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가 이글을 읽을일은 없겠지
그 누구한테도 말하지 못한 내 속마음 찌질스럽게 한번 써보련다.
같은 건물 다른학과였던 우리는 일년이넘도록 서로가 연애를 할거라곤 생각 못할정도로 장난도 심하고 여자인 너에게 개그우먼 닮았다고 매일 놀렸던내가 어느 순간 너의 남자친구가 되어 있더라.
썸도 눈꼽만큼도 없던 우리였는데 내가 가장힘들때 내옆에서 가장 힘이되주던 너라서 니가 너무좋아졌었지.
대학선거라는 더럽고 치열하고 힘든상황속에 빠져있는 나를위해 15인분 도시락을 싸오고 입술이 텄다며 립글로즈를 내주머니속에 몰래 넣어주고 가던 니모습이 아련하다.
낙선후에 사람도잃고 빚은 늘어가던 나에게 의지할곳은 너밖에없더라.
그래서인지 오빠인 내가 너에게 더 어리광을 부릴때가 많았지.
난 너에게 크나큰것들을 원한게 아니라 남들하는 그런연애 서로 사랑하는 그런연애를 바랬지.
하지만 내가 너한테 실수했던일이 너에겐 너무 컸던것같더라.
난 내 실수를 만회하기 위해서도 너에게 더많은노력을 했었는데 넌 이미 마음이 돌아선게 뻔히보였지.
그래도 한달 넘게 니마음 돌리려고 노력했던 내마음은 아니
어느날 우연찮게 니가 짝사랑하던 남자와의 카톡을 본 나는 충격과 너에대한 실망감이 너무컸지.
나와 사귀는중에도 그사람이 좋다고하던 너.
미칠듯이 좋아하는게 아니라서 헤어져야겠다고 하던 너.
그래도 난 니가 너무좋아서 다 이해할수있었지.
집이 잘사는것도 아니고 일을 하는것도 아닌 평범한 대학생인 내가 60만원에 육박하는 빚을 지고도 너한테 사소한 선물이며 매일 배고프다고 하면 뭐든 사서 달려가던 내가
주변사람들 눈에는 그저 병1신으로만 보였나보더라.
내가생각 할땐 병1신까진 아니어도 정말 쉬운남자였더라.
너가 하자면 하고 싫다면 안하고 그저 너에게 다맞추고 정작 내가원하는건 하나도못하고 다른남자들과 새벽을 지나 아침 7시까지 술을 마셔도 뭐라고 하지못한 쉬운남자였어.
내가 정말 많이아프던날 넌 내 걱정하는 눈치가 하나도없더라.
난 느꼈어 그전부터 니가 날좋아한다고 사랑한다고 한건 거짓말이라는걸.
최근에 권태기인거같다며 연락하지말자고 하던 다음날 넌 마음이떠났다며 날 뻥 차버렸지.
근데 더 이상한건 그다음날에 내 sns에 좋아요며 댓글이며 태연하게 남기던 너였어.
너와 사귈때는 내가 쉬운남자였어도 좋았다. 이제는 나 쉽게보지마 이젠 나도 못받아준다.
더쓰려고 하는데 너무복잡해서 뭘써야할지, 손도떨려서 더이상 못쓰겠다.
마지막으로 이말만할게.
더이상 나 흔들리게 행동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넌 그랬지 나한테 벌써정리했냐며.
아니 아직 난 너에대한 모든것들을 눈큼만큼도 정리못했어. 사진이며 배경이며 심지어 어머니가 물어보시더라 너 잘있냐고 헤어졌다고 도저히 못하겠어서 거짓말했어.
나 널 잊어서 정리하려는게 아니라 모든 순간순간 너를 사랑했던 나. 반면에 너에게 사랑받지 못한 불쌍한 나때문에 널 정리하려는거다.
이젠 너잊을련다.
니가 앞으로 만날 다른남자들에겐 사람마음가지고 상처주지않았으면 한다.
널 좋아해준 사람에겐 최소한의 예의를 지켜.
잘지내라 고마웠다.
니가 이글을 읽을일은 없겠지
그 누구한테도 말하지 못한 내 속마음 찌질스럽게 한번 써보련다.
같은 건물 다른학과였던 우리는 일년이넘도록 서로가 연애를 할거라곤 생각 못할정도로 장난도 심하고 여자인 너에게 개그우먼 닮았다고 매일 놀렸던내가 어느 순간 너의 남자친구가 되어 있더라.
썸도 눈꼽만큼도 없던 우리였는데 내가 가장힘들때 내옆에서 가장 힘이되주던 너라서 니가 너무좋아졌었지.
대학선거라는 더럽고 치열하고 힘든상황속에 빠져있는 나를위해 15인분 도시락을 싸오고 입술이 텄다며 립글로즈를 내주머니속에 몰래 넣어주고 가던 니모습이 아련하다.
낙선후에 사람도잃고 빚은 늘어가던 나에게 의지할곳은 너밖에없더라.
그래서인지 오빠인 내가 너에게 더 어리광을 부릴때가 많았지.
난 너에게 크나큰것들을 원한게 아니라 남들하는 그런연애 서로 사랑하는 그런연애를 바랬지.
하지만 내가 너한테 실수했던일이 너에겐 너무 컸던것같더라.
난 내 실수를 만회하기 위해서도 너에게 더많은노력을 했었는데 넌 이미 마음이 돌아선게 뻔히보였지.
그래도 한달 넘게 니마음 돌리려고 노력했던 내마음은 아니
어느날 우연찮게 니가 짝사랑하던 남자와의 카톡을 본 나는 충격과 너에대한 실망감이 너무컸지.
나와 사귀는중에도 그사람이 좋다고하던 너.
미칠듯이 좋아하는게 아니라서 헤어져야겠다고 하던 너.
그래도 난 니가 너무좋아서 다 이해할수있었지.
집이 잘사는것도 아니고 일을 하는것도 아닌 평범한 대학생인 내가 60만원에 육박하는 빚을 지고도 너한테 사소한 선물이며 매일 배고프다고 하면 뭐든 사서 달려가던 내가
주변사람들 눈에는 그저 병1신으로만 보였나보더라.
내가생각 할땐 병1신까진 아니어도 정말 쉬운남자였더라.
너가 하자면 하고 싫다면 안하고 그저 너에게 다맞추고 정작 내가원하는건 하나도못하고 다른남자들과 새벽을 지나 아침 7시까지 술을 마셔도 뭐라고 하지못한 쉬운남자였어.
내가 정말 많이아프던날 넌 내 걱정하는 눈치가 하나도없더라.
난 느꼈어 그전부터 니가 날좋아한다고 사랑한다고 한건 거짓말이라는걸.
최근에 권태기인거같다며 연락하지말자고 하던 다음날 넌 마음이떠났다며 날 뻥 차버렸지.
근데 더 이상한건 그다음날에 내 sns에 좋아요며 댓글이며 태연하게 남기던 너였어.
너와 사귈때는 내가 쉬운남자였어도 좋았다. 이제는 나 쉽게보지마 이젠 나도 못받아준다.
더쓰려고 하는데 너무복잡해서 뭘써야할지, 손도떨려서 더이상 못쓰겠다.
마지막으로 이말만할게.
더이상 나 흔들리게 행동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넌 그랬지 나한테 벌써정리했냐며.
아니 아직 난 너에대한 모든것들을 눈큼만큼도 정리못했어. 사진이며 배경이며 심지어 어머니가 물어보시더라 너 잘있냐고 헤어졌다고 도저히 못하겠어서 거짓말했어.
나 널 잊어서 정리하려는게 아니라 모든 순간순간 너를 사랑했던 나. 반면에 너에게 사랑받지 못한 불쌍한 나때문에 널 정리하려는거다.
이젠 너잊을련다.
니가 앞으로 만날 다른남자들에겐 사람마음가지고 상처주지않았으면 한다.
널 좋아해준 사람에겐 최소한의 예의를 지켜.
잘지내라 고마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