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폰 없던시절 친구들과 만나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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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추억보다 배부른건 없는거같다.... 그리워
Best진심 친구랑이런주제로얘기한적이있는데 내가 그렇게 오래산건아니지만 적어도 글쓴이가말하고자하는본문에는해당된다...반에핸드폰있는애들이없던시절..게임도잘안하던시절 난 정말학교끝나면 학교운동장이나 그때는 아파트놀이터가모래놀이터여서 그네안쪽에 모래바닥에서 주먹밥만들고나뭇잎이나 열매뜯어서 빻아서 집어넣고 꾸민다고 꽃이나풀로꽂아넣으면서 장식하기바빴다...그러다 엄마가 옆에지나가는일이있으면 뛰어가서 엄마?나가방갔다놔줘!쫌만놀다갈께!!했는데...친구랑 놀려고하면 꼭 종이나손바닥에 친구집번호적어서 전화하면서 제발친구가받아라!! 하다가도 친구말고 가족이받으면 어..저..00친구인데요 00이있어요?하고물어봤는데... 학교끝나고 나뭇가지하나주워서 마법사놀이하면서 이쁜이름지어서부르는게 내 즐거움이였고 행복이였다. 눈오는날엔 학교운동장에서 이글루만든다고 뭉친것도기억나고 눈사람만든것도기억나고 춥워서 오들오들떨었지만 친구기있었기에재미있었다...그때는 옷이라면 엄마가주는데로입고 항상 동네단지돌아다니면서 작은몸집으로 모험하는게 참좋았다..지금은 그러기엔 내가너무커버렸지만 난항상 지금시대의 어린아이들도 나와같은추억을쌓고있을줄알았는데 화장품가게에들어섰을때 새빨간립스틱바르고있던 조그마한아이두명이기억난다...물론내가할말은없지만 나중에 그런아이들도 때타지않은순수한때의 추억이없을까안타깝다...
사람대 사람의 관계는 대화가 가장 중요한것중에 하나인데 카톡이니 언제든 전화 할수 있고 그러니까 쓰잘떼기 없는 뻘소리들이나 하고 관계의 소중함을 잊어가는듯 하다
난 저런 추억있었어서 지금 화장하고 시내나가 노는 초딩보다 훨씬 좋았다 부러울 정도로 행복했다
집전화로 누구누구있어요??? 하고ㅋㅋㅋㅋㅋㅠㅠㅠㅠ 학원갔다~하면 넹...하고 끊었는데
지금 스마트폰이 참 유용하지만 예전 폴더나 플립폰만의 감성이 그립기도
ㅋㅋㅋ진짜 요즘 애들 친구 부모님이랑 수화기 통해서 목소리 들을 일이 있긴 할까요?
엄마가 밥먹으라고 놀이터까지 찾으러오면 그제야 한명씩 가고.. 전화번호부에 친구들 이름적어놓고 전화해서 수다떨고 친구네서 인형놀이하고.. 그때가 정말 그리움..ㅠㅠ
맨날 노니까 내일 1시에 만나! 이러고 집찾아가고 같은 아파살아서 인터폰으로 전화하고
좋아하는 사람 전화번호 알아서 공중전화에서 전화하고 그 애 목소리만 들어도 떨리고.. 좋아하는 사람과 사귈때 집에서 전화통화하면 부모님께 틀킬까봐 공중전화에서 전화하는 그 긴 시간 ... 통화다가 끊기고...오래오래 전화통화 하려고 동전 많이 바꿔놓고 아예 전화카드사서 썻던 기억..그런 기억이 지금은 추억이 되버렸네...
티비로 만화보다가 심심해서 집전화로 친구불러서 놀이터 뺑뺑이에서기다리고..
진짜 이제는 친구들이랑 만나도 무조건 폰... 저 때가 그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