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의 개념없는 돈 질??

2015.01.18
조회2,109
결혼3년차에 접어드는 32살 직장인..
결혼전..검소하게 생활하는 아내의 모습이 참 좋았다..
꼼꼼했고..똑똑했고..
결혼후약속한것중 한가지!
각자 용돈은 20만원씩만 사용하자는것!
경제권은 아내가 갖도록해주었다..
난~정말 열씸히 일했다~평일엔 늦게까지일하고
퇴근하고집에가면 9시,10시..주말에도 어김없이 일하고..
결혼때 집이없어 장모님께 눈치를 많이봤기때문에 마음이
늘 무거웠던지라..빨리돈모아서 우리돈으로 독립하고
싶었기에..정말 돈아껴가며 생활했다..
그런데..그건 나만 돈을아껴살았던거다..

아내가..결혼 1년차에 신용카드를 1,000만원을 넘게
사용했다.. 연말정산 국세청 조회를 통해 알게된 아내의
카드 사용액은..정말 충격적이었다..1,000만원이넘는..
백화점에서 한번에 400만원결제부터..정말 억장이
무너지는 기분에..심장이 쿵쾅거리고 믿을수가 없었다..
여자니까..아직젊고,꾸미고싶고,좋고 예쁜옷 입고싶어하는거
이해한다..그래서..용서해줬다..대신 신용카드 하나만 놔두고
나머진 다없애라..그리고약속해라..앞으로 신용카드 사용하지마라..용돈25만원으로 올려서 사용해라!!

난 이 일이 쉽게 잊혀지지 않았지만 잊기위해 노력했고
아내를 믿었다..다신안그럴꺼라고..

그런데.. 1년후..
올해..또 다시 아내가 카드를 나몰래 500만원정도
사용했더라..대체 무슨 생각으로 그런건지..
정말..열받았다..나는용돈20마넌으로 모임회비 다 내고..
회사서 식권사서 밥먹고..회식후 집에가는 차비며..
사람들과 어울리는 시간도 줄여가며 어떻게든 내 용돈
20마넌으로 생활했는데.. 아내는 용돈에다가 신용카드를
마구사용 하고있었던거다.. 액수는 작년보다 줄엇지만..
액수를떠나서.. 날 속였다는 것과 나와의 약속을 어겼다는
것이..너무화가난다..

여자니까..이해하려한다..25마넌 용돈이 어떻게보면
사회생활하는 여자에게 작을수도있다..
자기도 돈버니까..쓸수도있다는거..이해한다..
하지만!!
우린아직 애도없고..집 마련도해야하고..자기 사리사욕을
챙기려기보단..탄탄한 가정을 이루기 위해서 참아야하고
저축하고,아끼면서 살아야하지 않나.. 이게 내생각인데..

돈 얼마 썻다고.. 열받아하는 속좁고 소심한 남자의
불평인가..
아니면 아내의 개념없는..돈질인가..

3일째..차가운시선으로 아내와 대화도 줄이고..
얼굴보면 열불터져서 마주하기도 싫은데..

어떻게해야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