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저랑 비슷한 상처를 갖고계신분들이 많이 계신것 같아서 저도 제 상처를 한번 오픈하면 좀 마음이 편해질것 같아서 글을 쓰게됬어요..
저 태어나고 얼마 안되서 부모님이 이혼하셨고 아버지하고 같이 살았어요.
아버지는 1996년도였나...암튼 저 5살때 재혼하셨는데 재혼하신분이 저하고 띠동갑이었고, 아버지는 잦은 출장(건설)때문에 집에 한달에 두번정도 오셨어요...
그당시 그 재혼하신분하고 같이 살았는데 항상 맞고 살았어요.
발로 밟히는거나 이런건 가벼운 체벌일정도... 주로 그냥 보이는 물건으로 맞았는데 어렸을때 자동차모형장난감? 기억은 안나는데 쇠재질이었던걸로도 맞았고..암튼 정말 많이 맞았어요..감정기복이 너무 심해서 잘해줄때는 그냥 평범한 엄마처럼 대하다가 한번 돌면 보이는대로 물건던지고 그랬어요..
한번은 그 자동차장난감을 던졌는데 머리에 맞아서 몇바늘 꿰멧던적이 있어요.
근데 그분이 아버지한테 놀이터에서 다친거라고 거짓말을 하셨어요.
저는 아버지한테 말씀드려도 제 말은 안믿고 그분말만 믿으셨어요.. 그분은 또 아버지앞에서는 천사처럼 대했고 , 마치 내가 계모를 못받아들이는 나쁜자식으로 부풀려서 아버지한테 얘기하는데 ....저는 그게 너무 슬펏고 무슨말을해도 내가 그분을 싫어하고 깎아내리려고 거짓말하는애로 인식을 시켜주셔서 무슨말을 하기가 쉽지 않더라구요....너무 위축되서 무슨일이생겨도 혼자 끙끙앓아야했는버릇은 아직도 가지고 있네요...
그러다 7살때 할머니집에 혼자 가겠다고 가출도하고...
전 지옥을 벗어나고 싶어서.. 그냥 할머니집에 가겠다고 한건데.. 아버지는 그걸 다른말로 받아들이신것같았어요..
이런게 반복되다보니 아버지는 절 더 못믿으셨고 갈수록 골이 깊어졌어요
한달에 한번 입을 열정도로 말수도 없어졌고...
초등학교 들어가서도 계속 그렇게 지옥같은삶을살았어요...
초등학교도 초4까지 다녔는데 출석일수로는 200일 될까말까 할거에요..
집에가면 맞으니깐 일부러 늦게 귀가했던게 아버지는 제가 삐뚤어져서 그런거라고 생각하셨나봐요..
4학년이후로는 거의 집에 갇혀서 지냈는데 정말 지옥이었어요..
아,중간에 동생이 태어났는데 그 동생하고의 차별도 너무 심했어요.
전 제 항상 입버릇처럼 했던말이 네 엄마한테 가서 그래~~ 이랬었는데 이게 아버지귀에 몇번 들어갔었나봐요..
그 일이후로는 아버지도 완전 등을 돌리셨어요,,
가끔은(아플때정도..) 제 편일때도 있었는데 이젠 그게 아니었어요..
암튼..항상 아버지는 부재중이셨던지라 그 분은 맨날 애를 저한테 맡기고 번개니뭐니해서 나가구...전 거의 식모였던것같아요.. 그렇게 16살까지 살았고..그렇게 사는동안 특별한 이유가 아닌이상 외출은 거의 없었고, 항상 한결같이 기분이 조금이라도 나쁘면 때리셨고.... 전 어렸을때의 트라우마때문에 무서워서 반항한번 못해봤어요..
그렇게 지내면서 초등학교 중학교 검정고시보고 다 합격해서 나이에 맞춰서 고등학교입학했는데 성격이 너무 내성적이라 적응못하고 한학기 다니고 그만뒀어요..
자퇴하고 집에서 지내는게 너무 지옥같다보니.. 그분하고 거의 협상아닌 협상끝에 아르바이트를 할수있는 기회가 생겼고, 이왕 할거면 근무시간이 제일 긴걸로 할 생각에 여기저기 알아보니 송파구에 다우기획이라는 복조리파는곳이 있어라구요...
근데 첫날 일해보니깐 제 성격하고 너무 안맞았어요...
그래도 집에서 지내는것보단 훨씬 낫겠다 싶어서 이 악물고 2주정도 해보니깐 조금씩 적응이 되더라구요..
음...거기서 일하면서 제가 번 돈중 제가 생활할수 있는 최소한의 생활비만빼고 다 그분이 챙겨갔어요.. 저도 그냥 집안형편이 어려운걸아니까 그냥 좋게 생각했어요 돈대신 장사를 배우는거다 이렇게 생각하면서... 근데 장사라는게 딜레마가 많이 오더라구요.. 취객을 상대하다보니 매일 마음에 비수를 꽃는손님이 한두명씩있고..... 그게 지속되다보니 판매수량도 떨어지구..눈치보이구...그러다 못버텨서 나왔는데 그 당시 돈벌 수 있는 기회의폭이 너무 좁았어요 자퇴생에 미성년자니..... 거의 한달정도 공백기가 생기더라구요..조금씩 모아돈도 다 쓴상태였는데 이제 월급날이 된거에요...왜 돈을 안보내주냐, 동생들생각안하냐 이런얘기하다가 여자랑 동거하냐는등의 말까지 나왔어요... 전 그나마 이일하면서 돈도 보내주고 그분도 조금은 다정하게 대해주셔서 조금씩 가족처럼 사는구나 했었는데 그말이 너무 충격이였어요.. 그러다 연락끊고 이일저일하면서 3년정도 지났는데 할머님께서 연락주시면서 아버지하고 화해하고 그분 하고도 화해하고 잘 지내는가 싶었는데 또 돈얘기를 하셨어요.... 그냥 보내줬어요.. 그냥 혼자사는게 외롭고 학교도 제대로 나온것도 아니고, 그냥.. 너무 외로웠어요.. 아는사람해봐야 일하면서 알게된사이니까 전 각별한 사이라고 생각해도 상대방은 아닌 그런거더라구요..그냥 너무 외롭다보니 돈을 다시 주기 시작했는데 돈을 주다보니 몸이 지치더라구요...동생이 두명인데 둘다 초등학교 유치원다니고 하다보니 돈이 꽤 많이 들어간다고 하더라구요.. 그거에 맞춰서 돈을 보내주려고 하다보니깐 공장서 2교대 일하면서 아르바이트까지 했었어요..
아, 저는 그분을 가족이라고 생각해본적은 없어요..그냥 동생들(저는 그분보고 드리는건 아니에요 동생들은 다 제손에서커서 이복동생이나 이런생각은 안해요..)이 저한테 형~형~ 이번에 파워레인저 뭐라고 하면서 사달라고 재롱부리는것도보고 가끔씩 통화하면 형 언제와? 이런말한마디가 제 몸도 마음도 싹 치유해주는 그런 느낌이었어요..그러다 2011년도 5월인가..그쯤 등본을 떼는데 제적등본이라는게 또 있더라구요...
그걸 떼니깐 친엄마 주민번호가 나와서 그걸로 친엄마를 찾아봐야겠다는 생각에 네이트 아이디찾기해보니깐 가려져있지만 누구나 유추할수있는 그런 아이디길래 친구추가해놓고 기다렸어요..
거의 반년동안 기다렸던것같아요..
2011년 10월쯤 연락이 와서 서울역에서 만났는데 서로 알아보지도 못하구 마치 중고거래하는것처럼 통화하면서 겨우 만났는데 티비서 보던 그런것도 없었구 이상했어요....저는 막 울음이 터지고 그런 상황일거라 생각했는데.. 그런게 아니더라구요.. 암튼.. 만나서 서울역 뒤쪽에있는 찜질방에 갔는데 거기서는 핑계만 대시더라구요..계속 같이 살 생각이었는데 아버지가 못된짓을 많이 하셨다는등..... 전 그걸 바란게 아닌데......그 이후 건대에서 한번보고 연락을 끊으셨어요....
3년가까이 연락안하다가 절 버린게 계속 떠올라서 몇번 극단적으로 문자를 보냈는데도 답이 없네요....
평생 가슴에 지고 살아야하는 상처투성이인데 만약 제가 다른환경에서 자랐더라면 어땟을까 싶어요... 전 아직도 그분한테 돈을 송금하고있어요..
지금은 지방에서 일해서 한달에 한번 집에가는편인데 가면 가관이에요
냉장고에 썩은음식천지고 배달음식쿠폰천지고..
그분은 내가 오든말든 게임하고..
애들 알림장에 준비물써있는거 챙겨간적있냐고 물어보면 한번도 없다그러고..
그냥 내가 왜 사는건지 모르겠어요.. 제 평생소원이 그냥 평범하게 사는건데.. 지금 현실이 너무 비참하고 슬퍼요..
------ 이건 3년전에 여기에 올렸던 글이에요..
3년뒤에도 똑같이 이런글을 쓰고 있을까봐 무섭네요..
전 올해 21살이구 경기도에 살고있어요.
얼마전에 부모님 이혼하신뒤 친 아버지가 연락이 안되서
저는 새어머니께 이복동생들의 생활비를 주고있는데 정말 너무나 너무많이 힘드네요.
아마 무슨얘기인지 이해가 안가실지 모르겠지만 새어머니랑 저희 아버지랑 10년넘게 사시다가
얼마전에 이혼하시고 아버지는 연락이 끊겨버린 상황이에요..
지금 투잡을 뛰면서 하루에 20시간씩도 일하고있어요.
오후5시:수면
오후8시:기상
오전8시까지 생산직 근무
9시부터 4시반까지 빵집에서 알바
급여는 보통 생산직 2교대 주2회휴무시 세금제하고 실수령금액 190만원
아르바이트 월 70만정도
지출
휴대폰:8만원
기숙사비:10만원
식비등:20만원
교통비:10만원
집생활비:200만원
기숙사에서 쓰는 생활비:~10만원
보험:10만원
기타:10만원선
세금떼고 기숙사비 휴대폰비 이것저것때면 오히려 적자나서 여기저기서 꿔가며 생활하고 있는데..
이 생활을 반년째 접어서니깐 이렇게 살아야되나 싶을정도로 삶의 의욕도 없어지고 어떻게 살아야되나 싶을정도로 제 생활도 없고... 그냥 너무나 답답해요 돈걱정에 미래에대한 걱정에..
정말 어떻게 해야될까요?
항상 피곤에 찌들어져있고..
집에오면 밥한끼 해주는 사람도 없어서 항상 라면아니면 빵먹고 출근하고..
아 정말 모르겠어요..
항상 이렇게 살아야되나요..?
전 일하는 기계인지.. 사람인지 분간도 안가고..
마음같아선 새엄마하고 연락을 끊고 싶지만 동생들은 제 손에서 자라서 ..
연락을 못끊겠어요..
돈을 줄이려고 했는데... 새엄마는 그럼 우리는 어떻게 사냐 니한테 의지하고 있는데..
이렇게 말하고있고... 뻔히 어떻게 돈버는지 알면서..
가끔 집에가면 막 치킨이나 피자같은거 사먹고...
냉장고에는 유통기한 몇달지난 콩나물이며 이것저것있고..
뭐 게임이나 하고 있고...
말로만 아들이지.... 일할생각은 안하고..저한테만 의지하니깐 부담감도 생기고 어떻게 해야될지를 모르겠어요..
일끝나면 항상 잡생각.. 죽을생각이나 하고있는 제 자신을 보면 제 자신이 너무나 한심한것같고..
예전에도 이런글을 한번 올렸었는데 착한병은 가지고 있으면 안된다고..
새엄마하고 연락을 끊으라고 이렇게 얘기하는데..
제 유일한 가족이라 생각되는 동생들이 눈에 밟혀서.. 그렇게 못하겠어요..
강해지려고 어떻게든 악착같이 돈벌어서 잘살아보자.. 이런생각을 해도 얼마 못가서 무너지고..
제 개인시간이라곤 가끔 있는 휴무때 기숙사에서 자는거 아니면 지금처럼 가끔 잔업없을때 인터넷웹서핑 이정도이고.. 친구만나는건 남얘기고 놀러다니는것도 남얘기같고.. 사람도 그립고 친구들도 그립고 남들처럼 학교도 다니고 싶은데 그러지도 못하네요..
가족하고 인연을 끊으려고해요
안녕하세요.
항상 눈팅만 하다가 오랜만에 글을 쓰네요..
요즘 저랑 비슷한 상처를 갖고계신분들이 많이 계신것 같아서 저도 제 상처를 한번 오픈하면 좀 마음이 편해질것 같아서 글을 쓰게됬어요..
저 태어나고 얼마 안되서 부모님이 이혼하셨고 아버지하고 같이 살았어요.
아버지는 1996년도였나...암튼 저 5살때 재혼하셨는데 재혼하신분이 저하고 띠동갑이었고, 아버지는 잦은 출장(건설)때문에 집에 한달에 두번정도 오셨어요...
그당시 그 재혼하신분하고 같이 살았는데 항상 맞고 살았어요.
발로 밟히는거나 이런건 가벼운 체벌일정도... 주로 그냥 보이는 물건으로 맞았는데 어렸을때 자동차모형장난감? 기억은 안나는데 쇠재질이었던걸로도 맞았고..암튼 정말 많이 맞았어요..감정기복이 너무 심해서 잘해줄때는 그냥 평범한 엄마처럼 대하다가 한번 돌면 보이는대로 물건던지고 그랬어요..
한번은 그 자동차장난감을 던졌는데 머리에 맞아서 몇바늘 꿰멧던적이 있어요.
근데 그분이 아버지한테 놀이터에서 다친거라고 거짓말을 하셨어요.
저는 아버지한테 말씀드려도 제 말은 안믿고 그분말만 믿으셨어요..
그분은 또 아버지앞에서는 천사처럼 대했고 , 마치 내가 계모를 못받아들이는 나쁜자식으로 부풀려서 아버지한테 얘기하는데 ....저는 그게 너무 슬펏고 무슨말을해도 내가 그분을 싫어하고 깎아내리려고 거짓말하는애로 인식을 시켜주셔서 무슨말을 하기가 쉽지 않더라구요....너무 위축되서 무슨일이생겨도 혼자 끙끙앓아야했는버릇은 아직도 가지고 있네요...
그러다 7살때 할머니집에 혼자 가겠다고 가출도하고...
전 지옥을 벗어나고 싶어서.. 그냥 할머니집에 가겠다고 한건데.. 아버지는 그걸 다른말로 받아들이신것같았어요..
이런게 반복되다보니 아버지는 절 더 못믿으셨고 갈수록 골이 깊어졌어요
한달에 한번 입을 열정도로 말수도 없어졌고...
초등학교 들어가서도 계속 그렇게 지옥같은삶을살았어요...
초등학교도 초4까지 다녔는데 출석일수로는 200일 될까말까 할거에요..
집에가면 맞으니깐 일부러 늦게 귀가했던게 아버지는 제가 삐뚤어져서 그런거라고 생각하셨나봐요..
4학년이후로는 거의 집에 갇혀서 지냈는데 정말 지옥이었어요..
아,중간에 동생이 태어났는데 그 동생하고의 차별도 너무 심했어요.
전 제 항상 입버릇처럼 했던말이 네 엄마한테 가서 그래~~ 이랬었는데 이게 아버지귀에 몇번 들어갔었나봐요..
그 일이후로는 아버지도 완전 등을 돌리셨어요,,
가끔은(아플때정도..) 제 편일때도 있었는데 이젠 그게 아니었어요..
암튼..항상 아버지는 부재중이셨던지라 그 분은 맨날 애를 저한테 맡기고 번개니뭐니해서 나가구...전 거의 식모였던것같아요.. 그렇게 16살까지 살았고..그렇게 사는동안 특별한 이유가 아닌이상 외출은 거의 없었고, 항상 한결같이 기분이 조금이라도 나쁘면 때리셨고.... 전 어렸을때의 트라우마때문에 무서워서 반항한번 못해봤어요..
그렇게 지내면서 초등학교 중학교 검정고시보고 다 합격해서 나이에 맞춰서 고등학교입학했는데 성격이 너무 내성적이라 적응못하고 한학기 다니고 그만뒀어요..
자퇴하고 집에서 지내는게 너무 지옥같다보니.. 그분하고 거의 협상아닌 협상끝에 아르바이트를 할수있는 기회가 생겼고, 이왕 할거면 근무시간이 제일 긴걸로 할 생각에 여기저기 알아보니 송파구에 다우기획이라는 복조리파는곳이 있어라구요...
근데 첫날 일해보니깐 제 성격하고 너무 안맞았어요...
그래도 집에서 지내는것보단 훨씬 낫겠다 싶어서 이 악물고 2주정도 해보니깐 조금씩 적응이 되더라구요..
음...거기서 일하면서 제가 번 돈중 제가 생활할수 있는 최소한의 생활비만빼고 다 그분이 챙겨갔어요.. 저도 그냥 집안형편이 어려운걸아니까 그냥 좋게 생각했어요 돈대신 장사를 배우는거다 이렇게 생각하면서... 근데 장사라는게 딜레마가 많이 오더라구요.. 취객을 상대하다보니 매일 마음에 비수를 꽃는손님이 한두명씩있고..... 그게 지속되다보니 판매수량도 떨어지구..눈치보이구...그러다 못버텨서 나왔는데 그 당시 돈벌 수 있는 기회의폭이 너무 좁았어요 자퇴생에 미성년자니..... 거의 한달정도 공백기가 생기더라구요..조금씩 모아돈도 다 쓴상태였는데 이제 월급날이 된거에요...왜 돈을 안보내주냐, 동생들생각안하냐 이런얘기하다가 여자랑 동거하냐는등의 말까지 나왔어요...
전 그나마 이일하면서 돈도 보내주고 그분도 조금은 다정하게 대해주셔서 조금씩 가족처럼 사는구나 했었는데 그말이 너무 충격이였어요.. 그러다 연락끊고 이일저일하면서 3년정도 지났는데 할머님께서 연락주시면서 아버지하고 화해하고 그분 하고도 화해하고 잘 지내는가 싶었는데 또 돈얘기를 하셨어요.... 그냥 보내줬어요.. 그냥 혼자사는게 외롭고 학교도 제대로 나온것도 아니고, 그냥.. 너무 외로웠어요.. 아는사람해봐야 일하면서 알게된사이니까 전 각별한 사이라고 생각해도 상대방은 아닌 그런거더라구요..그냥 너무 외롭다보니 돈을 다시 주기 시작했는데 돈을 주다보니 몸이 지치더라구요...동생이 두명인데 둘다 초등학교 유치원다니고 하다보니 돈이 꽤 많이 들어간다고 하더라구요.. 그거에 맞춰서 돈을 보내주려고 하다보니깐 공장서 2교대 일하면서 아르바이트까지 했었어요..
아, 저는 그분을 가족이라고 생각해본적은 없어요..그냥 동생들(저는 그분보고 드리는건 아니에요 동생들은 다 제손에서커서 이복동생이나 이런생각은 안해요..)이 저한테 형~형~ 이번에 파워레인저 뭐라고 하면서 사달라고 재롱부리는것도보고 가끔씩 통화하면 형 언제와? 이런말한마디가 제 몸도 마음도 싹 치유해주는 그런 느낌이었어요..그러다 2011년도 5월인가..그쯤 등본을 떼는데 제적등본이라는게 또 있더라구요...
그걸 떼니깐 친엄마 주민번호가 나와서 그걸로 친엄마를 찾아봐야겠다는 생각에 네이트 아이디찾기해보니깐 가려져있지만 누구나 유추할수있는 그런 아이디길래 친구추가해놓고 기다렸어요..
거의 반년동안 기다렸던것같아요..
2011년 10월쯤 연락이 와서 서울역에서 만났는데 서로 알아보지도 못하구 마치 중고거래하는것처럼 통화하면서 겨우 만났는데 티비서 보던 그런것도 없었구 이상했어요....저는 막 울음이 터지고 그런 상황일거라 생각했는데.. 그런게 아니더라구요.. 암튼.. 만나서 서울역 뒤쪽에있는 찜질방에 갔는데 거기서는 핑계만 대시더라구요..계속 같이 살 생각이었는데 아버지가 못된짓을 많이 하셨다는등..... 전 그걸 바란게 아닌데......그 이후 건대에서 한번보고 연락을 끊으셨어요....
3년가까이 연락안하다가 절 버린게 계속 떠올라서 몇번 극단적으로 문자를 보냈는데도 답이 없네요....
평생 가슴에 지고 살아야하는 상처투성이인데 만약 제가 다른환경에서 자랐더라면 어땟을까 싶어요...
전 아직도 그분한테 돈을 송금하고있어요..
지금은 지방에서 일해서 한달에 한번 집에가는편인데 가면 가관이에요
냉장고에 썩은음식천지고 배달음식쿠폰천지고..
그분은 내가 오든말든 게임하고..
애들 알림장에 준비물써있는거 챙겨간적있냐고 물어보면 한번도 없다그러고..
그냥 내가 왜 사는건지 모르겠어요.. 제 평생소원이 그냥 평범하게 사는건데.. 지금 현실이 너무 비참하고 슬퍼요..
------ 이건 3년전에 여기에 올렸던 글이에요..
3년뒤에도 똑같이 이런글을 쓰고 있을까봐 무섭네요..
전 올해 21살이구 경기도에 살고있어요.
얼마전에 부모님 이혼하신뒤 친 아버지가 연락이 안되서
저는 새어머니께 이복동생들의 생활비를 주고있는데 정말 너무나 너무많이 힘드네요.
아마 무슨얘기인지 이해가 안가실지 모르겠지만 새어머니랑 저희 아버지랑 10년넘게 사시다가
얼마전에 이혼하시고 아버지는 연락이 끊겨버린 상황이에요..
지금 투잡을 뛰면서 하루에 20시간씩도 일하고있어요.
오후5시:수면
오후8시:기상
오전8시까지 생산직 근무
9시부터 4시반까지 빵집에서 알바
급여는 보통 생산직 2교대 주2회휴무시 세금제하고 실수령금액 190만원
아르바이트 월 70만정도
지출
휴대폰:8만원
기숙사비:10만원
식비등:20만원
교통비:10만원
집생활비:200만원
기숙사에서 쓰는 생활비:~10만원
보험:10만원
기타:10만원선
세금떼고 기숙사비 휴대폰비 이것저것때면 오히려 적자나서 여기저기서 꿔가며 생활하고 있는데..
이 생활을 반년째 접어서니깐 이렇게 살아야되나 싶을정도로 삶의 의욕도 없어지고 어떻게 살아야되나 싶을정도로 제 생활도 없고... 그냥 너무나 답답해요 돈걱정에 미래에대한 걱정에..
정말 어떻게 해야될까요?
항상 피곤에 찌들어져있고..
집에오면 밥한끼 해주는 사람도 없어서 항상 라면아니면 빵먹고 출근하고..
아 정말 모르겠어요..
항상 이렇게 살아야되나요..?
전 일하는 기계인지.. 사람인지 분간도 안가고..
마음같아선 새엄마하고 연락을 끊고 싶지만 동생들은 제 손에서 자라서 ..
연락을 못끊겠어요..
돈을 줄이려고 했는데... 새엄마는 그럼 우리는 어떻게 사냐 니한테 의지하고 있는데..
이렇게 말하고있고... 뻔히 어떻게 돈버는지 알면서..
가끔 집에가면 막 치킨이나 피자같은거 사먹고...
냉장고에는 유통기한 몇달지난 콩나물이며 이것저것있고..
뭐 게임이나 하고 있고...
말로만 아들이지.... 일할생각은 안하고..저한테만 의지하니깐 부담감도 생기고 어떻게 해야될지를 모르겠어요..
일끝나면 항상 잡생각.. 죽을생각이나 하고있는 제 자신을 보면 제 자신이 너무나 한심한것같고..
예전에도 이런글을 한번 올렸었는데 착한병은 가지고 있으면 안된다고..
새엄마하고 연락을 끊으라고 이렇게 얘기하는데..
제 유일한 가족이라 생각되는 동생들이 눈에 밟혀서.. 그렇게 못하겠어요..
강해지려고 어떻게든 악착같이 돈벌어서 잘살아보자.. 이런생각을 해도 얼마 못가서 무너지고..
제 개인시간이라곤 가끔 있는 휴무때 기숙사에서 자는거 아니면 지금처럼 가끔 잔업없을때 인터넷웹서핑 이정도이고.. 친구만나는건 남얘기고 놀러다니는것도 남얘기같고.. 사람도 그립고 친구들도 그립고 남들처럼 학교도 다니고 싶은데 그러지도 못하네요..
인생의 선배님.. 저좀 구해주세요..
정말 너무나 힘들고 지쳐요... 하루에도 죽고싶단 생각이 몇번씩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