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 첫사랑이자 짝사랑 역시 포기해야겠죠

힘들다2015.01.12
조회1,937
안녕하세요..
누구나 잊을 수 없는 첫사랑
어떤 사람들은 첫사랑과 아름다운 결과를 갖고
또 어떤 사람들은 첫사랑을 짝사랑으로 남긴 채로
한참을 그리워 하기도 합니다.
저는 첫사랑이 짝사랑인 사람들 중 하나고
그중에서도 좀 특별하다면 특별하다고 할 수 있겠네요.
왜냐하면 저는 저와 성별이 같은 사람을 사랑했거든요.
그리고 지금도 누구보다 사랑하고 있습니다...

제가 그 앨 처음 만난건 고등학교 3학년때 였는데
벌써 2년이 지났군요.
처음에는 친구로서 좋아하는거라고 생각했지만
친구 이상으로 좋아하는걸 넘어 사랑하는걸 알았을때
저는 인정하기가 너무 힘들었습니다.
그래서 일부러 이성친구도 만나고 그랬지만
제 마음은 변함이 없네요...

남들은 그래도 고백할 수라도 있지만
저는 고백조차 너무 힘듭니다
괜히 오히려 사이만 멀어지는 것은 아닌지...
처음으로 누군가를 사랑하게 되었는데
저에게는 너무나 무거운 짐 처럼 느껴집니다.
그애가 저에게와서 자신이 좋아하는 사람 얘기를 할때면
잘되길 빌어 줄 수도 빌어 주기도 싫네요
제가 이기적인거 압니다.
2년넘게 해온 짝사랑 그냥 포기하는게 맞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