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년....그 시간과 정 어떻게 잊어야할지 힘드네여

이별중2004.01.05
조회1,134

안녕하세여. 벌써 2004년이네여. 부디 새해엔 건강하시구여 이별없는 이쁜만남만 있길....기도할께여.

전 이곳에서 힘도 얻기도하고 위한도 얻고자 이렇게 글을 쓰게 되었네여.

벌써 이방에 제 이야기를 두번째 적게 되었네여. 격하실지는 몰지만 클스마스 전에 길거리서 새벽 2시가 넘은 시간에 (오빠 아는 후배랑 후배 여친이랑 네명이서 올만에 술즘했거든여.) 남친이란 사람이 택시도 안잡아준 상태로 버리고갔다고 적었었는뎅..... 성남과 잠실. 멀다고하면 멀수도 있는 거리가 아닌가여? 울면서 전화했더만 택시비 없음 가져가라던 남자. 존심 버리고 다시했더만 핸 꺼져 있던 그남자가 제 남친이였습니다. 2004년이 되므로써 오빠를 좋아한지만 벌써 만 11년째가 되네여.

정말 시간 빨리가네여. 암것도 모르던 고딩때 오빠를 봤습니다. 그전에 알고 지내던 남자가 없었던건 아니지만 사랑이라고 말하긴 지금도 부끄럽지만 그땐 정말 그런 느낌 첨인 이 남자. 그래여 제겐 첫사랑이였습니다. 이 사람만 바라보고 지낸 11년동안 상처도 많았고 웃음도 많았고 눈물도 많았습니다.

불명 상처+웃음+눈물 등등 서로 주고 받았겠져. 근데 저 11년동안 좋았던 시간보다 힘든 시간이 곱절이였던거 같네여. 이렇게 말하면 그렇게 힘들시간이 많았는데 왜 그사람을 계속만났나고 하실지 몰지만 그땐 그랬습니다. 오빠가 옆에있어서 힘든게 잊는것보다는 덜 힘들었거든여.

저도 중간에 오빠랑 헤어졌었져. 이런저런 일때문에! 근데 지금 생각해보면 왜 그때 더 냉정해 지질 못했나 싶어여. 그땐 만나지 대략6년(그래도 사귄다고 봐야하는 시간은 대략 2~3년)쯤 이였던거 같네여. 유부녀가 된 오빠 첫사랑! 나몰래 만나다 제친구한테 걸렸드라구여. 그때도 제가 메달렸습니다. 솔직히 친구가 싫다고 버린남자 제가 목메서 만났거든여. 오빠도 첨엔 무지 싫다고 버텼습니다. 그래서 증말 온간 정성 다보이면서 군대생활도 기다렸것만.........난중에 안사실이지만 둘이 춘천도 갔다왔더군여. 그사실 몰래 일기장서 봤습니다. 근데 오빠한테 따지지도 못했습니다. 그러다 증말 헤어질거 같아서. 제가슴 피멍들면서 참았습니다. 제가 불순하다고 말해도 어쩔수 없습니다. 솔직히 남녀가 일박을 하고 왔다는데 존 그림이 그려지진 않더군여. 근데 몰래 일기장서 봤다는 사실때문에 더욱 말할 자신이 없었습니다.

하여간 울며불며 오빠한테 메달리니깐 오빠 제가 불쌍했는지 하여간 그 첫사랑이랑은 연락을 끈은거 같더군여. (지금 생각해도 어떻게 연락이 끈긴건지 궁금합니다.) 그시간도 꾀 걸렸습니다.

이 일은 오빠를 만나오던 시간까지도 잊혀지지 않더군여. 솔직히 잊을 수가 없더군여. 이런남자 왜 만나나 하면서 스스로에겐 누가 그랬잖아 사랑은 쟁취하는 거라고.......이런말등을 위한삼아 살았져.

글다 이사람 체팅을 했더군여. 위에 일이 있었는지 한 1년남짓 되었던 시기에........

오빠 멜 비번 알고 있던 제가 심심하면 확인했져. 오빤 모르고 있었겠지만.

글다 어느 순간 여자에게 멜이 오더군여. 오빠도 멜을 하루에 두번씩이나 보낼정도로...(그때 전 맨날 오빠한테 이쁜 그림 찾아서 멜보내는 걸루 하루 일과 시작했습니다. 답장......써달라고 노래불러도 바쁘다던 사람이) 그렇게 몇칠을 참다 오빠를 만났거든여. 글구 오빠 할말없냐구 물으니 오히려 화내더군여.(사람 더 불받는건여 여자가 생겨서 그런지 이사람 태도도 넘 많이 달라지더라구여) 그때도 화는 불명냈지만 정리하라고 달랬져. (증말 누구말대로 전 존심도 속도 없는 여자였나봐여.ㅜ.ㅜ)

저 정말 미치는 줄 알았습니다. 매 시간마다 전화하고. 연락안되면 불안하고. 의심에 의심만 커가는 절 저도 어떻게 통제가 안되더군여. 그렇게 힘든 시간 어떻게 넘겼는지 지금은 격도 안나여.

근데 어쩌다 우연히 들은 오빠 음성!!!

어떤 여자가 글더군여. "오빠 나 잠실서 기다리니깐 언넝와".

이인간 정말 사람인가 싶더군여.

이쯤되면 혹 남친이였던 사람 무지 능력있는 거 아닌가 싶겠져. (오빠가 만든건 아니지만 복잡한 채무관계. 결혼한 형-맨날 이혼한다 날리입니다. 글고 오빠-벌어놓은 건 없구 그래도 어머님은 자기가 모실수 밖에 없는 처지........하여간 복잡한 집안이였습니다.)

차라리 그랬음 좋았을지도 모르져. 그동안이라도 저한테 물질적으론 잘했을지도 모르니깐여!

지금 생각함 넘 창피하지만 오빠 핸 몰래 뒤져서 그여자 번호 알아냈져.

오빠 정말 죽을죄 지은 사람마냥 빌더군여. 두번 만났다. 별사이 아니다. 자기랑 가는 길이 같아서 그냥 만나서 몇번 갔을뿐이다. 글구 그여자 사귀는 여자 있는것도 안다.

하여간 2~3시간 무지 싸웠습니다. 그결과 제가 또 넘어갔져. 이번이 마지막이라구.

글고 그날 저녁 그여자한테 전화했져. (지금 생각함 미쳤져 제가........ㅜ.ㅜ)

첨엔 XX 안다고 하더니 제가 여친이라니깐 모르다고 바로 말바꾸더군여. 하여간 존말로 통화했습니다.

근데 웃기져. 그여자 계속 전화하더군여 오빠한테.......

저랑 있을 때도 오더군여. 그래서 그 여자한테 말하라고 했져. 지금 사귀는 사람 없에 있다고! 핸 이제 하지말라구. 저보다 나이도2~3살 어렸던 그여자......하여간 시간이 좀 지나고 보니 정리가 되어있더군여.

다시 생각해도 불받네여.

이외에도 무수한 일들 다 겪으면서 여적 만났습니다. 울엄마 심한 반대도 정말 많이 나아지셨습니다.

울 내년 가을쯤 결혼할 생각이였습니다.

저 힘들지만 그 사람 어머님 모시고 월세방부터 시작할 맘이였습니다.

근데 그남자 몰믿고 그리 냉정한지 몰겠습니다.

저 새벽에 버리고 간일로 많이 맘상했거든여. 클스마스도 울 따로 보냈습니다.

하여간 그남자 이번에도 빌더군여. 이런일 어디 첨도 아니고 또 속는샘 치고 맘을 열었는뎅.

우쿠~~~~~

모가 화가 났는지 난중에 오빠가 삐지더군여.

솔직히 제가 전화 짱나게 끈긴했지만.

어르신 말씀 틀린말 없다봅니다. 그사람 아니라고 언넝 헤어지라고 열가지 백가지 이유 말씀해 주실때 돌아 섰어야 하는뎅.

어느덧 나이는30살이 되었네여.

근데 그사람 이젠 제 투정 받아주기 힘든거 같아여.

아님 맘이 떠나서 인지는 몰지만..........

불명 그사람도 속이 편하진 않겠져.

하지만 전 정말 미칠겠습니다. 제 정열도 시간도 사랑도............

11년을 간직해온 결과가 고작 이별이라니.........

넘 답답한 맘에 두서 없이 몇자 적어봅니다.

새해에 첫월욜부터 이런 우울한 글 적게 되어 슬프네여.

남은 시간 정리 잘하시구여.

두서없이 긴글 읽어주신 분덜 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