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 마음대로 안되요..

나쁜마음2014.12.31
조회393
남자친구랑 헤어졌습니다..
제 남자친구는 남들이 봐도 저를 너무나 잘 챙겨주고 절 사랑하는게 보이는 이상적인 남자친구였습니다.
전형적인 착한남자요..
이론적으로 봤을때 흔이 sns나 인터넷 같은 곳에서 놓치면 안되는 남자, 잡아야하는 남자가 딱 제남자친구였죠..
복에겨운건지.. 절 사랑해주는 남자친구를 차버렸어요..
벌받겠죠.. 정말 저에게 무한사랑을 주고 너무나 잘해주는데 남자친구가 나를위해 무언가를 해줄때, 걱정해줄때, 나만 바라봐줄때 등등 너무나 당연하게 좋아해야 맞는건데.. 어느 순간부터 부담으로 다가왔습니다..
남자친구는 상당히 감성적이고 저는 이성적인 타입입니다.
예를들자면 남자친구는 저를위해 10가지를 포기했다면 사랑하니까 여자친구인 제가 마음을 알아주겠지 라는 사람이고 저는 이와 생각이 반대로 남자친구를 위해 10가지에 한가지를 더 해서 플러스가 되고 싶은 사람입니다. 물론 제가 나쁘거일수있겠지만.. 참 어렵더군요 남자친구는 저에게 사랑을 주고 알아달라고 매번 내가 이렇게하면 이런반응을 보일줄알았는데 아니더라 아니더라. 말을 하더라구요.. 그때부터 어느순간부터 난 어떤 반응을 보여야하지.. 난 어떻게해야하지 좋아야하는데 이런생각부터 들었습니다..
남자친구를 좋아했고 좋아해서 사귄거 맞는데 제가 표현을 잘 못해서 저나름 표현한다고했는데 남자친구 기대에 미치지못해서 매번 남자친구가 저에게 서운함을 표시했습니다..
그래서 노력해야지 하는데 잘 안되더군요.. 그래도 노력했습니다. 표현 많이 하고 나름.. 그러던중 남자친구는 너는 왜내가이렇게하는데넌이렇게하지않냐며 매번 똑같은싸움이 일어났고.. 제 표현이 남자친구에 기대해 미치지못해 저는또 왜자꾸니가생각하는기준에맞춰야하냐며반발했고 ㅠㅠ
이과정에서 골이깊어진것같습니다.
제마음의부담은 더 커져만같고 그와중에 남자친구는 제가떠나갈꺼라는불안감은느꼇다고합니다. 남자친구가 불안함을 느끼는것을 저도 느꼇구요.. 근데 저 진짜 나쁜사람인게.. 그 불안함을 보이는 남자친구를 위로해주지는 못할망정.. 제마음이 자꾸만 닫혀버렸습니다.. 불안해하는남자친구모습이 싫었습니다. 남자친구는 제가 떠나갈까봐 어느순간부터인지 자신이 아닌 모습으로 날 대했고 무조건 자기를 낮추고 그래 내가 너보다 못났으니까 내가 바보지 하면서 자신감이 없는 모습으로 날 대했습니다. 언제라도 제가헤어지자고할까봐 불안해하는모습이었습니다.. 후 어디서부어 어긋난건지
남자친구는 그래서 저한테 더 잘할려고 더 잘보이려고 많은노력을했습니다. 근데 제가 왜이렇게미련한건지 저는 남자친구가 잘보일려고 노력하는것보다 그냥 제마음을 제가어떤상황인지 남자친구가 알아주길바랬습니다.
제일 중요한게 서로의마음인데 남자친구는 자꾸만 제마음은 보려하지않고 자기마음만 보여주려한다는 생각만 자꾸 들더라구요..ㅠㅠ
머리로는 제가 나쁜거 아는데.. 마음이자꾸닫혀요..
남자친구는 저를 계속 붙잡는데.. 저 어떻게해야하죠.. 후
이런마음을가지고 남자친구에게 간다면 저 남자친구에게 희망고문하는것같고. 그게 더 나쁜것같아서.. 후 ㅠㅠ
어떻게해야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