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하 남편을 만난건 친구 소개를 통해서였어요.. 친구가 취미로 다니던 곳의 운동강사가 남편이었고 너무 괜찮다고 만나보라고 반강제로 절 불러내서 만난게 시작이었거든요 신체조건이 받쳐줘야하는 운동을 하던 사람이라 큰 키와 탄탄한 몸에 얼굴도 준수한 편인 남편이 수줍어하며 누나누나 부르던게 너무 귀여웠는데 그렇게 결혼까지 해버렸죠..
소개시켜준 친구는 나름 고가의 아파트 단지에 사는 친구에요 그쪽에서 일해서 그런지 남편도 제가 생각하던 운동강사 치고는 수입이 되게 많았어요 그게 문제라고 생각해본적은 없는데 요즘들어 좀 회의감이 들어요
결혼후에 전 아이도 낳고 하면서 살도 많이 찌고..(결혼 전보다 10kg 이상 쪘어요) 육아부담에 하루하루 늙어가고 있어요 남편은 같이 육아도 하고 가사도 돕지만 운동을 하며 관리를 해서 그런지 몸은 총각때 그대로구요 피부도 엄청 챙겨요. 혹시라도 늙을까봐 절절매는 사람처럼
남편이 가르치는 운동은 남녀를 가리지 않지만 남자들은 보통 주말에나 하고 보통 평일에는 여자들을 대상으로 가르칩니다.. 그러다보니 하루종일 여자들과 함께 있구요 아는분들 말로는 그런거 강사와 수강생 사이에 불륜이 많이 일어난다고들 하네요
남편은 거기서 선물도 종종 받습니다. 명절 선물 같은거 받는건 괜찮은데 대체 왜 수강생한테서 크리스마스 선물을 받죠? 그것도 꽤 고가의 지갑이나 선글라스, 향수 같은걸 주는게 평범한 의도같이는 안보이지 않아요? 남편말론 사적인 선물은 가급적 거절하는데 완강하게 주면 자기 위치상 정색하고 강하게 거절할수가 없다고 합니다. 게다가 퇴근 후에 내용에 큰 문제는 없어보이지만 연락도 오구요. 그때마다 남편은 답장을 합니다. 근데 연락 오는 아줌마들 말투에서 사심이 팍팍 느껴져요. 남편은 아는지 모르겠지만
이런게 너무 싫습니다. 의도적으로 기혼사실을 숨기는게 아닌가 걱정스러워서 물어보니까 자기가 먼저 "나 결혼했어요" 말하지는 않는다고 합니다. 그렇게 말하는게 이상하대요 하지만 처음에 만나면 보통 기혼 여부를 물어보니까 그땐 숨김없이 말한다고 합니다.
얼마전엔 개인적으로 회원이 그만두면서 고마웠다고 100만원을 줬다면서 저한테 갖다주는데 기분이 너무 이상한거에요. 그래서 반농담으로 그 아줌마랑 무슨 이상한 관계 있었던거 아니냐고 물어보니까 손사래를 치면서 "에이 그분 40대 아줌마야" 이러는데 저도 내후년이면 40대거든요.. 그리고 요새 관리가 안된 제 모습이 40대 아줌마보다 나을거 같지도 않구요.. 괜히 서운하기도 하고 자존감도 떨어지는 느낌입니다
저도 헬스장을 다닐때 잘생긴 남자 트레이너가 있는곳을 다녀봤지만요(남편은 헬스 트레이너는 아닙니다) 잘생겼다고 그렇게 선물을 주거나 그러진 않았거든요 육체적 관계까진 아니더라도 뭔가 의도적으로 상대를 설레게끔 하는건 아닌지 걱정스럽습니다. 그리고 그런게 아니더라도 몸매관리를 하고 피부관리를 해가며 아줌마들을 만나는 남편이 몸을 파는 사람같이 느껴지기까지 합니다... 제가 너무 예민한걸까요..
운동강사 남편이 의심스럽고 불안해요
친구가 취미로 다니던 곳의 운동강사가 남편이었고 너무 괜찮다고 만나보라고 반강제로 절 불러내서 만난게 시작이었거든요
신체조건이 받쳐줘야하는 운동을 하던 사람이라 큰 키와 탄탄한 몸에 얼굴도 준수한 편인 남편이 수줍어하며 누나누나 부르던게 너무 귀여웠는데 그렇게 결혼까지 해버렸죠..
소개시켜준 친구는 나름 고가의 아파트 단지에 사는 친구에요
그쪽에서 일해서 그런지 남편도 제가 생각하던 운동강사 치고는 수입이 되게 많았어요
그게 문제라고 생각해본적은 없는데 요즘들어 좀 회의감이 들어요
결혼후에 전 아이도 낳고 하면서 살도 많이 찌고..(결혼 전보다 10kg 이상 쪘어요)
육아부담에 하루하루 늙어가고 있어요
남편은 같이 육아도 하고 가사도 돕지만 운동을 하며 관리를 해서 그런지 몸은 총각때 그대로구요
피부도 엄청 챙겨요. 혹시라도 늙을까봐 절절매는 사람처럼
남편이 가르치는 운동은 남녀를 가리지 않지만 남자들은 보통 주말에나 하고
보통 평일에는 여자들을 대상으로 가르칩니다.. 그러다보니 하루종일 여자들과 함께 있구요
아는분들 말로는 그런거 강사와 수강생 사이에 불륜이 많이 일어난다고들 하네요
남편은 거기서 선물도 종종 받습니다.
명절 선물 같은거 받는건 괜찮은데 대체 왜 수강생한테서 크리스마스 선물을 받죠?
그것도 꽤 고가의 지갑이나 선글라스, 향수 같은걸 주는게 평범한 의도같이는 안보이지 않아요?
남편말론 사적인 선물은 가급적 거절하는데 완강하게 주면 자기 위치상 정색하고 강하게 거절할수가 없다고 합니다.
게다가 퇴근 후에 내용에 큰 문제는 없어보이지만 연락도 오구요. 그때마다 남편은 답장을 합니다.
근데 연락 오는 아줌마들 말투에서 사심이 팍팍 느껴져요. 남편은 아는지 모르겠지만
이런게 너무 싫습니다.
의도적으로 기혼사실을 숨기는게 아닌가 걱정스러워서 물어보니까
자기가 먼저 "나 결혼했어요" 말하지는 않는다고 합니다. 그렇게 말하는게 이상하대요
하지만 처음에 만나면 보통 기혼 여부를 물어보니까 그땐 숨김없이 말한다고 합니다.
얼마전엔 개인적으로 회원이 그만두면서 고마웠다고 100만원을 줬다면서 저한테 갖다주는데
기분이 너무 이상한거에요. 그래서 반농담으로 그 아줌마랑 무슨 이상한 관계 있었던거 아니냐고 물어보니까
손사래를 치면서 "에이 그분 40대 아줌마야" 이러는데 저도 내후년이면 40대거든요..
그리고 요새 관리가 안된 제 모습이 40대 아줌마보다 나을거 같지도 않구요..
괜히 서운하기도 하고 자존감도 떨어지는 느낌입니다
저도 헬스장을 다닐때 잘생긴 남자 트레이너가 있는곳을 다녀봤지만요(남편은 헬스 트레이너는 아닙니다)
잘생겼다고 그렇게 선물을 주거나 그러진 않았거든요
육체적 관계까진 아니더라도 뭔가 의도적으로 상대를 설레게끔 하는건 아닌지 걱정스럽습니다.
그리고 그런게 아니더라도 몸매관리를 하고 피부관리를 해가며 아줌마들을 만나는 남편이 몸을 파는 사람같이 느껴지기까지 합니다...
제가 너무 예민한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