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소하고 소소한 짝사랑 증상 7가지

luzi2015.01.11
조회4,442
그냥 제가 겪었던 사소하고 소소한 것들입니다.. :> (전여자)
1. 집업에 청바지 후드에 까만바지 아무렇게나 입고다녔는데 좋아하는사람이 생긴 후부터조금이나마 여성스러워 보이는 옷 , 밝고 화사한 옷 을 찾게 되었는것 같네요. (운동도좀하고..!)
2. 집에있던 아무샴푸나 쓰다가 인터넷에서 향기나는 여자 좋아한다는 말 듣고퍼퓸샴푸 찾아서 쓰고 페브리즈도 좀 뿌려보고 향좋은 핸드크림 데톨 등등..냄새 좋게 하려고 애썼어요.
3. 개인적인 차이겠지만 주위에 아무감정없는 남자들 하고는 눈도잘마주치고 농담도가볍게하는데왜 그아이 앞에만 있으면 머리는 하얗게 되고 말은 횡설수설하는지. 집에와서 상황 떠올리면서 아..이렇게센스있게 받아칠걸. 이땐 드립이나하나 날릴걸 하고 상황 재연해보기. 다음엔 아무렇지 않게 대화해야겠다고 마음먹고도 절대 안되더라고요 ㅋㅋㅋ
4. 그냥 노래좋다~ 하고 넘기던 사랑 노래, 짝사랑 노래들을 귀담아 듣게되고 가사 주인공에 나를 넣어서.. 공감하고 감성적이게 되고 그애가 생각나고..! 추천곡 : 산들-짝사랑, 샤이니-방백
5.그아이랑 연애하는 상상 수도없이 많이했어요. 영화보는 상상, 고백하는상상, 고백받는상상, 밥먹는 상상, 처음 손잡는 상상, 썸타는 상상..결혼하는상상까지해봄 ㅋㅋㅋ 그러면서 실실 웃는건 필수.!
6. 문자. 저는 문자도 전화도 잘 안하고(어색해서) 그냥 실제로 만나는거 좋아하는데요 , 남자도 자존심이 있고 선문자를 기다린다는 거 듣고 세네번 해본 선톡. 마음이 설레고 콩닥거려 차마 뭐해? 심심하다.. 이런걸로는 못하고 ㅋㅋㅋ  괜히 학교얘기 아는것도 모르는척 물었어요. 근데 반응이 미지근?해서 몇번 더하고 그만하려구요.
7.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밥먹을때, 길을 걸을때, 자기 전에 수시로 생각난다. 진심으로!!
+한가지 추가 - 걔에 맞춰 나를 바꾸려고 해봤어요. 어른한테 예의바른 모습을 보고 또 뿅가서 저도 평소보다 더 살갑게도 굴어보고 싹싹하게도 굴어보고..^^
제가 지금 생각나는건 여기까지고요 추가할거 있으면 더 적을게요.여러분이 겪었던 것들도 댓글에 한개씩 적어주세요~~(남자분들도)
지금 생각나는 사람이 있으신 모든 분들, 올해 달달한 연애 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