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추가)남친누나결혼식에 찾아온 남친전여친 제가 이상한건가요?

F2014.12.28
조회42,9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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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꾸준히 댓글을 보고 생각 많이 했어요

우선 저랑 남자친구는 부모님끼리 상견례도 끝내고
예비시부모님과 왕래도 자주 있었고 남자친구 어머니쪽 형제계모임때 같이 강원도 까지가서 소개 다 시킨 입장이예요.
남친누나 결혼식때문에 조금 늦춘거뿐이예요ㅎㅎ

이틀동안 연락이 없길래 단념하고 주변친구들에게
조언도 구해보고 댓글도 읽어봤지만 중요한건 그사람
생각이더라고요 그래서 오늘 연락해서 만났어요.
질질끌면 서로 꿍하고 답답하니 단도직입 적으로

오빠가 왜 화가났는지 모르겠다 기분 나쁜 입장은
나다. 지금은 아무관계 아니라지만 내가 신경쓰인다 근데 오빠는 그상황에서 날 위로해주긴
커녕 화내고 연락도 안하니 서운하다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대답은 어이가 없었어요
알고보니 전여자친구를 남자친구가 연락해서
그래도 우리누난데 좀 와달라는식으로 자기가 부탁
한거라고 말하더라고요

그냥 어이없어서 생각할 생각도 없었어요
전여친에게 연락해서 오라한 남친도. 오라한다고
옛정생각해서 온 전여친도 이해가 안됐어요..

그냥 끝내는게 답이다 하고 이럴거면 그만하자고
우리 결혼식때도 아무사이아니고 정있으니까
청첩장 보낼거냐고 계속 이러는거면 싫다했습니다
그냥 말만해봤자 저만 속 뒤집어지고 짜증나니까
나중에 어떤일이 생기는건지 모르는거고 또 그때
되서도 정타령할거같다고 헤어지자하니

미안하다 홧김에 그런거다 내 생각이 짧았다
붙잡는데 귀에도 안들어오고 잘됐다는 생각 뿐
이예요 이런사람과 결혼했으면 홧김에 화내고
때리고 미안하다 할사람같아 믿음이 다 무너져
내렸네요. 그래도 1년이란 시간이 아깝지는 않아요
그동안 진심으로 사랑했으니까요..

좋은사람만나서 행복했으면 좋겠고 저역시도
그러길 바랄 뿐이네요 감사합니다 조언해주신분들
너무 감사드려요 속이 후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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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27살 곧 결혼 준비할 예정이예요.
남자친구와 저는 친구 소개로 만났고

남친은 중학교때부터 24살까지 사귄 여자친구가
있었다는것만 알고 있습니다.

사귀기 초반까지 남친집엔 전여자친구가 준 십자수나 선물들다 가지고 있었고
컴퓨터 비밀번호도 그여자이름이였고
카톡으로 친구한테 ㅇㅇ이 잘지내냐
라고 전에 물어본 카톡도 봤습니다

그래도 정식으로 사귀면서 자기가 알아서
정리하고 저한테도 솔직하게 말하더라고요
사실 전여자친구를 못잊어서 여자도 못만났는데
ㅇㅇ씨만나면서 점점 잊혀지는거 같다고
진심아닌 진심을 듣고 결혼도 생각하고 프로포즈
도 받았습니다

대신 누나가 결혼생각하는 사람 있고 허락도
다 맡고 상견례도 마쳤다고 그래도 윗사람이 먼저
결혼하는게 예의아니냐고 했고 결혼식이 끝나고
차근차근 준비하기로 했습니다.

그러고 어제 결혼식이였어요. 근데 그자리에
어디서 많이 본여자분이 계셨는데 어디서봤지?
하고 생각하다보니 남친 전여친사진이랑 똑같더라고요.. 아차 싶었어요. 오래사겼으니
가족이랑도 친하겠구나 하고 넘기려는데
사람인지라 계속 신경쓰이더라고요.. 바쁜와중에
예비 시부모님과 인사도 나누는걸 보니 정말
제가 장애물이 아닌가 이런생각도 들더라고요..

남자친구도 의식하고 있었고 그런게 느껴질수록
점점 불편하고 짜증나더라고요 아무리 저한테
잊혀진다는 말은 했었지만 거슬려서 저도모르게
전여친 아니예요? 이러면서 짜증을냈고 남자친구도 휙 화내버리고 연락도 안하네요

제가 예민한것도 맞지만 이제 아무사이아니고
난 너밖에없어 이런말 한마디면 금방 마음 풀릴건데 저렇게 화를내고 연락도 안하니 제가
너무 속좁은건가 싶고 결시친분들은 어떻게 생각
하세요? 제가 이상한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