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번을 못넘깁니다.

모르겠어2015.01.05
조회267

안녕하세요.

판에다가 글은 처음 써봐서 어떻게 써야할지 모르겠는데...

그냥 편하게 쓰겠습니다. 정말 궁금한게 있어서요.

어떤사람을 만났을때 첫번째 만남에서 괜찮다 싶고 호감도 가고 대화도 많이 하고 좋은 시간을 보냈다고 한다면...

그러면 보통은 두번째 만남에서도 그 호감이 이어져야 하지 않나요?

왜 갑자기 두번째 만남에서 그사람의 장점보다는 단점이 눈에 팍팍 들어오고

호감도가 반으로 뚝 떨어지는걸까요??

딱히 상대방이 뭘 잘못한것도 아니에요....상대방이 뭐 크게 실수를 했다거나 비호감적인 행동을 한것도 전혀 없어요. 그런데 제가 가만히 있는 상대방에게서 장점을 열심히 찾아도 모자랄판에 그냥 상대방의 단점이 자꾸 보여요ㅜㅜ

그냥 첫만남에서 별로다 싶어서 그걸로 끝내는게 오히려 깔끔한것 같아요.시간낭비 안하고.

이건 뭐 첫만남이 아주 화기애애 하하호호 좋구나~이런 분위기였고 저두 상대방이 좋았는데

두번째 만남 후에 호감이 뚝 떨어지고 세번째 만남에서 그 종지부를 찍어버리는....이런제가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대체 무슨 생각으로 이러는걸까요???? 저같은 분이 또 계신가요?

이런적이 한두번이 아니에요...매번 세번의 만남으로 끝이나네요.

웃긴게 두번째 만나고 나서 호감도가 떨어져도 아니야..한번더 만나보자 이번에 만나보면 또 다를수 있어 하고서 세번째 만남을 갖지만...역시나에요 한번떨어진 호감은 돌아오지 않아요....

그래서 항상 세번만나고 끝이나요. 한국인은 역시 삼세번인가요? ㅎㅎㅎㅎㅎㅠㅠㅠㅠㅠㅠㅠ

이번에도 두번째만남을 가지고 이제 세번째 만남을 가지게 될텐데 마의 세번째 만남을 못넘길거 같아요. 이분과도 이게 마지막이 되려나....

이거.... 지랄병인가요?? 그렇죠? 지랄병에 걸린거야 나는!!!!!!!ㅠㅠ

세번째 만남을 앞두고 답답한 마음에 조언구하고자 글을 씁니다.

혹시 저처럼 이랬는데 나중에 변하셨다거나 이런걸 고치신분 계시다면 꼭 조언부탁드립니다.

조금 늦었지만 다들 새해복 많이 받으시고, 올한해도 행복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