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쌔요 그 친구가 이걸 볼수도 못볼수도 있지만 지금 생활이 행복하다면 안보길 원하고,(봤다 해도 모르길) 행복하지 않다면 백만분의 1의 확률이라도 새로운 기회가 되길...
작년 서울의 한 대학을 약간 늦게 입학을 했습니다.
항상 문제아, 포기한 학생에 가까웠던 저였습니다. 고등학교 졸업 이후 사회생활을 1년 하게 되었고, 그 과정에서 대학의 중요성을 알게 되어 공부를 시작, 삼수생의 나이를 안고 대학에 들어왔던 것입니다. 행복한 한해의 시작이었습니다.
그렇게 입학한 대학에서 정말 한학기를 열심히 살았던 것 같습니다. 새내기라면 즐긴다는 미팅 소개팅도 대부분 대타를 보내고 했었거든요. 그러다 어떻게 한번 나갔던 미팅에서의 연이 이어지고 이어져 한 친구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정말 첫눈에 반하다가 무엇인지 알게 된 친구였어요. 정말 눈부시다가 뭔지 알았거든요. 약간의 투박한 외모에 컴플렉스가 있던 저였지만 오랜 교류끝에 고백을 했었고 그게 성공하게 되었어요.
와 정말 제가 여태껏 누굴 좋아한다는 감정들이 그저 '호감'에 불과하다는 걸 알게 해준 친구였어요. 진짜 첫사랑이었거든요. 스킨쉽 진도같은건 생각조차 안나고 그냥 같이 있는것 만으로 좋았었어요.
그래서였을까요...갈수록 그 친구에 대한 보호본능이 일종의 어버이 마음이 되었고 구속하려하고 제 뜻대로만 밀어붙였던 것 같아요. 진지한 얘기는 하지않고 그저 제 정의를 알게모르게 강요하게 되었던거죠...
그렇게 지쳤던 그 친구는 절 떠났습니다. 그때까지만 해도 워낙 무뚝뚝했던 전 아무 감정충격이 없는 줄 알았어요. 그치만 지나면 지날수록 그 친구 빈자리는 커져갔고 정말 미치겠더라구요. 무엇이 내 잘못이었을까? 잡자니 늦은건아닐까? 하는 생각들이 수개월을 머리속에 휘몰아쳤고 마음을 결정했을 땐 이미 새로운 남자가 옆을 지키고 있었습니다.
하...정말 세상이 무너지더군요. 눈앞이 하얘지고 그리움이 막 가슴에서 아리면서 자칫하면 나쁜감정으로 바뀌려는 느낌이 본능적으로 들었습니다. 그래도 마음을 추스렸어요. 그리고 그 친구와 나눴던 편지 선물을 들고 항상 바래다주던 장소에 갔습니다. 그리고 그 자리에 모든걸.버려두고 마지막으로 주려던 선물을 두고 왔어요.
행복을 빌다가도 분노했다가 슬퍼했다가 요즘에 제가 제가 아닌 것처럼 정말 힘드네요. 다른 이성분들이 다가와도 차마 손이 안내밀어 지고 눈 딱 감고 만나려 해도 미련인지 뭔지모를 감정이 또 발목을 잡습니다...
정말 잊고 싶은데 잊을 수가 없네요
이런건 시간밖에 답이 없을까요...
제 친한 지인 몇명은 이 이야기를 아실테지만 혹시라도 봐도 모른척 해주면 좋겠다. (몇달 전 이야기로 아직도 끙끙대는 모습 지인들은 몰랐으면 하는 바램임)
이제는 잊고 싶습니다.
작년 서울의 한 대학을 약간 늦게 입학을 했습니다.
항상 문제아, 포기한 학생에 가까웠던 저였습니다. 고등학교 졸업 이후 사회생활을 1년 하게 되었고, 그 과정에서 대학의 중요성을 알게 되어 공부를 시작, 삼수생의 나이를 안고 대학에 들어왔던 것입니다. 행복한 한해의 시작이었습니다.
그렇게 입학한 대학에서 정말 한학기를 열심히 살았던 것 같습니다. 새내기라면 즐긴다는 미팅 소개팅도 대부분 대타를 보내고 했었거든요. 그러다 어떻게 한번 나갔던 미팅에서의 연이 이어지고 이어져 한 친구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정말 첫눈에 반하다가 무엇인지 알게 된 친구였어요. 정말 눈부시다가 뭔지 알았거든요. 약간의 투박한 외모에 컴플렉스가 있던 저였지만 오랜 교류끝에 고백을 했었고 그게 성공하게 되었어요.
와 정말 제가 여태껏 누굴 좋아한다는 감정들이 그저 '호감'에 불과하다는 걸 알게 해준 친구였어요. 진짜 첫사랑이었거든요. 스킨쉽 진도같은건 생각조차 안나고 그냥 같이 있는것 만으로 좋았었어요.
그래서였을까요...갈수록 그 친구에 대한 보호본능이 일종의 어버이 마음이 되었고 구속하려하고 제 뜻대로만 밀어붙였던 것 같아요. 진지한 얘기는 하지않고 그저 제 정의를 알게모르게 강요하게 되었던거죠...
그렇게 지쳤던 그 친구는 절 떠났습니다. 그때까지만 해도 워낙 무뚝뚝했던 전 아무 감정충격이 없는 줄 알았어요. 그치만 지나면 지날수록 그 친구 빈자리는 커져갔고 정말 미치겠더라구요. 무엇이 내 잘못이었을까? 잡자니 늦은건아닐까? 하는 생각들이 수개월을 머리속에 휘몰아쳤고 마음을 결정했을 땐 이미 새로운 남자가 옆을 지키고 있었습니다.
하...정말 세상이 무너지더군요. 눈앞이 하얘지고 그리움이 막 가슴에서 아리면서 자칫하면 나쁜감정으로 바뀌려는 느낌이 본능적으로 들었습니다. 그래도 마음을 추스렸어요. 그리고 그 친구와 나눴던 편지 선물을 들고 항상 바래다주던 장소에 갔습니다. 그리고 그 자리에 모든걸.버려두고 마지막으로 주려던 선물을 두고 왔어요.
행복을 빌다가도 분노했다가 슬퍼했다가 요즘에 제가 제가 아닌 것처럼 정말 힘드네요. 다른 이성분들이 다가와도 차마 손이 안내밀어 지고 눈 딱 감고 만나려 해도 미련인지 뭔지모를 감정이 또 발목을 잡습니다...
정말 잊고 싶은데 잊을 수가 없네요
이런건 시간밖에 답이 없을까요...
제 친한 지인 몇명은 이 이야기를 아실테지만 혹시라도 봐도 모른척 해주면 좋겠다. (몇달 전 이야기로 아직도 끙끙대는 모습 지인들은 몰랐으면 하는 바램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