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외버스에 임신한 개 데리고 탔던 여자에게

개가불쌍2014.12.31
조회51



30일 새벽 6시 30분 서울 남부터미널에서
전주가는 시외버스에서 개 데리고 탄 여성분이
이글을 보셨으면 좋겠네요

보다시피 30분에 출발하는 버스였고
그 여자는 정확히 29분에 탐.
기사아저씨 그 여자가 든 큰 개 우리? 이동식 케이지? 를 보더니 안된다고 화내심
배변보면 어쩌냐 냄새 난다 짐칸에 실어라고 하자
그 여자 개가 임신중이라며 되려 역정
(왜 임신중인 개를 3시간 가량걸리는 시외버스에 데리고 타는지 ;; 진심 개가 불쌍했음 차타고 갇혀있으면 스트레스 받을텐데)
생명을 어떻게 짐칸에 싣냐고 인정에 호소;
아저씨가 화를 내셨는데 아마 나중에 승객들이 클레임 걸수도 있어서 그러신건지 강하게 안된다고 하심
그 여자 하는말이 다른 기사님은 다 되던데
라고 열번은 말하고 기사아저씨 결국 출발하심
여자가 말이 안통한다고 느낌 어쨌든 개가
피해가될수있는 상황인데 기사아저씨에게 적반하장으로 화를냄.
그렇게 5분가량은 지나서 출발; 저는 그 여자가 좀 봐달라고 양해는 구했어야 한다고 생각함

무튼 그렇게 해도 안 뜬 새벽에 승객들은 다 골아떨어지고 휴게소 도착. 글쓴이는 계속 자고 있었음 근데 뒤에서 고성과 싸우는 소리가들림 2차전이 시작된거임.

아저씨가 휴게소에서 출발할때 승객이 다 탔는지 한바퀴 돌아보잖아요 그때 그 여자가 개를 안고 있는걸 봄; 아저씨 또 화나심.
털이 의자에 이곳저곳에 날렸는지 이 털 다 뭐냐며 빨리 우리에 넣으라함. 대체 왜 꺼내고들고왔는지; 승객들 개털 알레르기 있으면 어떡할꺼냐 화내심
그 여자는 욱해서 자기가 치료비 주겠다. 이 털 다 치우면 되지 않느냐 개 산책시키고 발닦고 넣어야 된다라고 함
기사 아저씨 진짜 화나서 밖에서 넣고 와야지 뭐하는 짓이냐 아침부터 재수가 없니 하며 말하심. 개털 날린곳에 승객이 앉고싶겠음?
그 여자는 아저씨보다 더 화내며 그럼 아저씨는 왜 아침부터 자기한테 짜증내냐고 함; 그러면서 하는말이 또 다른 기사아저씨들은 다 되는데 왜 아저씨만 그러냐고..;
아저씨 더 열받아서 개가더럽네 짐칸에 실어라 화내심 시간은 쭉쭉 가고 출발하게 빨리 우리에 넣으라 했지만 그 여자 발닦아야 한다며.....하아; 안넣고 싸움
아저씨가 그럼 밖에서 넣고 와야지 왜 여기서 이러고 있냐니까 하는말이
아까 발닦느라 자기가 29분에 와서 욕들었으니 이번엔 빨리 오느라 못 닦았다는 진심 답도 없는 소리.. 아니 개 발닦고 관리에 시간이 많이 걸리는걸 알면 출발 전 넉넉한 시간을 두고 도착했어야 한다고 생각함.
정차시간이 10분 밖에 안되는데 5분 산책하고 5분닦고 넣고 오던지 아니면 산책을 아예 시키지 말던지
그래서 이번에는 욕들을까봐 빨리 탔는데 왜 그러냐며 왜 짜증이냐며 맞불로 소리침.여전히 개는 안 넣고 있음.
그리고 우리에 넣어서 타는건 법적으로 잘못된게 아니라 주장. 그건 우리에 넣었을 때고 그 여자는 지금 개를 안고 있었음. 우리에 넣은 채였다면 아저씨도 진작 출발하셨고 나도 자고있었을거임.
아저씨 말이 안통하고 여자가 더 화내는걸 보니 얼른 빨리 넣으라 하며 엄청 욕하시며 출발
그때 승객들 다 깨있었고 20분가량 정차하게됨
하필 미세먼지와 안개로 고속도로는 앞이 잘 보이지도 않았고 버스 내 분위기도 너무 험악했음.

개 데리고 탔던 철없는 아가씨야.
당신 개만 불쌍하고 소중했죠? 그래서 주위가 어떤지 아무것도 안보였죠? 다들 속으로 무슨생각했을지 생각해보세요. 이 글을 꼭 봤으면 좋겠네요. 당신이 다른 승객들도 기사아저씨가 너무했다고 생각할까봐 무서워서 남깁니다. 하루가 지났지만 당신의 철없음이 잊혀지지가 않아요. 부디 다음부터는 개가 어떻게든 불편함을 줄 수도 있다는걸 깨닫고 양해도 구하고 개념도 갖추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