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험과 남친의 권태기가 겹쳐서 힘이 드네요

ㅇㄴㄹ2015.01.12
조회497

 

연애중 카테고리에 글을 써야하는지도 모르겠네요

 

공식적으로는 헤어진게 아니에요

 

그냥 너무 답답해서 평소 자주 판을 봐서 끄적입니다.

 

 

 

 

저희는 2년 반정도 된 커플인데

 

남자친구는 고시생이에요 2월에 시험인데 작년에 한번 떨어지고 이번에 두번째 시험이에요

 

더더욱 예민한 시기인데 얼마전에 티격태격하다가 싸우다가

 

남친이 생각도 못하게 우리의 관계를 포기할 것처럼 이야기 하는 겁니다.

 

그래서 내가 나 사랑하지 않느냐 연인이 헤어지는 건 사랑하지 않지 않고서야

 

상황에 따라 좌지우지 되면 안된다. 라고 제가 이야기 했어요

 

다음 날 만나서 이야기 하니까 얼마 전부터 시험때문인지 아님 정말인지

 

절 사랑하는 걸 잘 모르겠다고 하더군요.

 

전 완전 패닉이었어요 요즘 남친이 절 정말 사랑한다고 느끼고 있었거든요.

 

본인이 노력한거래요 그렇게 느낀 건. 근데 제 생각은 아니다 너는 나를 사랑하는데

 

그걸 너가 시험준비하며 힘들고 우리 관계가 오래되어서 그렇게 느끼는 것이다. 라고 했죠

 

몇일을 생각 해본 후 저의 생각은 남자친구는 권태기이고 시험이 끝나고

 

우리가 반년간 평소에 하지 못했던 색다른 데이트들도 해보고 여행도 해보고 하면

 

자연스럽게 괜찮아질것이다!로 결론을 냈어요

 

만난지 1년 조금 넘었을 때도 남친 마음이 전같지 않아서 헤어지네 마네 하다가

 

남친이 노력해보자 해서 다시 사랑하게 되고 사이도 좋아졌거든요 근데 이번엔

 

남친 상황이 상황인지라 노력해보자! 하는 의지가 저번보다 적네요 ㅜㅜ

 

저도 작은 시험이긴 해도 꼭 붙어야 하는 시험  앞두고 있어서

 

연락 하지 말고 떨어져 지내자란 용기를 못냈는데

 

일주일간 생각해봤는데 간당간당 연락 오고 하는게  오히려 너무 힘들어서 적어도 제 시험때까진

 

연락하지 말고 시간을 갖자고 했어요. 남친은 너 시험 잘보는 것만 생각하라며 완전 현실모드였죠

 

벌써부터 외롭네요 ㅜㅜ 저는 2-3일정도 지나면 금세 익숙해지는 편이긴 한데

 

남자친구는 저에 대한 마음을 깨달을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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