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랑 같은 마음이신분 조언좀 해주세요

ㅇㄹㅇㅈㅇㅎ2015.01.12
조회210

저는 마음이 되게 여려요

그러니까 다른 부분보다는 누굴 좋아하는 입장에서요

쉽게 말하면 사람을 쉽게 보내지 못한다고 해야되나

몇달전에 제가 태어나서 가장좋아했던 흔히 말하는 첫사랑이랑 헤어졌어요

물론 차였구요 얼마 사귀진 않았지만 많이 좋아했었어요

그런데 후유증이 5,6개월 걸리더라고요 근데 그 후유증이 너무 힘들어요

그러다가 새로 남자를 다시 만나게되서 썸타고 있었는데 한달정도 썸타는 도중에 남자가 마음이 식었나봐요

시도때도 없이 전화하고 연락하던애가 전화한통없고 답장도 안하는데 느껴지죠 저한테 마음이 없어지고 있다는게 후유증들이 다시 몰려와요

지금 손떨리고 울고 불안하고 잠도 못자겠는데 어떡하죠 죽고싶어요 조언좀 해주세요

 

 

밤에 잠을 못자요 자꾸 생각나서

밥도 못먹고요 심장이 덜컥덜컥 내려앉고 막 누가 찌르듯이 마음이 아프고 다시 되돌아가고 싶고 하루종일 핸드폰만 보고 있고 무표정 짓는건 일상이고 개그프로를 봐도 웃기지가 않고 진짜 말그대로 헤어지고 나서 나오는 행동들 있잖아요 걔가 사는 동네 지나가면 혹시라도 있을까 쳐다보고 닮은 사람보면 심장이 내려앉는 느낌이 들고 마음 아픈건 그냥 일상이에요 근데 문제는 이상황들이 너무 힘들고 오래가서 죽고싶다는 생각이 들어요

꼭 걔네 때문이 아니라 살아가면서 이런 상황들이 많이 생길텐데 이럴때마다 이렇게 힘들어 질게 두렵고 특히 심장 쿵쿵거리고 마음쿡쿡 쑤시고 내려앉는 느낌은 정말 너무 힘들어요 살기가 두려워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