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25 살 여자, 남자친구는 스물세살, 우리는 사귄지 2년이 거의 다 되가는 커플입니다적지않은기간 사귄만큼 우린 한달에 4번정도 잠자리도 함께 하고 속궁합도 잘맞습니다. 그런데 얼마전 좀 섭섭한 일이 있었습니다이틀 연속 남자친구가 저의 자취방에 왔었고 그가 놀러온 첫번째 그 날, 그는 좀처럼 저를 터치하지 않았습니다 뭐 그날은 컨디션이 안좋았나보다 그렇게 생각했습니다. 솔직히 사랑하는 그와 한방에 있으면서 저는 하고 싶은 마음이 있었지만 그가 별로 내켜하지않는것같아 저도 스킨십을 과하게 하지 않았었습니다. 그리고 그 다음날도 역시 저의 자취방에 잠깐 왔었는데 그가 그냥 저를 안고있기만하고 저에게 별다른 스킨십을 하지않는거에요....어제는 피곤해서 그랬다 쳐도 오늘까지도 피곤한건가 ...? 내가 매력이 없는건가 ? 내가 너무 편한가 ?오늘은 왜 날 건드리지 않는거지 그런 생각이 들면서 조금 섭섭했습니다..그래도 제가 그날은 관계를 하고싶어서 용기를 내어 남자친구에게 유혹의 눈빛도 보내보고 하고싶다는걸 돌려서 표현도 해보고 스킨쉽도 해보고 그랬지만 남자친구는 간지러워~ 하면서 귀찮은건지...제손길을 거부하고 야속하게도 저랑 끝까지 관계를 하지 않고 버티더군요. 여자가 이렇게 먼저 요구하는데 넘어와 주지도 않고.....전 자존심이 확 상해있는데 남자친구가 '산책 나갈까 ' 하길래 '이런 무성욕자랑 같은 침대 있느니 그래 걷자, 나가서 운동이라도 하자, '라는 생각에 기분나쁜듯 침대에서 팔딱 일어나 옷을 챙겨 입으며 '그래 가자 ' 하고 퉁명스럽게 대답해버렸습니다남자친구는 제가 갑자기 그렇게 기분나쁜듯한 표정으로 딱딱하게 대답을 하니까 딱 알아채고는 '자기 왜 그래 왜 기분나빠' 하고 물어봤지만 괜히 저는 자존심이 상해서 지금은 대답하기 싫다고 말했어요..연애 초반에는 남친이 먼저 요구해서 관계 갖는 경우가 더 많았지만 시간이 갈수록 오히려 제가 더 관계를 좋아하는 것 같아서 마음이 이상합니다.... 제가 남자가 된 기분이에요 ㅜㅜ 저는 관계한지 5-6일만 지나도 그 사람이 나를 예뻐해 주는 게 그립고 ....더 사랑받고 싶고 그렇거든요 근데 이틀 연속 침대위에서 안고있기만하고 진도를 안나가고 저를 거부하는 것 같아 마음이 좀 상합니다괜히 투정도 부려보고 기분나쁜 척도 해봤지만 사실 남친이 2번연속 할 마음이 없음을 표현해서 제가 기분이 나빴었다, 라고 아직 솔직하게 대화를 나누지는 못했어요...제가 어설퍼서 유혹했었다는 사실조차 모르고있을까요 이남자......? ....벌써 우리 권태기인건가여...원래 속궁도 잘맞는데 ㅠㅠ마주앉아 이런 이야기 꺼내기가 용기가 안나고 여자로서 괜히 자존심이 상하는 이유는 또 뭘까요 휴...조언좀주세요....
...더사랑받고싶은데 너무 섭섭한 남친의 스킨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