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러분! 저 kim이에요 저 몇년만에 돌아오는건가요
그 당시에는 빨리 여러분들께 우리 연애이야기 들려드려야지 생각했지만 차일피일 미루다 오늘에서야 마지막 이야기를 들고 찾아왔습니다.
저를 기억해주시는 분들 계시겠죠? ㅠㅠ
**외국에서 오래살아서 맞춤법많이 틀려요 그래도 요즘 많이 고치고있어요!!**
저는 댓글달아주신 모든 분들 다 기억해요! 그 때 미국으로 오신다했던 님들!
유학오고싶어 부모님 설득하고 싶다하셨던 님들, 이미 미국&영어권에 살고계시면서 제 판 읽어주신분들 그리고 알과 저를 사랑해주셨던 모든~~~ 톡커님들 다 기억합니다^^
보고싶었어요 ㅎㅎ
그때에는 막 대학교 입학을 준비하는 새내긔였던 제가 어느덧 대학생이되고 더 성숙한 어른이되었어요(몸집이 불어났어요ㅋㅋㅋㅋㅋ거대돼지) 헤헤![]()
지금도 판에서 음슴체 많이 쓰나요?
저는 오랜만에 음슴체로 가보겠습니다.
먼저
기억할지는 모르겠지만 제 남자친구 알, 알렉스는( 너무 오래되어서 다들 잊어버리신건 아니죠? ㅋㅋㅋㅋㅋㅋㅋㅋ)
대학교를 다니던중 자퇴를하고(이건 내가 진짜 말렸지만 소용없었어요 ㅠㅠ)
자신이 하고싶은걸 하겠다고 나를 LA에두고 중국과 몽골 그리고 아시아로 무작정 떠남..
지금이야 그당시 알을 조금이라도 이해아지만 저당시 난 반쯤 미쳤음...
(!!!!!!!!!!!!!!!!!!!!!!!격양된 단어)
아니 왜!!! 안정된 대학, 생활 가족 다 두고 어딜가겠다는건지 ㅠㅠ
알이하고싶은 일은 바로 포토그래퍼 일이었음
그당시에 매우 부정적이었던 나는 알을 이해하지못하고 헤어지자고 함
( 그렇게 까지 말하게 된 이유는... 대학생활이 순탄치못한것도 한몫했음 일년을 쉬었던 나에게 밀려오는 과제, 과제, 과제 그리고 새로운 인간관계.... 전부다 힘들때...알까지 저러니 맨날 울고불고 힘들다고 찡찡되고 ㅠㅠ)
(고작 몇개월~일년조금 떨어지는게 두렵기도하고....복잡한 마음땜에 ㅠㅠ바보같이 ㅠㅠ)
알도 거의 우리가 헤어졌다는걸 확신(?)하는 분위기였고 잘 준비하더니 어느덧 훌쩍 떠나버리는 날이되었고
난 바쁘다는 핑계로 알이떠나는 날 까지 꽁해서...배웅도 안해줬음
한참 씻고 나왔는데 문자가 여러통와있었음
kim 이거하나만 약속해줘 매일 스카이프들어와있기
나한테 연락오면 일부러 피하지는않기
.........
그리고
너가 두려워하는게 뭔지 알아 지금의 너와 나 그리고 다시 돌아온 나와 너 우린 분명히 달라져있을꺼야 그래도 변하지않는건 내가 널 지금도 앞으로도 영원히 사랑한다는거야
사랑해
이렇게 문자 3통이 와있었고
난 그자리에서 펑펑울었음......
난 대학교에 들어가기전에 일년이나 놀고쉬었으면서
알에게는 왜 화를 냈던거지...
난 여전히 알을 사랑하고 알없이는 아무것도 아니라는걸...
(오글거리지만 그당시 다이어리는에는 토씨하나안틀리고 이렇게 적혀있었다고 한다hahahahahah)
알은 정말 매일같이 귀신같이 와이파이와 인터넷을 찾아 내가 깨어있는시간에 스카이프를 걸어왔고
어쩔수없이 스카이프를 못할때는 전화와 문자를 보냈었다
물론! 처음에 내가 헤어지자고했기때문에 너무 미안하고 부끠러운 마음에 두어번 스카이프를 안켜놨더니 그길로 lynn이달려와 내 컴퓨터를 강제로 켰다고한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lynn은 알편...난 내편![]()
알이 중국에서 몽골 그리고 동남아시아 캠보디아로 왔을때!!! 나도 몰래 캠보디아로 감!!!
난 학교를 휴학했음!!!!!(그남친에 그여친 ㅋㅋㅋㅋㅋㅋ 언제졸업하나 몰라 ㅠㅠ)
린, 끌라라, 엘든 얘네가 부지런히 알에게 정보도 캐내고 캠보디아 어디서 묵을지 다알아봐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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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무작정 캠보디아로 가서 알에게 전화를 했음
저번일로 절~~~대 먼저 전화안하는 내가 하니 놀래서 따르릉 한번만에 받으심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무튼무튼!!!
난 열몇시간을 달려서 간 캠보디아 였기에 너무 피곤했지만...
배낭도 안풀고 알에게 전화해 어디냐 했더니
꽤 놀란 목소리로 어버버거리더니
밖이야 길거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 : 그래 길 어디?
알 : 몰라 사실 나오긴했는데 너랑 통화하느라 구글맵을 못보고있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 ; 구글맵???????????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알 ; hahahahahahahahahahahahahahhaha
ahahahahahhhhahahahahhahahahahahahahhahahahah
(뭔가 준비해서 여행하는줄알았더니 단랑있는거라곤 구글맵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선 이제야 내가 전화할 시간이 아니라는걸 알았는지
넌 어디야 kim
이러길래
난 집인데 이러고 ㅋㅋㅋㅋ
더 통화하단 들킬것같아서 얼른 마무리
여행잘하고 이따 스카이프해~~~~~
이러고 알과 같이 여행다니는 친구(?)무리중에 프레드라는 친구에게 얼른 전화해 어디냐고 대략적인 위치를 물어보니 프놈펜 시내를 어디어디를 둘러보며 점심까지 있을것같다고 하였다
말도안통하는데 무슨 깡이있었는지 택시잡고 프놈펜 시내로 gogo
(오로지 알을 놀려주겠다는 생각하나로 ㅋㅋㅋㅋㅋㅋㅋㅋ)
다행이 물가가 싸서 택시비도 적게나옴 굳~~![]()
내가 길도잘몰라서 그냥 어디어디 택시아저씨한테 가주세요 했더니 아저씨가 씩웃으면서
오케오케~~ 하셨음
(제발 맞는곳으로 가길 ㅠㅠ바라며)
프레드 말로는 어디어디에서 쭉 내려오면 보이는 누들집이라고 했는데 누들집이 한두개가아님
ㅡㅡ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무가 쭈욱있고 낮은 건물들이 양옆에 쭈르륵 있고 다 누들집이었다고 한다..
내가 어디 누들집이라고 화를내니 그제서야 큰나무에서 세번째 누들집이라고 말하는 프레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애들이 햇볕을 많이 받아서인지
나무가 많고 컸다고한다....
여차저차해서 프레드가 마중나와줌ㅋㅋㅋㅋㅋ
프레드말로는 아주쉽게 잠깐 나갔다올께 하고 나왔다고 ㅋㅋㅋㅋㅋㅋ
(알이 접시에 코묻고 국수를 먹고있는게 눈에선했어요)
프레드가 손짓으로 여기 국수집이라고 알려주고 다시 사라짐ㅋㅋ
난 가게 바로 앞 옆 의자같은데 앉아서 알에게 페이스타임(영상통화)음 검ㅋㅋㅋㅋㅋㅋㅋ
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놀래서 토끼눈으로 받음ㅋㅋㅋㅋㅋㅋㅋ이번에도 바로 받음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일부러 화면안보이게 해두고 알에게 이거저것 물어보고 그러다 내 화면을 뙇뙇뙇 보여줬는데
눈치없는 알이 왜이렇게 밝냐고 밖이냐고
LA지금 밤 아니냐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제서야
Ohhhhhhhhhhhhhhhhhhh
kimmmmmmmmmmmmmmmmmmmmmmmmmmmmm
kimmmmmmmmmm
화면이 몇번 덜컹하더니 알이 가게에서 뛰쳐나옴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손엔 포크 한손에 핸드폰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급하게 뛰어나온 흔적
)
난 안울려고 했는데 얼굴보자 마자 울고불고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진짜 눈물이 펑펑났음 펑펑 아주 펑펑....
몇달만인지 ㅠㅠ
내가 너무 알을 사랑하는 만큼 보고싶었음!
둘이 꼬옥안고 또 울었음
(평생울꺼 다울었네 ㅠㅠㅠㅠ 내가 더 운이유는 알에게 너무 미안해서 였음 내가 너무 안 편하게 보내준거같아서...)
그나저나
스카이프로는 잘 몰랐는데 알이 ㅋㅋㅋㅋㅋㅋㅋ너무탓음ㅋㅋㅋㅋㅋㅋ
자기 말로는 중국, 몽골에서 너무 돌아다녔다고 하는데 그게 가능한가 싶을정도로 탔음ㅋㅋㅋㅋ
거짓말 조금 보태서 나보다 까매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가까이보니 수염자국도 있는듯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면도좀
)
눈물의 재회후 캠보디아 구석구석 놀다가 갈려고했던 나는 미안먀 말레이시아 베트남
동남아시아 투어를 돌았다고 한다
알은 지금은 인도에있고 난 미국으로 돌아왔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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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커님들 오랜만에 저희 이야기 할려니까 어색해서 죽을뻔했어요 ㅋㅋㅋㅋㅋ
알은 아마 이번년 상반기쯤 돌아올것같아요 ...
전! 휴학했고 학교로 곧 복귀하겠죠
너무 뜸해서 아무런 인사없이 여러분들과 헤어지는 것이 이년전 일년 넘게 사랑해주시던 여러분들에게 예의가 아닌거같아 마지막! 이라는 글을 남겨요
마지막까지 사랑해주셔서 감사해요![]()
사실 그때 좋아해주셨던 분들이 지금도 판을 하시는지 모르겠어요^^
무튼
조금 늦었지만 새해복많이받으시고
Alex와 저 Kim 오래오래 예쁜사랑하겠습니다.
항상 고맙습니다.
네이버카페에서 더 많은 이야기하고있습니다....비록 아무것도 아닌 제 글이지만 사랑해주셔서 감사해요^^ 그 카페에 더 많은 이야기 올라와있어요 혹시라도 더 궁금하시면 언제든지 카페로 와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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