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랑 헤어졌어요 남자친구랑 헤어지고 울고 불고 잡고 하는 친구들을 보며 저는 항상 이해가 잘 안됐었어요. 어렸을 때 상처를 한 번 받은 뒤로 남자친구가 생겨도 잘 믿지 못했거든요. 하지만 이번엔 쫌 달랐어요. 남자친구를 처음 본 순간 반해 졸졸졸 따라다니다가 그 사람을 겨우 얻게 되었고 4개월 정도 티격태격 사랑을 했네요.. 결과는 헤어졌습니다. 제가 헤어지자고 했거든요.. 항상 불안했어요 누가 그 사람을 가져가 버릴 것 같았거든요.. 왜인지 잘 모르겠어요 만나면 되게 잘해주고 사랑 받는 느낌이였는데 몸만 떨어지면 그냥 불안하고 연락이 이어지지 않는다는 게 더 불안하게 만들었어요. 그렇다고 연락이 안되고 그런 건 아니였는데... 그래서 자꾸 투정 부리게 되고 사랑 달라고 징징 거렸죠. 주변에 여자들이 너무 싫었어요. 나만 특별했으면 좋겠는데 그게 아닌 것 같은 느낌이였거든요. 그냥 진짜 단순히 믿음을 달라고. 사랑을 달라고. 그냥 그거였는데.. 결국 제 입에서는 헤어지자는 말이 나오고 있더군요 너무 힘들다고...그 사람은 붙잡지 않았어요 한 번쯤은 그래 한 번쯤은 붙잡아 주길 바랬는데 아니였어요 그러고 울고 불고 전화하고 돌아오라고 난리쳐도 이제 돌이킬 수 없는 사이가 되었어요 서로한테 너무 아픈 말들을 하며 헤어졌거든요 집 앞에 찾아온 그 사람을 잡고 싶었지만 울면서 사랑달라고 안아달라고 부담줄까봐 안 나갔었는데 그게 마지막 기회였던 것 같아요 저에게 준 마지막 기회였나봐요 그게 몇 일을 밥도 못먹고 끙끙 거리다가 정신 차려보니 얼굴이 말이 아니더라구요 참 나쁜 생각이지만 자살을 하려고 했어요 목을 졸랐는데 그 때 얼굴에 실핏줄이 다 터져서 얼굴이 못 봐주겠더군요 그 얼굴 보고 조금 정신을 차린 것 같아요 이렇게 억지 부려서 안될 일이구나 그냥 기다리다 보면 돌아오지 않을까 하는 생각 그래서 그냥 그 사람한테 동생으로라도 연락하게 해달라고 했어요 참 이기적인거 아는데 내 부탁 들어주네요 근데 이렇게 연락하면 좋을 줄만 알았는데 욕심이 커져 자꾸 가지고 싶어져요 담담한 말투도 속상하고 담담한 척 하는 것도 아프고 모르겠어요 아직 사랑하는데 그 사람은 정말 이제 아니라고 말하는 것 같아요 이렇게 기다리면 돌아갈 수 있을까요? 11
동생으로라도 남을까요
남자친구랑 헤어졌어요
남자친구랑 헤어지고 울고 불고 잡고 하는 친구들을 보며
저는 항상 이해가 잘 안됐었어요.
어렸을 때 상처를 한 번 받은 뒤로 남자친구가 생겨도 잘 믿지 못했거든요.
하지만 이번엔 쫌 달랐어요.
남자친구를 처음 본 순간 반해 졸졸졸 따라다니다가 그 사람을 겨우 얻게 되었고
4개월 정도 티격태격 사랑을 했네요..
결과는 헤어졌습니다.
제가 헤어지자고 했거든요..
항상 불안했어요 누가 그 사람을 가져가 버릴 것 같았거든요..
왜인지 잘 모르겠어요 만나면 되게 잘해주고 사랑 받는 느낌이였는데
몸만 떨어지면 그냥 불안하고 연락이 이어지지 않는다는 게 더 불안하게 만들었어요.
그렇다고 연락이 안되고 그런 건 아니였는데...
그래서 자꾸 투정 부리게 되고 사랑 달라고 징징 거렸죠.
주변에 여자들이 너무 싫었어요. 나만 특별했으면 좋겠는데 그게 아닌 것 같은 느낌이였거든요.
그냥 진짜 단순히 믿음을 달라고. 사랑을 달라고. 그냥 그거였는데..
결국 제 입에서는 헤어지자는 말이 나오고 있더군요
너무 힘들다고...그 사람은 붙잡지 않았어요
한 번쯤은 그래 한 번쯤은 붙잡아 주길 바랬는데 아니였어요
그러고 울고 불고 전화하고 돌아오라고 난리쳐도 이제 돌이킬 수 없는 사이가 되었어요
서로한테 너무 아픈 말들을 하며 헤어졌거든요
집 앞에 찾아온 그 사람을 잡고 싶었지만 울면서 사랑달라고 안아달라고 부담줄까봐 안 나갔었는데 그게 마지막 기회였던 것 같아요
저에게 준 마지막 기회였나봐요 그게
몇 일을 밥도 못먹고 끙끙 거리다가 정신 차려보니 얼굴이 말이 아니더라구요
참 나쁜 생각이지만 자살을 하려고 했어요
목을 졸랐는데 그 때 얼굴에 실핏줄이 다 터져서 얼굴이 못 봐주겠더군요
그 얼굴 보고 조금 정신을 차린 것 같아요
이렇게 억지 부려서 안될 일이구나 그냥 기다리다 보면 돌아오지 않을까 하는 생각
그래서 그냥 그 사람한테 동생으로라도 연락하게 해달라고 했어요
참 이기적인거 아는데 내 부탁 들어주네요
근데 이렇게 연락하면 좋을 줄만 알았는데 욕심이 커져 자꾸 가지고 싶어져요
담담한 말투도 속상하고 담담한 척 하는 것도 아프고
모르겠어요 아직 사랑하는데 그 사람은 정말 이제 아니라고 말하는 것 같아요
이렇게 기다리면 돌아갈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