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나간 엄마에게 연락이 자꾸와요

ㅇㅇ2014.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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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글써서 죄송해요
4년전 제가 6학년때 엄마가 집을 나가셨어요. 자주 있는 일이었고 해서 다시 돌아오겠지.. 했는데 이번엔 돌아오지 않으셨어요. 엄만 집을 나가고나서 저와 제 동생 통장과 보험에 손을 데셨구요. 이 일로 아빠가 외할아버지와 통화하셨는데 저랑 엄마랑 연락하고 지내는 걸 아시게 되었어요. 그때 정말 울고 불고 장난아니었어요 아빠에게 죄송한 마음에 일방적으로 엄마와의 연락을 끊었는데 자꾸 다른 번호로도 연락이와요. 그래서 이젠 모르는 전화 절대 안받아요
다른 곳에서도 글써봤는데 다들 연락하래요. 그러기엔 아빠에게 너무 죄송해요. 아빠, 저랑 동생한테 정말 잘해주시고 많이 사랑해주시고 아껴주시는데 엄마 나가고 아빠되게 많이 힘들어 했는데 몰래 연락한다니 죄 짓는 거 같아요
엄마 연락 씹기엔 엄마에게 죄송해요 절 낳아준 엄마잖아요
저 어쩌면 좋죠.. 엄마 연락 무시해야 하는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