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소때문에 남자친구랑 헤어진이야기

레와2015.01.15
조회48,888

 



저는 소위 화류계때문에 결혼까지 생각했던, 6년이나 사겼던 남자랑 헤어졌어요

화류계라고 하기 싫네요 ㅊㄴ라고 하고 싶지만 그렇게 쓰면 잘리는것같아서.

자세히 쓰자니 절 알아보는 사람이 있을것같고. 아무튼 그때 만났던 남친이 안마방에 갔단 사실을 알고 너무 큰충격이었어요.

전남친이 무릎까지 꿇고 제 앞에서 빌고 했지만 저는 정말 정신 놓은 사람처럼 울고불고 했네요.

안마방에서 무슨일이 벌어지는지 자존심 다 내려놓고 아는 오빠, 남자인 친구들에게 듣고나서는

정말 너무 더럽고 추악해서 더는 그 남자랑 못만나겠더라구요.

그 사건때문에 6년 연애 정리했습니다. 결혼도 올해,늦어도 내년 얘기하고 있던 사람하고요.

그 다음주에는 바로 산부인과가서 검진받고... 다행히 이상은 없었지만요

적으면 수십 많으면 수백명의 어떤 사람들일지도 모르는 남자들과 관계한 업소여자랑 제가 사겼던 남자가 재미를 보고 왔다는게 더럽고

그러고나서 아무렇지도 않게 저랑 잠자리하고 했던거 생각하면 지금도 소름끼치네요

그 뒤로 남자들 자체를 못믿겠달까요. 다음에 만나게 될 제 인연은 과연 그쪽하고 엮인 적이 없다고 장담할 수 있을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