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구스입으면 골빈여자인가봐요

정말짜증2014.12.30
조회1,143

2년만난 남친이 있는데요  . 패션에관심이 차암 많아요. 물론 패셔너블하게 입고 다니는것도

 

아니지만. 뭔 브랜드를 그렇게 줄줄 아는지. 옆에서 하도 그래서 저도 이제왠만한건 다

 

알겠더라고요  ,   얼마전에 유럽여행을 가니, 확실히 우리나라보다 싼게 있어서

 

 티몇개 사왔어요 . 남자친구꺼도  사려했는데 사이즈가 없어서 못샀고,대신

 

면세에서 제나름 생각에 좋은걸로 지갑하나샀어요   여행다녀와서

 

만났는데, 말끝마다 그 브랜드 이름을 꺼내면서   ##티입은사람 첨본다부터 시작해서 돈많냐  등

 

등 ...  완전 제가 무슨 죄를 진마냥  짜증나게 그러더라구요.  여기서 파는가격에 반값도안하고

 

또 내가 모아서  몇개산걸 가지고 왜그러나 싶었지만, 그냥  장난치나보다하고 넘겼어요

 

그리고 겨울이될무렵, 코스트코 매장에서 캐나다 구스가 파는걸 보고 엄마가  큰맘먹고 사

 

주셨어요.  그옷이 비싸다는건  하도 인터넷이며 어디며 다나와서 모르는 사람은 없을거지만.

 

평소 천원짜리한장도 벌벌떠시는 엄마가 정말 큰마음 먹었다면서 사주신거라 더더욱 예쁘게

 

입고  정말 자주입었어요.

 

남친을 만났는데 역시나 또

 

캐나다 구스입은 사람은 이동네에서 처음본다 

 

또 그ㅈㄹ을 하더라구요 ? 지도 좋은거 알아서 잘입지만 저는 그러던지말던지  브랜드가 어디

 

꺼인지 알고싶지않거든요 . 근데 제가 캐나다구스를 입었다고 또 저러는거에요.

 

 너무짜증나서 엄마가 사준거고 너도 입고싶으면 나중에 하나사던지 하라고했더니,

 

그런건 골빈애들이나 입는거라네요?

 

순간 너무화가나서 우리엄마가 사준건데 그럼 우리엄마도 골빈사람이냐고 말을 그따위로 하냐고

 

대판 싸웠어요 지는 장난 이였다고 하지만. 솔직히 무슨 자격지심있나싶고   무슨 친구도 아니고

 

남자친군데 옷가지고 저러니까 더짜증나요

 

제가 뭐만 입고나왔다하면  어디껀지 다 스캔해요  텍도 뒤집어 보고   어쩌다 하나사는거지

 

저도 제형편상 남들 사듯이 인터넷에서도 사고 길거리에서도 사고  섞어입는건데

 

뭐든 다 메이커로 착각하는건지 

 

지가사는건 괜찮고 제가사면 메이커만 엄청 밝히는  골빈여자로 보는가봐요

 

미안하다고 장난이라고 빌어서 넘거가긴했는데

 

여전히 옷에 집착해요 무슨 패션모델할건가 그런얼굴도 아닌데 왜저러나 모르겠어요

 

고칠수있는 방법 없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