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리는사랑

청율2015.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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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뭐든 잘 질려하는 사람이에요
게임도 30분이면 질리고 책도 잘 못읽죠
그런데 정말 신기한건 그 사람은
몇일을 함께 붙어있어도 질리지않았어요

정말 신기했죠

태어나서 처음 겪어본 일이니까요
제 운명이라는 생각을 갖게됐어요
우린 그렇게 만나게 되었죠

그와 함께하는 게임이면 6시간을 해도 질리지않더군요
그런데 이제 그런 그는 제 곁에 없습니다
떠나갔죠
제겐 절대로 영원히 잊지못할 일들을 만들어주고요

언젠가는 그보다 더 많은 일을 만들어줄 남자를 만나겠죠
그 전까지는 당신만 생각 할 것 같네요

당신도 나와 함께 한 시간 질리지않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