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에 너무빠진 남자.

2014.12.27
조회395

안녕하세요.

20대 중반 돌되어가는 아기 키우는 여자입니다.

남편이랑은 연애를 꾀오래했습니다

7년가까이 중간에 헤어짐은 많았지만,그래도 서로 잊지못하고 다시 만났습니다.

이미 끈어진끈 억지로 이으려는게 잘못이었을까요..

항상 싸우고 틀어지는 이유는 남편의 여자 문제였습니다.

여기서 답답한건 정말 그여자랑 직접적으로 만난게아니고,오로지 연락.

연락만 하고지내는데, 유부남으로서 나눌만한 내용 이라고보기엔 아내로선 기분이 좋지않았습니다.

연락하는거 싫다고 딱잘라말하면 저를 이해못한다는듯이 '왜그러냐 뭐어때 그냥 친군데'

라고 번번히 똑같았습니다.

상대방이 이러니 제가 할말이있나요..?성격차이인거같은데

지금의 남편과 연애중일때, 제가 남자친구 핸드폰을 만지면서 음성녹음 어플을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몇개가있었는데,듣던중 낯선여자와 남자와의 통화..(남잔 제남자친구)

음란한 내용이더군요.

이거 뭐냐니까 친구가 통화한거래요...이게 말이되나..변명으 하려면 제대로해야지 --

몇년을 만나왔는데 제가 목소리하나 모를까요.

본인도 당황해서 그랬겠지요.

그날저녁 잠설치고 담날 일하는데..미안하다 잘못헀다.

일끝나고 집갔는데 그저 잘못헀다.

호기심이었답니다.  그래..진심을보고 한번은 그냥 눈감아 두었습니다.

그뒤로 여자문제는 번번결국 히있었지만 아이가  생기고 설마 또그러겠어..?
하는 반심반의한 마음을 그냥 믿었죠.하지만 한본 깨진 믿음..다시 돌리긴힘들더라구요

며친전 쉬는날이라고 좀 늦게 자면서 계속 핸드폰 만지작거리길래, 조금씩 감이 왔죠.

그다음날 부터 핸드폰은 달고 살더라구요

아침일찍 일가기전 씻을때 핸드폰을 보았습니다.

못보던 메신저어플이 있더라구요.

물론 비밀번ㄴ호가 걸려있구요,

남편한테 '여보 이것도해?'라고했더니, 그냥 회사사람들이랑 하는거래요.

비밀번호 뭐냐고 물었더니  그걸 뭐알려고하녜요.

잘만알려주던사람이.

전 비번을 알아내고 보니 낯선여자와의 대화내용.

여자의 가슴부분 사진도 있고, 대화내용이 떠올리기 싫지만 상당히 지저분했어요.

전할말을 잃었죠.

이건 뭐냐했더니 좀있다가 미안하데요.

새벽 6시라 부랴부랴 출근준비하고 나갔어요.

저도 우선 보냈구요.(어이없어서 할말이 안나옴)

나가고 10분 뒤쯤 카톡이왔어요,

미안하다고 

전 됫다고 한번도 아니고 두번씩이나 넌 그냥 그런놈이라고  이래놓고 뻔뻔하게 나오면서 날 병신으로 만드냐고  해더니 또 미안하다고 하더라구요,

하지만 제경험삼.정말 미안하면 미안하단소리 안나오더라구요, 잘못했다고하지.

그러곤 오후에 '밥먹었어?'라고 아무일없다는듯 문자가왔어요.

물론 전 안읽었죠. 대화이어지기가 싫더라구요.

좀 미안하지만 같은공간에 있을자신이없어서 집에있어도 없는척을했어요.

핸드폰 꺼놓구요,폰꺼놓고 어디간거니 라고 문자가와있었어요

제가 또다시 이해해주고 넘어가야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