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마음을 저도 잘 모르겠어요

1532015.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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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20살되는 96년생 아직 고3인 여학생이예요!
고등학교 다니면서 알게된 남자인 친구가 있는데요
전남친의 친구이기도하면서 제 친구가 좋아했던 남자애예요
근데 저랑 연락을 종종하며 지냇는데 가끔씩 응..? 뭐지? 싶은 말을해요 나한테 마음이 있는건가? 싶은 그런 말이랄까
그래서 헷갈려하다가 친구한테도 비슷하게 말햇다는걸 듣고 아 원래 그런 말을 자주 하는애구나 어차피 친구가 좋아햇던애라 이루어질수도없어 하고 넘어갓어요
종종 연락하면서 그냥 일상 생활하며 지냈어요
근데 최근에 또 카톡 말투도 의심되게하고 저한테 잘해주고
또 저 일하는 편의점 찾아와서 라면을 먹는데 라면 먹는곳이랑 카운터랑 쫌 떨어져잇는데 라면 한 입먹고 카운터와서 제 앞에서 핸드폰하면서 저 먹는거 보고 라면먹으러갓다가 한 입먹고 또 제 앞에서 핸드폰하면서 저 먹는거보고를 반복한적도있고
술먹을때 걱정도 해주고 남자친구 같았어요 저 대해주는게..
그래서 저도 마음이 움직이려고 하기 시작했어요
근데 절 좋아한다는 확신도 없었고 그래서 당연히 썸타는 그런 상황도 아니라고 저는 느끼고 있었어요

그런데 제가 이제 나름 20살이라며 술을 마시려고
친구랑 어디 술집을 갈까 먹자골목을 왔다갔다거리고 있는데 어떤 남자가와서 제 번호를 따갔어요
그래서 다음 날 까지 연락을 하는데 군대 휴가를 나온거였다는거예요 내일 다시 복귀해야한다고..
그래서 오늘 잠깐이라도 보자그래서 만나서 얘기도 쫌 하고 걷다가 집 대려다줘서 들어갔는데
저도 참 헤픈게 만난지 몇시간된 이 오빠한테 마음을 쉽게 줘버린거같은거예요
군대 복귀해서 며칠못보고 있는데 보고싶고 왠지 아련하고..
분명 이건 순간의 감정일꺼라는걸 알고있지만 마음을 어쩔수는 없는거잖아요
이제 군대간지 한달 쫌 넘었는데 친구들은 전부 이 오빤아니라고 저한테 너가 이 오빠를 얼마나 알았다고 기다린다고 하는거 자체가 이해가 안된다고.. 그정도로 좋아하냐고 그러면서 이해를 못하겟다 군인 정말 아니다 진짜 기다릴꺼냐 그러더라구요
친구들은 차라리 군대간 그사람보단 알고지낸 남자애가 훨씬 낫다고 기다리지말라고 그러네요
당연한 반응이고 말들이긴 한데요
만난지 하루된 오빠지만 기다리면서 대학생활도 잘 할 수 있을것 같은데..
아니면 오빠를 맘먹고 싹 잊어버리고 남자애랑 잘 지내볼까요..?
그남자애가 절 좋아한다는것도 아닌데 저혼자 이러는게 웃기지만 어떡할까요.. 어떡하면 좋은거죠..?
이런 고민을 하고 있다는거 자체가 오빠랑 남자애 둘 모두에게 완잔한 마음이 없다는거니까 둘다 포기해야하는게 맞는건가 싶기더하고..
둘다 마음에 담고있으면서 혹시 희망고문일지도 모르는 상황을 만들 수도 없고..어쩌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