일하고 간호사에요 오늘도 뉴스에 나왔던데요.. 태움이라고 . 학교다닐 때 부터 과 선배들이랑 실제 현장에 있는 간호사언니들에게도 많이 들었던 말 인데. 제가 지금 이렇게 당하고있다니 너무 속상합니다 전 항상 씩씩하고 웃으면서 여러군대 알바하면서도 손님이 진상을 부리고 힘들어도 그래도 참고 버텨왔지만 이건 아니다 싶어 여기에 글을 올리게 되네요 태움이라고. 있는것 까지 다 태워버린다는 말 아시는분은 아실꺼 같애요 국시 합격하고 꿈에 그리던 간호사로 들어갔을때는 부모님도 울고 저도 울었는데. 와서 경험해보니 생지옥이에에요.. 3교대에 힘들어 하는 언니들과 밥 먹을시간도 없는 타이밍 서로 바쁘고 인력도 부족하니까 막내 신입간호와 같이 일하게 되는 언니들 보면 까칠해지고 예민해지는건 사실이에요 사람 생명을 다루는 일이고 사소한 실수하나에 모든게 엎어질정도로 긴장하면서 근무를 해야하기 때문이죠.. 하지만 사람때문에 이렇게.. 힘든건 너무 힘들어요아직 초반이라 많이 어리버리하고 언니들도 바쁘니까 잘 알려줄수도 없는건 이해하지만 날 대놓고 없는 사람 취급하는건 너무 울고싶어요. 제가 숨쉬는것 조차싫은지 이미 형성되어 있는 파벌에 들어가기도 힘들고 같이 일하면서 욕먹는건 다반수고 울시간도 없어요... 화장실갈시간도 없기때문이죠.이렇게 힘든줄은 몰랐어요. 어렵게 간호학과 가서 이렇게 돌아오는건 나에게 그만두고싶다 모든걸 포기하고싶다는 생각만하게 되는 제 마음.. 어찌하면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