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 읽어주세요)짝사랑 접어야 되는건가요? (스압?)

파닭여친2014.12.28
조회422
안녕하세요.. 같은반 남자애를 5개월 정도 짝사랑하고 있는 여자에요..
더 오래된것 같은데 5개월밖에 안지났네요. 죄송합니다 말투좀 바꿀게요 ㅠㅠ!



일단 제 성격은 완전 소심함 ㅠ 애들마다 답답해서 죽여버리고 싶다는 말까지 나올정도임.. 
내가 봐도 답답하고 소심한데 애들은 어떨까.. 
일단 나는 짝사랑하는 남자애한테 나름 티냈다고 생각하는데 다른 사람들이 보기엔 전혀 아닌가봄
내가 말하기 전까지는 아무도 모르고 있음 근데 내 친구들이 하도 내 짝남 앞에서 티를 내서 진짜 
아마 짝남도 내가 자기 좋아하는거 백퍼 눈치 챘을거임 못챌리없음
그리고 가끔 짝남이 나한테 말걸고 그러면 난 정말 당황해서 대답도 못할때도 많고 반응도 재미없게함.. 그럴때면 내가 한심함, 다른 여자애들은 반응도 잘하고 대답도 잘하는데 난 왜그럴까 
아마 그런것들로 인해서 나는 짝남한테 다른 여자애들보다 못한 존재가 되고 있겠지ㅠㅠ?
그래서인지 장난칠때도 내 친구들 한테만 장난친다고 해야하나? 나랑 친구랑 옆에 앉아서 놀고 있으면 옆에 앉은 친구한테 말걸어서 장난치고 웃길라하고 그럼 나한텐 안그럼 진짜 아주 가끔 말걸음 가끔..
근데 나같아도 나한테 말 안걸겠다 ㅠㅠ 반응을 그렇게하는데..
근데 짝남이 내가 지 좋아하는거 눈치 깟을때 초반에는 나한테 진짜 말 많이 걸고 장난쳤는데 내가 그때마다 기회 다 날려버렸음. 이미 다 지난일이라 후회 해봤자 지만.. 자꾸 생각난다 ㅠ
아 그리고 ㅠ 내가하는 게임을 짝남도 즐겨하는편인데 내 친구들한테는 먼저 ㅎㅇ라고 인사해줄 때도 있다는데 나한텐 전혀 그런적없음 내가 먼저 ㅎㅇ 해야지 걔가 다음에 ㅎㅇ 함 이럴때도 많이 섭섭함..
생각해보면 설렜던 적도 많은데.. 짝남은 그냥 아무 이유 없이 한거 겠지만,
아 근데 내 친구중에 a라는 애가 있음,, 걔는 나한테 상처를 많이 주는 타입임.. 뭔가 내가 마음에 안드나봐 ㅠㅠ.. 내가 못생기긴 했음 a는 예쁨 누가봐도 예쁨 , 학교도 같이 가는데 지가 준비 일찍하면 먼저간다고 문자하나보내고 그냥 쌩 가버리고내가 준비 일찍 하면 내가 맨날 걔네집 앞에서 5분동안 기다림.. 그리고 나와선 아무말도 안하고..
그리고 내 얼굴보고 웃기게 생겼다고하고 내가 조금 잘되는걸 못보는 애임.. 그래서 인지 나도 a한테 아주 좋은 감정이 들지는 않음. 그런데도 반에서는 어쩔 수 없이라고해야되나 붙어있음.
근데 짝남이 a를 좋아하는것같음, 짝남 나 a 셋다 급식당번인데 예전엔 안그랬는데 최근들어 짝남이 a옆에서 급식을 계속하고 또 말도 짝남이 a한테 말걸음.. 
또 저번엔 다른 급식당번애가 김을 통째로 엎었는데 그걸 짝남이 줍다가 말았음 근데 a가 ' 야 ! 주워~ , 나 오늘 치우는 날이란 말이야' 라고해서 짝남이 바로 주웠음. 
그거 보고 뭔가 화가 났음 뭔가 짜증나고 그냥 너무 화났음 내가 조그만소리로 그걸 왜 니가 주워 라고 했는데 아무도 못들은것 같았음..ㅠㅠ 쪽팔려 ㅠㅠㅠㅠㅠㅠ 난 왜이렇게 소심할까?
근데 나도 착각을 할 때가 있음.. 내 생각은 그래도 짝남이 날 부담스러워하거나 싫어하지만은 않았으면.. 이런 생각을 가지고 있었음 .. 근데 가끔보면 짝남도 나한테 조금 호감이 있나? 라고 생각이 들때가 있었음.. 그런데도 날 싫어할까봐, 부담스러워할까봐 말도 못걸고 대답도 못하고 그럼.
그런데 나랑 가장 친한친구인 b가 다른 반인데 b의 남자친구가 내 짝남이랑 제일 친한친구여서 
b랑 내 짝남도 조금 친함 b는 사교성도 좋고 말도 재미있게 잘하고 남자애들이랑 금방금방 친해짐 
그래서 한 때 나도 b한테 질투? ㅠㅠ 한적 있었음.. 지금은 별로 안그럼 !
근데 b가 오지랖이 조금 넓다고 해야하나? 나쁜뜻은 아님..! 그냥 친구 생각을 많이 한다고 보면 될것같음.
우리반에 b가 자기 남자친구랑 자주 찾아와서 난리치고 갈 때가 많은데 가끔씩 b가 나를 잡아놓고 야~ (내짝남이름) 와봐!! (내짝남 부른거임)이럼 ㅠㅠ 이러면 나 당황해서 b 손 뿌리치고 다른데 갈라고하는데 b가 안놔줌 ..근데 그럴때마다 내짝남이 "싫어 니가 와" 이런식인데 이런말 들을때도 마음아픔... 나싫어해서 그러는거 같아 ㅠㅠㅠ 또 b랑 b남자친구랑 내 짝남이랑 언제 한 번 같이 하교 한적이 있다는데 그때 b가 내 짝남한테야 너 00랑 (나) 썸탄다며? ㅋㅋ (절대아님 ㅠㅠ b가 장난친거임)이렇게 말했는데 내 짝남이 "폰도 없는데 썸은 무슨" 이랬다고 함.. (짝남 부모님이 폰 가져가심)
근데 b의 남자친구가 짝남한테 000 어때? (000이 나임,.) 이렇게 물어봤나봄..
짝남이 나 싫지는 않다그랬는데 그냥 신경안쓴다고 했다함... 나 안싫다고 하니까 다행인데.. 뭔가 마음아팠음
근데 누가 자기 좋아한다고 했는데 자기 좋아한다는애한테 호감이나 신경 안쓰이면 그냥 별로라는 뜻 아님?? .. 그냥 빨리 접는게 답인걸까? .. 나도 한심하다 ㅠㅠ 
내 친구들은 내가 훨씬 아깝다며 접으라고 그랬는데 내가 보기엔 내 짝남이 훨씬 아까움 내가 저런 사람을 좋아해도 되는건가? 라는 생각이 들정도로..
또 이러면서 학교가 아닌 다른 곳에서는 꼭 내일은 짝남한테 말걸어봐야지! 말거는게 뭐가어려워 ㅎㅎ 이런 마음인데 막상 학교가면말도 못걸고 눈도 못마주침 .. 눈 마주치면 내가 바로 피함.. 나 못생겨서 ㅠㅠㅠㅠ 눈 마주치면 안될것같아 ㅠ
여러분들이 제 상황이라면 어케해요? ㅠㅠㅠㅠㅠㅠ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