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의 마지막 기회?

와으2015.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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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데뷔 후 2008년의 공복기를 거친 후 2009년 gee로 걸그룹의 정상에 올른 소녀시대. Gee 이후 소원을 말해봐, 오, 런 데빌 런, 훗, 더보이즈, 아이 갓어 보이, 미스터 미스터 등 꾸준한 활동을 펼친 소녀시대.

아직까지 소녀시대는 걸그룹의 원탑이라고 하나 솔직히 말해 건재한 과거 소녀시대처럼 그 누구도 넘 보지 못할 소녀시대가 아니다. 지금 대세라고 불리는 에이핑크와 걸스데이, 에이오에이 그리고 갑자기 급 부상한 exid(엑시드라 읽어요? 아님 익사이드?) 등등이 소녀시대의 자리를 넘보고 있다. 그럼 예전에는 신예 그룹이라 하여 소녀시대 자리를 넘본 그룹은 없었을까? 아니다, 있었다. 티아라, 에프터 스쿨 등등 그들도 한때 인기를 몰았다. 그러나 그때 소녀시대는 견고한 성 같이 건재함을 뽑냈으나 지금은 아니다. 소녀시대 멤버 반 가량의 열애 인정과 그리고 제2의 신화라고하며 멤버애를 주 컨셉으로 잡았던 소녀시대에게 닥친 제시카 퇴출 or 탈퇴. 그리고 계속된 음원의 추락세.


소녀시대 음원은 정확하게 확연히 추락세를 보인건 mr.mr 활동때다. 더보이즈때 부터 망했다라는 소리가 있지만 더보이즈 음원은 몇주간 일위를 하였고 음원 망했다던 아갓보 또한 백지영의 신곡에 밀리는 감도 없잖아 있었지만 나쁘진 않았다. 그렇다고 mr.mr 음원이 정말 개 망했으나 10위 아래로 떨어지진 않았다.(활동 기간 내내) mr. mr 음원이 비록 망했지만 소녀시대의 화제성을 다시금 깨닫게 해주었는데 mr.mr 음원이 나오기 2시간?이었나? 여튼 몇시간 전에 그것도 오후 5시에 음원이 나온다고 하였다. 음원 나오기 몇시간 전에 12시도 아닌 오후 5시에 나온다 하여 지붕킥을 하며 음원차트를 촤르륵 세울 걸그룹이 과연 몇이나 있을까? 스엠의 똥같은 뜸금포 전략에 건진건 소녀시대의 화제성이었다.



이렇게 매우 긴 서론을 마무리하고 본론으로 가자면 소녀시대에게는 이제 마지막 기회다. 무슨 마지막 기회인가? 바로 소녀시대가 국내에서 걸그룹 원탑임을 뽑내고 건재함을 다질 수 있는 마지막 기회. 만약 올해 소녀시대가 건재함을 보여주지 않는다면 슈주와 동방신기의 길로를 걷게 될 것이다. 소녀시대는 화제성을 잃어 버릴지도 모른다. 그렇게 된다면 소녀시대를 필두로 가요계는 세대 교체가 될 것이다.


그럼 소녀시대가 건재함을 보여주기 위해 어떻게 해야 되는가? 바로 음원이다. 소녀시대로 말할 것 같으면 음반도 웬만한 남자아이돌 보다 더 많이 파는 건 물론이고 멤버 8명 모두 대중적으로 잘 알려져 있다. 이렇게 아이돌이 가져야할 최적의 조건을 가진 게 소녀시대이다. 소녀시대는 바로 노래 하나만 잘 받고 나와도 아니 제대로 된 노래만 받아도 충분하다. (제발 남자 보고 힘내라고 그만하면 안되겠니? 차라리 사랑 타령을 해)


소녀시대에겐 두가지 길로가 있다고 본다.

1. 예전처럼 대중성이 폭발하는 노래

2. 제대로 변신하는 것.


첫번째 같은 경우는 예전 소시가 불렀던 gee나 oh 같이 활발하고 걸그룹 느낌이 가득한 노래로 여름에 나온다면 소녀시대는 70퍼센트 성공 할 것이다. 하지만 소녀시대는 그런 류의 노래를 가지고 나옴으로서 소녀시대의 음악적 한계에 부딪히게 될 지도 모른다. 소녀시대에서 펼칠 수 있는 음악이 결국 이런 것 뿐이라는 결론에 도다를 지도 모른다.

두번째 경우는 이때까지 변신이라곤 하지만 제대로 변신한 부분은 컨셉뿐이었다. 컨셉도 180도 확 바뀐 컨셉이 아니었다. 두번째 경우는 마지막 기회를 되살려 소녀시대의 음악을 싹 바꾸는 것이다. 소녀시대 모 팬블로그 주인장이 낸 의견인데 효연의 음색을 이용하는 것이다. 효연은 예전부터 소녀시대라는 이미지와 소녀시대의 곡에 음색이 맞지 않아 짧은 파트를 받곤 했다. 그러나 굿바이로 효연의 음색이 빛을 보기 시작했다. 효연의 음색은 특이하다. 특히 효연의 음색은 이전 소녀시대의 핑크 핑크하고 발랄한 느낌이 아닌 퇴폐적인 느낌이 든다. 쓸쓸한 느낌? 그래서 소녀시대가 이번에 컴백 했을 때 제대로 어두운 곡으로 퇴폐미를 강조하며(나이도 좀 잏으니) 효연의 음색 뿐만 아니라 댄스 멤버들의 파트가 늘어났으먼 하는 바람이 있다. 유리와 수영 같은 경우 태연이나 파니처럼 겁나 잘해 라는 느낌은 없으나 한소절을 부를 만큼 천대 받을 보컬 능력이 아니다. 한마디로 두번째 길로는 이전의 소녀시대가 쓰지 않았던 부분을 보여 주는 것이다. 팬들도 겨우 알아낸 부분, 대중들이 모르는 소녀시대의 부분. 이렇게 된다면 소녀시대의 음악은 더 풍부해 질것이다. 그리고 새로운 유닛이 나올지도 모르고. 하지만 이것은 위험이 크다. 앞서 말했듯이 소녀시대는 이제 낭떠러지 끝 자락에 서 있다. 정말 이제 내려 갈길만 남았다. 실패하면 소녀시대는 이제 대중의 관심을 잃을 지도 모른다.



어떻게 마무리 지을지 모르겠지만 나의 개인적 생각을 말하자면 난 팬으로써 두번째 길로를 택했으면 좋겠다. 왜냐하면 난 소녀시대를 믿으니깐. 뭐 오글거릴 수도 있지만.

이런 글을 적은 이유는 요번주에 간만에 판에 오니 소녀시대 입덕 하면서 짤 올려달라는 글을 보게 되었다. 그글을 보고 엄청 놀라웠던게 은근 소원들이 많았고 무엇보다 그런 글이 톡에 올라 왔다는 게 신기했다. 와우! 그래서 이 야심한 밤에 심심해서 몇글자 끄적였다.



글을 읽고 잘못된 부분을 알려 주신다면 재빨리 수정 하겠습니다. 모두 굿낫 마지막은 mc 파니를 보고 놀란 소시 리다와 막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