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알바하는 30대아주머니

23sa2015.01.11
조회165
안녕하세요 저는 23살 입니다
판은 읽기만 하다가 처음쓰게되었어요
네이트 아이디가 없었기에 빌려서했고요

제가 오늘 있었던 일을 얘기 해드리고자합니다


모바일로 쓰기때문에 내용이
긴건지 짧은건진 모르겠지만
최대한 띄어쓰기해서
지루 하지않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저는 오늘 일쉬는 날이었지만 
평소에 일어나던시간이 있어서 일찍 잠에 깨서
티비를 보다가 밥을해먹고 낮에 편의점에 담배를
사러갔는데 평소에는지갑을 들고 다녔는데
피씨방에 복사할게잇어 혹시나 잃어 버릴까 걱정도되고
궂이 신분증도 편의점엔 사장님이나 아르바이트
하시는 분들도 알고있기 때문에 신분증 검사를 
처음 초기때 다닐때만 검사했지 지금은 안하기 때문에
궂이 안가져가도 될것같아서 가져가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그아르바이트분이 신분증을 가져오라고 
하는겁니다.....


그래서
평소엔 담배살때 검사안하고 잘주시더니
오늘은 왜 검사하는거냐며
집에까지가기 귀찮은마음에 실랑이를 벌였습니다

아르바이트생은 저를 처음봤다고하는겁니다
평소 남자친구와 같은 동네 였기에 하루에 2~3번
정도 현금인출기를 이용하거나 담배를 사곤했습니다


그아르바이트생은 한달정도 있었다하고 전 매일
슈퍼처럼 편의점에서 군것질을하거나
자주들렸고 그아르바이트생도 자주봤습니다

실랑이 끝에
제가먼저
전많이봤는데 솔직히 저많이봣잖아요 
그러니깐 아까했던 말과다르게 남자친구랑 오는거 알고
오빠는 나이가좀들어보여서 준거였고
지금은 혼자왔으니 신분증을 보여달랍니다

같이오는거 알정도면 첨본것도아니고
일부러 귀찮게하는것 같아서 짜증이났습니다

그래도 상식적으로 신분증이 있어야 한다는걸
알았기에 할수없이 집으로가야했습니다

너무짜증나서 진짜싸가지없네 이러고
나갔어요

눈빛이 잡아 먹을듯한표정이었거든요ㅠㅠ
집에들려 신분증을가지고 곧장
편의점으로 갔습니다

담배 달라고 얘기했는데
무시하고 다른곳을쳐다보고 투명인간취급하는거에요 막
ㅠㅠ

솔직히 그여자가
무시할만한 비주얼도아니고
평소 여사장님에게도 아르바이트잇는 다른 언니에게도
귀여움을받곤 했고 부러움을사기도했습니다
한번은 잔돈 모지래서 어쩔줄 몰라하는데 손님분이
내주시기도 했고 다른사람 눈에 싫어할만한
성격이아닙니다
진짜너무화가나서 달라고 하면서 반말이튀어
나왔네요 나두 모르게ㅠㅠ

반말하지말라고따지더군요
이건제가 잘못한거 맞습니다


그러니깐 하는말이 싸가지없는사람한테
사지말고 딴곳으로가라고 하는겁니다
손님 같지도않은 사람한테 안판다면서

못배운티난다고 없어보인다는둥

개망나니같은게 이러는겁니다

망나니가 무슨뜻인지도모르겠네요

그래서 좋게애기했습니다
그런말안할테니깐 달라구요

근데도 너같은손님한텐 안판다면서
그냥잇을거면 여기살아라면서
바닥에 앉아잇어도 된단겁니다 드러누우라면서

참어이가없어서 


신분증가지고오면준다더니
장난치냐면서 그랬더니
계속 꺼지란 식으로 얘기하더군요

살다가 일하는분에게 이렇게 따져본적없습니다
물론사회생활도 해보았기에
모든일하시는분들이힘든것도 알고

서비스직에서 일했던 터라
누구에게든 친절하고 쓴소리못하는성격인데

오늘은정말화가나네요
물론 제가 잘못한부분도있고
전 거짓말도 못하는 성격이라 이글 그대로 
전부다 사실입니다

어떻게 오빠랑온다는거알면서도
집에갓다오라고 일부러그러는듯한
눈빛 말투 같은여자로서 신경전이라고 해야할까요?

근데 뒤에서
아저씨분이 얼핏봐도중학생같은애가
담배를 달라고하냐?
이러는겁니다

순간 너무울컥하고 화가나서 
꺼이꺼이 거리면서

애처럼 펑펑울엇네요 
너무쪽팔릴정도로요

울지말고 나가라는겁니다
그래서 전 아무말도 못하고 나왔습니다
모처럼 휴일인데..기분이 안좋네요ㅠㅠ..
소심한 성격탓에 서른살의 눈빛이
매의눈처럼 사나운 아줌마한테 
아무말도 못하고 나왔습니다


내일 사장님 오신다고하니 그때
말해보고
아니면 사장님께는 죄송하다고 말씀해드린후
브랜드 편의점 고객소리센터에
말할생각입니다

사소한것까지
귀찮아하는저에겐 자주들릴수밖에없는곳을
이상황이처리되지 않으면
무섭고 껄끄러워서 가기가 꺼려집니다 


제가잘못한걸까요..
우울하고 휴일날을 이렇게보냈다는게
한숨만나오네요

빨리잊고 내일은 즐거운마음으로 일하고싶은데
자꾸처지고 잠도안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