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한테 거짓말했어요..

bb2015.01.17
조회517

20살 남자에요. 부모님은 경상도에서 사는데 저는 혼자 서울살구요.원래 경기도에서 살았는데 아버지 회사가

본사를 진주로가서 부모님은 진주로 가시구 전 수능끝나자마자 서울로 이사왔구요.학교는 졸업식날만 갈려고요.서울에서 홀로 생활하다 보니까 외롭기도 하고 심심하기도 해서 이런저런 활동을 많이했어요.교회도

다니고 카페에서 알바도 해보고요.그러다가 교회누나랑 썸타다가 사귀게 됐는데 누나랑 카톡으로 얘기하다

학창시절 얘기가 나왔어요.그냥 무난하게 놀지도않고 공부도 조금하는 무리에껴서 학교생활했고요.그래서 진짜 친하다 싶은 친구는 몇명없어요.2~3명?그래서 아마 졸업하면 볼일 없을것같은데 어쨋든 누나가

제 친구들 소개해달라고 하는거에요.근데 걔네한테 별로 소개시켜주고 싶지도않고 그렇게 친한가?싶기도

해서 부모님이 진주에있다는 핑계로 학창시절 친구들 다 경상도에있고 난 서울에서 대학다니고 서울에서

살꺼라서 아마 걔네랑은 자주 못봐서 멀어질것 같다고 거짓말 해버렷어요; 어떡하죠 저도 모르게 거짓말

해버렸는데; 양심에 자꾸찔려서 사실대로 말해야할것같은데 그러면 여친이 절 싫어할까봐 못하겠어요 ㅠ

 1:1로 형제같은 친구한명 있고 2~3명이서 소소하게 모이는 친구들있고 끝이에요.성격은 내성적인데 외향적인척잘해서 항상 학교에서는 인기많았어요.어느반에 들어가도 친한친구가 5명이상은 있고 그런데 막상 진짜 속마음터놓는 친구는 별로 없는애.그래서 제가 인간관계에 자격지심이 심해서 저도 모르게 거짓말

해버렸는데 엄청 후회되네요.이누나가 저 엄청 좋아해주고 저도 많이 좋아하는데 괴롭네요.. 제가 첫연애라서 여자에 대해서 잘모르기도 하구요..

20대 여성분들 만약에 이런 상황이면 저한테 실망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