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글을 쓰는 이유는 다른 사람이 객관적으로 볼때 아니다 싶으면 호된 소리 듣고 마음을 빨리 끊고 싶어서... ㅠㅠ 혹은 관계를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찾고 싶어서 조언을 듣고 싶어서 써요 ㅠㅠ
상대적으로 짧은 시간이지만 뜨겁게 사랑했고 제게 진짜 사랑을 알려준 사람으로 기억될 사람이예요.
그래서 놓치고 싶지 않아요.
지금부터 쓰는 제 글은 사랑에 빠져서 객관적일수 없다는 전제가 있어요.....
전에도 연애를 했지만 진짜 사랑이란 걸 이 사람을 통해 처음 경험했어요. 그리고 남자친구도 사랑을 알려줘서 고맙다고 했고 남자친구 대학원 마친뒤에는 결혼 하기로도 얘기했었어요.
근데 사랑할땐 정말 불같이 사랑하고 싸울땐 아주 냉정하고 이성적으로 싸웠어요. 그사이 두번 헤어질뻔 했지만 헤어지진 않았고 그때마다 서로의 진심을 알게 되고 전보다 더 가까워지는 시간이 됐었어요. 서로 맞춰가는 시간이라고 생각했어요.
그러다 어제 전화로 이야기를 하다가 결국 중요한 사건이 터지게 됐습다.
싸울때는 결국 같은 것으로 싸우고 있었어요.
시간과 돈이예요.
저는 그사람에게 선물, 이벤트 이런거 바라지 않고 주중에 카톡이나 전화로 안부 잘 전해주고 마음 표현해주면 일주일에 한번 만나도 된다고 얘기했지만,
그는 그조차 힘이 들었던 것 같아요.
그는 열심히 하는 대학원생이라 시간을 많이 낼 수가 없는 것 아는데 제가 일을 관둔 후로 그러면 안되는거 아는데 그를 많이 생각하고 투정부리게 되고 그게 요며칠이예요.
신년이후 자주 신경이 곤두서 있던 그에게 전화가 왔어요. 다른 얘기를 하다가 이 얘기로 흘러갔습니다. 그는 언젠가 너에게 얘기를 해야할텐데 언제 얘기하지? 본인이 늘 걱정했던 부분이 이거랍니다.
'현재 상황을 유지하기도 힘들고 앞으로 미래도 없다. 너를 행복하게 해줄 수 있는 더 좋은 곳으로 가기를 권한다.
'내가 먼저 널 결코 떠나지는 않을것이다. 그러나 내 상황이 안좋다. 나는 너를 행복하게 해 줄 수 없고 앞으로도 그럴 가능성이 없다. 사랑하지만 사랑만으로 모든 것을 해결할 수 없다. 네가 어떤 선택을 하든 나는 존중하겠다. 다만 나는 열차에 내가 탈 자리도 없다. 그래서 너의 자리조차 내어줄 수가 없다. 여유가 없다.'
저는 이런 얘기를 이해할 수가 없습니다.
서로 사랑하는 것을 알고 있고 그에게 내가 필요하단것도 잘 아니까요.
사랑하고 내가 다 이해한다는데 왜....
그래서 전 상관없다고 남녀관계에 나는 사랑이 중요하다고 얘기를 했어요.
그러니,
'네가 현재 상황을 이해를 못해서 그런거다. 네가 이해할 수 있을때까지 너를 이해 시키겠다. 그럼 명확한 하나의 답이 나올것이다.' 이러는거예요.
상황에 대해 이야기를 해야 내가 이해를 할 수 있지 않냐고 하니까
1. 현재 대학원에서 진행되고 있는 일이 잘 안되고 있다.
2. 그래서 미국으로 유학을 본격적으로 준비하려고 한다.
3. 나는 나하나 간수하기에도 벅차고 여유가 없다. 돈도 시간도.
4. 너랑 같이 가는 것도 고려를 해봤지만 둘 중 한사람의 인생을 희생해야한다. 나는 그걸 너에게 강요할 수 없다.
5. 그래서 난 네가 어떤 선택을 해도 존중할 것이다.
6. 내가 너를 사랑했던건 진심이었다. 그건 현재도 그렇지만 현실을 해결할수 있는 방법은 아니기에 무의미 하다.
이게 요지입니다.
한국의 대학원에서 승부를 보지 못했기때문에 도망치듯 유학을 가는 거라고 자신은 침몰하는 배라고, 승선한 사람에게 도망치라고 얘기하는 것이 자신의 의무라고.
저는 이 이야기를 듣고 현실적인 생각과 함께 힘들다고 투정을 부린 제가 생각이 났어요. 만일 이런 상황들을 저에게 얘기를 다했다면 저는 힘든 상황이어도 절대 투정 부리지 않았을거예요.
단순 연애가 아니라 미래를 함께 생각하고 있는 사람이니까요. ㅎ
저는 이얘기를 혼자 결정하지 말고 나와 함께 얘기하지 그랬냐고 이해할 수 있는데... 나도 현실적인 사람이라고 나 유치원생 아니라고...그부분은 좀 실망스럽다고... 얘기했어요.
그러자 갑자기 긴장을 타던 남친이 맥을 탁 놓으며 '아 이해할수 있구나...현실을...' 이러더군요.
이러면서 '나한테 사실대로 얘기하면 꿈을 희생시키든지 자신을 희생시키든지' 할줄 알았대요. 자기라면 그렇게 했을거래요. 그런데 우리는 완전히 다른 사람이라면서, 이걸 미리 얘기하지 않은 것을 두고두고 후회 할 것이라고요.
'너는 이제 더이상 가망이 없다고 얘기하지만 나는 지금 알았고 이제 백방으로 방법을 찾아볼 것이라고. '
네가 나를 좋아하는 마음이면 내게 이야기라도 해달라고, 내 꿈을 포기하느냐 너를 따라가냐 마냐는 내가 결정하는 거라고 그 권리까지 박탈하지 말라고 얘기를 했어요.
좀 거침없지만 나한테 프로포즈 하라고 얘기했어요. 같이가자고...
그런데 그렇게 안하겠대요.
제가 이렇게 얘기해서 더욱 할수 없대요. (이게 진짜 무슨 말이죠?)
제게 같이 가자고 하지 않겠대요. 그런데 잘 생각해보면 유학은 내년 8월이고 시간은 많잖아요? 현실을 직시하는 건 직시하는 거고 정말 사랑하면 이제 앞으로 헤쳐나가면 되잖아요?
그런데 남친은 서로 좋아한다는 사실은 상관없대요. 자신은 결과가 중요하대요. 저는 사랑이면 충분하고 함께 할의지가 있다면 이제 그 방법을 찾아가고 만들어가면 된다고 생각하거든요. 그게 제가 살아온 방식이고요.
제가 너무 긍정적인가요?
방법을 찾으면 이 사람의 마음이 돌아올까요?
이 사람도 방법을 찾지 못해서 함께하고 싶지만 저를 떠나보내는 걸까요?
아님 그만큼 저를 사랑했던것은, 제게 함께 가자고 얘기할 정도로 사랑했던 것은 아닐까요?
저는 이사람이 가지고 있는 꿈도 좋고 그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해야할 것이 있다면 같이 노력할 의지와마음도 충분해요.
그의 자존감이 저랑 만나면서 변화하고 있었어요. 그도 저를 통해 희망을 본다고 하고 저를 통해 밝게 변화되는 그를 보는 것이 좋아요. 그리고 앞으로도 그러고 싶어요. 그런데 또 저를 밀쳐내는게 자신의 자격지심인지....
찌질한 자신을 만나지말고 좋은 곳으로 가라는 그는 자격지심인가요... 아니면 저를 인생을 걸만큼은 사랑하지 않았던걸까요?
그러면서도 나를 이렇게 사랑해주는 사람도 또 만날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요.
딱 봐도 아니라고 할 것 같은 내용을 제가 일말의 희망을 붙잡으려는 것은 당연히
1. 사랑하는 주관적 마음이 너무 크고
2. 그도 여전히 저를 사랑한다고 믿고
3. 항상 사랑하는 사람을 팅겨내듯 이야기하고, 극단적으로 이야기해서 헷갈릴때가 있지만 사실은 낮은 자존감때문에 본인 마음과 다르게 얘기하는 그의 습성을 알고 있고
4. 그래서 그도 투정부리듯 저에게서 방법이 나오기를 기대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제가 더 밀어붙였어야하는걸까요?
그도 흔들리는 마음이라 저도 옆에서 붙잡아 줘야하는 걸까요?
저는 둘다 사랑하는 마음이니 어떻게든 극복할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아닌가요?
아니면 이미 끝난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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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연애중에 있던 글을 이곳이 더 적합할 것 같아 축약하여 올렸습니다...그만큼 간절하니까요......!
이게 헤어질 사유인가요?
제가 글을 쓰는 이유는 다른 사람이 객관적으로 볼때 아니다 싶으면 호된 소리 듣고 마음을 빨리 끊고 싶어서... ㅠㅠ 혹은 관계를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찾고 싶어서 조언을 듣고 싶어서 써요 ㅠㅠ
상대적으로 짧은 시간이지만 뜨겁게 사랑했고 제게 진짜 사랑을 알려준 사람으로 기억될 사람이예요.
그래서 놓치고 싶지 않아요.
지금부터 쓰는 제 글은 사랑에 빠져서 객관적일수 없다는 전제가 있어요.....
전에도 연애를 했지만 진짜 사랑이란 걸 이 사람을 통해 처음 경험했어요. 그리고 남자친구도 사랑을 알려줘서 고맙다고 했고 남자친구 대학원 마친뒤에는 결혼 하기로도 얘기했었어요.
근데 사랑할땐 정말 불같이 사랑하고 싸울땐 아주 냉정하고 이성적으로 싸웠어요. 그사이 두번 헤어질뻔 했지만 헤어지진 않았고 그때마다 서로의 진심을 알게 되고 전보다 더 가까워지는 시간이 됐었어요. 서로 맞춰가는 시간이라고 생각했어요.
그러다 어제 전화로 이야기를 하다가 결국 중요한 사건이 터지게 됐습다.
싸울때는 결국 같은 것으로 싸우고 있었어요.
시간과 돈이예요.
저는 그사람에게 선물, 이벤트 이런거 바라지 않고 주중에 카톡이나 전화로 안부 잘 전해주고 마음 표현해주면 일주일에 한번 만나도 된다고 얘기했지만,
그는 그조차 힘이 들었던 것 같아요.
그는 열심히 하는 대학원생이라 시간을 많이 낼 수가 없는 것 아는데 제가 일을 관둔 후로 그러면 안되는거 아는데 그를 많이 생각하고 투정부리게 되고 그게 요며칠이예요.
신년이후 자주 신경이 곤두서 있던 그에게 전화가 왔어요. 다른 얘기를 하다가 이 얘기로 흘러갔습니다. 그는 언젠가 너에게 얘기를 해야할텐데 언제 얘기하지? 본인이 늘 걱정했던 부분이 이거랍니다.
'현재 상황을 유지하기도 힘들고 앞으로 미래도 없다. 너를 행복하게 해줄 수 있는 더 좋은 곳으로 가기를 권한다.
'내가 먼저 널 결코 떠나지는 않을것이다. 그러나 내 상황이 안좋다. 나는 너를 행복하게 해 줄 수 없고 앞으로도 그럴 가능성이 없다. 사랑하지만 사랑만으로 모든 것을 해결할 수 없다. 네가 어떤 선택을 하든 나는 존중하겠다. 다만 나는 열차에 내가 탈 자리도 없다. 그래서 너의 자리조차 내어줄 수가 없다. 여유가 없다.'
저는 이런 얘기를 이해할 수가 없습니다.
서로 사랑하는 것을 알고 있고 그에게 내가 필요하단것도 잘 아니까요.
사랑하고 내가 다 이해한다는데 왜....
그래서 전 상관없다고 남녀관계에 나는 사랑이 중요하다고 얘기를 했어요.
그러니,
'네가 현재 상황을 이해를 못해서 그런거다. 네가 이해할 수 있을때까지 너를 이해 시키겠다. 그럼 명확한 하나의 답이 나올것이다.' 이러는거예요.
상황에 대해 이야기를 해야 내가 이해를 할 수 있지 않냐고 하니까
1. 현재 대학원에서 진행되고 있는 일이 잘 안되고 있다.
2. 그래서 미국으로 유학을 본격적으로 준비하려고 한다.
3. 나는 나하나 간수하기에도 벅차고 여유가 없다. 돈도 시간도.
4. 너랑 같이 가는 것도 고려를 해봤지만 둘 중 한사람의 인생을 희생해야한다. 나는 그걸 너에게 강요할 수 없다.
5. 그래서 난 네가 어떤 선택을 해도 존중할 것이다.
6. 내가 너를 사랑했던건 진심이었다. 그건 현재도 그렇지만 현실을 해결할수 있는 방법은 아니기에 무의미 하다.
이게 요지입니다.
한국의 대학원에서 승부를 보지 못했기때문에 도망치듯 유학을 가는 거라고 자신은 침몰하는 배라고, 승선한 사람에게 도망치라고 얘기하는 것이 자신의 의무라고.
저는 이 이야기를 듣고 현실적인 생각과 함께 힘들다고 투정을 부린 제가 생각이 났어요. 만일 이런 상황들을 저에게 얘기를 다했다면 저는 힘든 상황이어도 절대 투정 부리지 않았을거예요.
단순 연애가 아니라 미래를 함께 생각하고 있는 사람이니까요. ㅎ
저는 이얘기를 혼자 결정하지 말고 나와 함께 얘기하지 그랬냐고 이해할 수 있는데... 나도 현실적인 사람이라고 나 유치원생 아니라고...그부분은 좀 실망스럽다고... 얘기했어요.
그러자 갑자기 긴장을 타던 남친이 맥을 탁 놓으며 '아 이해할수 있구나...현실을...' 이러더군요.
이러면서 '나한테 사실대로 얘기하면 꿈을 희생시키든지 자신을 희생시키든지' 할줄 알았대요. 자기라면 그렇게 했을거래요. 그런데 우리는 완전히 다른 사람이라면서, 이걸 미리 얘기하지 않은 것을 두고두고 후회 할 것이라고요.
'너는 이제 더이상 가망이 없다고 얘기하지만 나는 지금 알았고 이제 백방으로 방법을 찾아볼 것이라고. '
네가 나를 좋아하는 마음이면 내게 이야기라도 해달라고, 내 꿈을 포기하느냐 너를 따라가냐 마냐는 내가 결정하는 거라고 그 권리까지 박탈하지 말라고 얘기를 했어요.
좀 거침없지만 나한테 프로포즈 하라고 얘기했어요. 같이가자고...
그런데 그렇게 안하겠대요.
제가 이렇게 얘기해서 더욱 할수 없대요. (이게 진짜 무슨 말이죠?)
제게 같이 가자고 하지 않겠대요. 그런데 잘 생각해보면 유학은 내년 8월이고 시간은 많잖아요? 현실을 직시하는 건 직시하는 거고 정말 사랑하면 이제 앞으로 헤쳐나가면 되잖아요?
그런데 남친은 서로 좋아한다는 사실은 상관없대요. 자신은 결과가 중요하대요. 저는 사랑이면 충분하고 함께 할의지가 있다면 이제 그 방법을 찾아가고 만들어가면 된다고 생각하거든요. 그게 제가 살아온 방식이고요.
제가 너무 긍정적인가요?
방법을 찾으면 이 사람의 마음이 돌아올까요?
이 사람도 방법을 찾지 못해서 함께하고 싶지만 저를 떠나보내는 걸까요?
아님 그만큼 저를 사랑했던것은, 제게 함께 가자고 얘기할 정도로 사랑했던 것은 아닐까요?
저는 이사람이 가지고 있는 꿈도 좋고 그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해야할 것이 있다면 같이 노력할 의지와마음도 충분해요.
그의 자존감이 저랑 만나면서 변화하고 있었어요. 그도 저를 통해 희망을 본다고 하고 저를 통해 밝게 변화되는 그를 보는 것이 좋아요. 그리고 앞으로도 그러고 싶어요. 그런데 또 저를 밀쳐내는게 자신의 자격지심인지....
찌질한 자신을 만나지말고 좋은 곳으로 가라는 그는 자격지심인가요... 아니면 저를 인생을 걸만큼은 사랑하지 않았던걸까요?
그러면서도 나를 이렇게 사랑해주는 사람도 또 만날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요.
딱 봐도 아니라고 할 것 같은 내용을 제가 일말의 희망을 붙잡으려는 것은 당연히
1. 사랑하는 주관적 마음이 너무 크고
2. 그도 여전히 저를 사랑한다고 믿고
3. 항상 사랑하는 사람을 팅겨내듯 이야기하고, 극단적으로 이야기해서 헷갈릴때가 있지만 사실은 낮은 자존감때문에 본인 마음과 다르게 얘기하는 그의 습성을 알고 있고
4. 그래서 그도 투정부리듯 저에게서 방법이 나오기를 기대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제가 더 밀어붙였어야하는걸까요?
그도 흔들리는 마음이라 저도 옆에서 붙잡아 줘야하는 걸까요?
저는 둘다 사랑하는 마음이니 어떻게든 극복할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아닌가요?
아니면 이미 끝난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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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연애중에 있던 글을 이곳이 더 적합할 것 같아 축약하여 올렸습니다...그만큼 간절하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