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못된년맞는데요 잡고싶어요

같이먹던짜장면2015.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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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진지 두달됐어요.

오래사귄것도 아니고 남들처럼 꽁냥꽁냥사귄것도 아니에요.

 

 

그냥 흔한 티격태격하는 커플이었어요 . 서로 엄청 좋아했구요

헤어진게 좀 드라마틱하긴한데 대충 얘기를 풀어볼까해요. 조언도 얻고 ㅎ

 

 남자친구가 대학축제간다고하길래 그런건 제가 딱히 터치를안해서

 

쿨하게 갔다오랬죠 .  축제도중에 나와서 통화하는데 남자친구가 이런말을 했었어요

 

여기 내친구 대학동기 여자애가 있는데 내보고 지이상형이라고 번호따갔다? 내인기어떤데

 

이러는거에요.. 그래서그냥 니잘났다 ~하고 저도 막 나도 번호따였거든 ?이러면서

 

장난으로넘겼어요.. 장난으로 넘겼으면안돼는건데 .. 그러다가 몇일뒤 제가 대형사고를쳤어요

 

초등학교때부터알던 남자애랑 술먹고 사고를쳤는데 남자친구한테 말할까말까하다가

 

너무미안해서 얘기를 안했어요 . 그러다가 같이있는날이 있었는데 제가 씻으러갈동안 제폰

 

알림이 너무울려서 남자친구가 제폰을 봤대요 .. 봤는데 예전에 그 남자애랑 나눈 문자를 봤나봐요

 

대충문자내용이 그날은 실수라고 치자고.. 술때문인거라고 다신 니랑단둘이 못먹겠네

 

뭐이런얘기였거든요 .. 그걸 남자친구가보고 얘기좀 하자고했는데

 

왜 남의폰을 훔쳐보냐고 제가 오히려 화를냈어요 ... 그러다가 남자친구가 더이상할말없냐길래

 

응 그냥 좀 가줄래 ? 이랬었거든요 ..ㅠㅠㅠㅠㅠㅠ아진짜 ㅠㅠㅠㅠ

 

그렇게 헤어진줄알고 연락도 서로없이 3일잇다가 걔가없으니까 알겠더라구요

 

아 내가 생각보다 많이좋아하고있었구나 .. 하고 제가 먼저 연락해서 보자고했죠

 

그렇게 남자친구랑 다시 만나서얘기하다가 다시 잘돼는쪽으로 얘기가돼서

 

같이 밤을 보냈어요 .. 근데 아침부터 남자친구가 손에서 휴대폰을 안놓길래

 

씻으러갈동안 저도 몰래훔쳐봤어요..

 

근데 그 예전에 대학축제때 자기번호따갔다던 그여자랑  만나고있더라구요 하 ㅋ

 

그것도 제가 사고치기전부터요 ..ㅋㅋㅋ;;

 

그사실을 알고 멍~해있는데 남자친구가 잠자리를 요구하더라구요

 

그자리에서 말할가치도없네 내가왜이러는지는 니가더잘알겠네 나 간다 이랬는데

 

야 니 내폰봣냐 ? 아 ; 봣냐고 그러면서 정색을하길래 봣다고하니까

 

아 안걸릴수있었는데 ,.. 이러더라구요 ㅋㅋㅋㅋ? 제가 할말다했으면 나간다 다신보지말자

 

이러고 나가는데 지가 따라와서는 헤어지더라도 밥은 가치좀먹지 ? 이러더라구요

 

또 바보같이 밥을가치먹는데 걔가

 

진짜헤어질꺼가 ? 진심이가 ? 카톡할꺼제 ? 이러길래

 

닥치고 밥쳐먹어라 뒤지기싫으면. 이랬거든요 .. 그러고 걔가 지하철역까지 데려다주고

 

집에왔는데 연락한통없더라구요 ... 진짜 끝이구나 해서 일주일내내 술만 먹다가

 

걔랑 바람난 여자번호를 알아내서 전화로 욕엄청하고 카톡으로 장문의협박 톡도 보내고

 

남의남자뺏으니까 좋냐고 막 따졌더니 그여자가' 난 얘싫은데 얘가 내가좋대' 이러면서

 

약을올리더라구요 ?ㅋㅋㅋㅋㅋㅋ 저한테그래놓고 걔한테는 니예전여자친구가 나한테

 

욕하는데 뭐라구좀해줘 이랬대요 ㅋㅋㅋㅋ 바로 그새끼 전화오더니

 

한번만 OO이 건들이면 가만안둔다면서 제발좀 꺼져달라면서 그여자편을 들더라구요

 

그때부터 한 삼주?간은 낮술 모닝술 그냥 하루종일 술만먹었고 일도짤리고..

 

집에서 울기만하고 ... 생각했던거보다 걔를 많이좋아하고있었나봐요 ..

 

아침에일어나면 걔 페북부터 보고 그여자랑 아직도사귀나 ... 그여자랑 몇일이겠네..

 

지금 밥먹을시간 ..지금 헬스갈시간 이러면서 생각안하고싶은데

 

생각을 하는거보다 안하는게 더힘들어서 그냥 생각하고있어요 ㅠㅠ

 

친구들이 딴남자만나라고 소개해줘도 난 그남자아니면 필요없고 ..

 

다시못만날꺼 아는데 그냥 연락이라도 해보고싶어요

 

왜그랬는지 묻고싶고 이거말고도 물어볼께너무많은데 어떻게,언제 연락해야하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