뻔뻔한 세입자!! 이럴땐 어쩌죠?

내가니호구냐2015.01.06
조회98,966

세입자 때문에 골머리 썩는 1인 입니다.
저희 부모님이 퇴직하시고 모아놓으신 돈으로 작은 빌라를 얻으셔서
월세를 내놓으셨어요.
(평수는 한 20평대 초반)


저희 부모님께서 부동산쪽으론 잘 모르셔서
집을 계약할때 집상태를 제대로 체크하지 못한체 월세를 내놓으셨거든요



그런데 그 세입자가 계약해놓고
이것저것 트집잡아서 수리 요청을 하더라구요,
싱크대쪽에 문제가 있다, 화장실에 문제가 있다, 곰팡이가 많이꼈다 등등..
그래서 저희부모님은 당신께서 체크 안하신 부분이니까

당연히 군소리 없이 다 고쳐주셨어요.


샤시도 싹 뜯어서 새걸로 해줬고, 곰팡이도

사람불러서 싹 뜯어내고 단열재 깔고 석고보드도 치고 도배도 싹 해드렸어요.

 


근데 이 세입자 아주 가관이네요

해주면 해줄수록 자기집인마냥 더 트집잡고, 무슨 우릴 호구보듯이..


지난번 곰팡이 공사건으로 저희 부모님께서  연락드렸었어요.

세입자 분께서도 직장생활 하시니 사람 갈꺼라고 일 조정좀 하시라고...

갑자기 들이닥치면 안되니까 일주일도 훨씬 전에 연락드렸는데
그때는 아무말도 안하고 알겠다고 하더니

 


이제와서는 " 그때 공사하느라 자기가 일을 못가서 일당을 못받았다며 월세에서 깎아줘야한다" 고 난리네요
이게 말이나 되나요?ㅋㅋㅋ

물론 몇일간 공사였다면 세입자 말이 되겠죠?

근데 하루만에 끝난 공사였거든요.

 

월세를 많이 받는것도 아니고 20만원 받아요.


자기 일당이 7만원받는데 그날 하루 일 못가서 못벌었으니 저희보고 7만원 깎아줘야한다네요.
그리고

공사하러 오신분이 단열재도 깔았고, 석고보드도 싹 쳐놓고 해서

세입자분께 곰팡이는 관리를 소홀히하면 또 생길수도 있다고 생활습관이 좋아야 한다고 말씀하셨어요.

저희부모님도 맞다고, 우리가 이렇게나 공사해줬는데 또 곰팡이가 생기는거는
집관리를 못해서 그런거라고 환기 자주시키라고 했더니


그 세입자 왈 : 그럼 날씨도 추운데 환기 자주시키면 난방비도 깎아주세요
ㅡㅡ 말이나 됩니까?


이 세입자는 저희집이 맘에 안들어서 저희입으로 나가라고 하면 계약위반으로 돈 챙겨서 이사갈려는 목적인지
아님 저희집이 만만해서 호구로 보는건지 알수가 없네요




부동산에 연락했더니 절대 화난다고 나가라는 말은 하지말라고하네요.
이럴때 어떡해야 하나요..

 

 

 

 

 

 

 

 

------------------------------------------------

어머나 이렇게 많은 댓글이 달려있을줄 몰랐어요ㅋㅋ

댓글 다 읽어봤구요, 어떤분이 이글 사이트 연동해놨냐고 하셨는데

제가 너무 다급함에 여러군데 많이 써놨었네요^^..

 

 

글을 추가 드리자면,

최근에 샷시공사도 해드렸고, 사람불러서 곰팡이제거 한것도

하루만에 끝났지만 단열재 다깔고, 석고보드도치고, 그위에 새로 도배한거예요.

 

& 또 집주인이 갑질한다 하는 말씀있던데

세입자가 갑질중이예요^^..

저희는 을이고.. 해줘야할 것들 다 해줬는데도 감사하단 말도없고

딱 말투가 저희를 호구로 생각하는 말투네요.

 

그리고 이건 글에서 좀 벗어난 내용인데ㅋㅋㅋㅋ

공사 해주시던분이 저희랑 아는 사람인데

하루종일 공사하면서 말이라도 물한잔, 커피한잔 타드릴까요? 하는 말 한마디 없었다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세입자의 태도에 많이 빈정이 상했었네요ㅋㅋㅋㅋㅋㅋ

 

물론 안주실수도 있는데, 전 인터넷달아주러 오시는 분한테도

물한잔은 주는 사람이라 이해가 안되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