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당에서 진상손님은 지인??

흑빛사진2015.01.01
조회107
얼마전 조그만한 한우고기 식당을 차렸습니다
여기저기서 지인들도 오시고 오픈한지 2주좀더 됬는데 나름 맛있고 고기도 좋다면서 많은 분들이 찾아주셨는데....
사건은 큰아버지 친구분이라고 하시는 분입니다....
오픈세일기간이라 엄청 가격을 싸게 받고 팔고 있었죠.
큰아버지 친구분이라는 분이 오셔서 소간이랑 머릿고기 등등 서비스로 이것저것 다 드렸죠.... 그데 이분의 진상 갑질이 시작 된것 입니다.
정육식당이라서 이분이 소고기를 찾으시는데 안창살만 달라는 갓 입니다.... 저희는 모듬으로 조금씩 석어서 나가는데 이분은 특수모듬에서 다른건 다 빼고 안창살만 달라는 것 입니다....
소에대해서 잘 모르시는 분들은 설명드리겠습니다.
안창살은 소한마리에서 5kg조금 넘게 나오는 부위입니다. 정육하고 나면 9근정도 나오는 귀한 부위이죠. 귀한만큼 육질도 좋고 맛도 보장되는 아주 특수한 부위입니다.
그만큼 가격또한 만만치 않죠.
모듬가격으로 1근에 4만5천원 정도인데... 이분은 안창살을 특수 모듬가격을 달라는 것 입니다..... ㅡ.ㅡ;;;
정육식당인 만큼 안창살을 드려야 겠지만 귀한 부위인 만큼 많이든 못드린다고 하니까
진상을 피우기 시작한 것입니다...... 자기가 사가겠다는데 뭔상관이냐며 자기가 한우고기를 잘아는데 어쩌구 자쩌구.... 정육하시는분이 잘 말해서 한마리에 9근 나오는 안창살을 2근 조금 넘게 드렸죠... 그리고 특수모듬가격으로 계산까지 하고.... ㅠㅠ
그분이 식사하고 안창살 2근 포함해서 나온 가격은 23만8천원 이 나왔는데 현금으로 하시길래 제가 23만원만 주세요 라니까.
그냥 계산대에 5만원짜리 4장 떤져놓고 가버렸다는....
차마 큰아빠 친구라 뭐라 안하도 그냥 똥밟았다 생각하고 그냥 넘어 갔는데.......
오늘 또 오셔서 진상을.....
오늘은 3분이서 식사하시고 식사6만3천 고기포장3만원
도합 9만 3천이 나왔는데
카드로 계산하시길래 오늘은 그냥 가려나 보다했는데
카드들 주면서 저한테 이러더군요 "계산서 그대로 찍으면 죽여버린다." 라고 할 하시더군요.... ㅡ.ㅡ;;;
카드고 뭐고 집어던지고 꺼지라고 하고 싶었지만 그냥 9만3천원으로 결재해서 드렸죠.......
앞으로 또 오실텐데.... 이분을 어찌 상대해드려야 되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