룸메와의 집문제!! 도와주세요ㅠㅠ

2014.12.27
조회17,597
안녕하세요 

일단 방탈 죄송합니다ㅠㅠ판에 처음 써보는것이라 떨리네요

평범한 2년차 직장인 24살 여성입니다 

룸메와 같이살다가 갑자기 룸메가 먼저나가버릴시 

남은 계약기간동안의 월세는 어떻게 부담하느냐에 대해

현명하신분들의 자문을 구하고자 이렇게 글을 써봅니다. 

신규때는 기숙사에서 친한 동기들 2명(A,B)과 살다가 

긱사기간이 만료가 되어 각자 독립을 해야했었는데 

그러기엔 비용이 너무나 커서 고심끝에 올해 7월부터 

큰 원룸을 얻어서 긱사때처럼 3명이 같이 살고있습니다 

보증금 1000에 월세 35만원에 얻었고 

보증금은 A와 저랑 500씩 반씩냈으며 A와공동명의로 이 집을 1년 계약하였습니다 
(B는 사정상 보증금을 내진않고 월세만 부담중) 

그래서 매달 한명당 15만원씩걷어 총 45만원이되면 35만원은 월세로내고 

나머지 10만원으로는 각종 공과금과 생활용품 구입등 생활비로 쓰기로하였습니다 

서로 성격도 잘 맞아서 트러블한번 없이 잘 지냈는데 

이번달 18일에 친구 A가 갑자기 사직서를 내고 저희에게 본가로 내려가겠다고 

일방적인 통보를 하였습니다 

그리고선 자기는 이집에 더이상 살지않으니 월세를 낼수없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집에 남게되는 저와 B의입장에선 당황스럽죠 

계약을 이행하지않고 무단으로 중도에 나가버리는 A의 잘못인데 

왜 저희가 A의 몫까지 월세를 더 부담해야하는 거죠? 

저희가 피해보는입장 아닌가요?ㅠㅠ 

여유가된다면 A의 몫까지 부담하고싶죠 

하지만 저랑 B도 타지에서 와서 자취하느라 
한두푼이아쉬운 상황입니다 

물론 저희도 A의 입장을 고려해서 칼같이 3분의 1을 요구한 것도 아닙니다ㅜㅜ 

어제 다같이 모여 이문제에 대해 논의를 했고 

기존의 15만원도아닌 7만원씩만 남은 계약기간(5개월) 동안 

보태줄 수는 없겠냐고 합의를 보았고 A도 동의했는데 

갑자기 오늘 A가 짐을 빼가려고 부모님을 대동하더니 

부모님을 앞세워서 한푼도낼수없다며 말을바꿉니다 

오히려 A측은 보증금 500만원을 지금 당장 빼가지않는것이 최대한의 양보라고 주장합니다 

허나 계약기간이 아직 반년이나남았는데 

보증금 500은 당.연.히 빼갈수가 없는것아닌가요? 

자기입장만 생각하고 조금도 손해보지않으려는 

A가 원망스럽네요ㅜㅜ 저희는 조금 손해를 보는것을 감안하고 최소한의 금액을 요구한건데... 

이럴때 여러분이라면 어떻게 하실건가요? 

잘못은 A인데 그 피해는 저희가 고스란히 봐야하나요?

두서없이 쓴 글 읽어주셔서 정말 감사드리구 

지혜로운 답변부탁드립니다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