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저의 결혼관와 부모님의 결혼관이 맞지 않아서 제가 정말로 어려서 잘 모르는 건지 아니면 저희 부모님이 워낙 구세대 이신데 그래서 그런건지 조언을 들을 수 있을까 해서 글 올려 봅니다 저는 26살이고 모아 놓은 돈도 제 또래 치고는 모았지만 그래도 집사기엔 부족하죠 제 남자친구도 저와 동갑이고 모아 놓은 돈은 똑같습니다. 저의 남자친구는 결혼을 하자 했고. 작년여름에 함께 여행 간김에 자기네 집이 이 근처라고 해서 어버버버 하다가 부모님께 인사도 드리고 왔습니다..;; 그쪽 집에선 결혼 빨리하라고 괜찮다고 하는 상황이고 저희 집은 작년 겨울에 언니가 결혼한지 얼마 안된 상황에 이것 저것 관습 많이 따지고 여자가 할일, 남자가 할일 따지고, 이번설에 언니보고 출가외인이라며 시댁에 계속 있으라는 집입니다(대놓고 언니에게 출가외인이라고는 안했지만.) 조선시대 양반네 같은 분위기라 남자친구 있다고 밝히기도 힘들었고 (그렇다고 잘사는 집은 아닙니다!...ㅜㅜ) 알린 이후에는 데이트 때마다 눈치줘서 힘들었습니다. 암튼 남자친구는 적극적으로 결혼하자며, 하고 있고. 돈은 자기네 집에서 5000만원 주신다고 했다며, 나머진 대출받고 집은 전세로 시작하자며 결혼식은 자기네 동네서 하고 집은 친정근처 얻고 결혼식은 몇월쯤에 하고, 예물예단은 생략하고 등등 이러고 있고 제생각에도 이정도 첫 남자친구이기도 하지만 이사람이 면 괜찮겠다 싶어서 ok는 했는데 이제 집에 알리는게 문제인거죠...;; 먼저 좀더 편한 어머니한테 슬그머니 결혼하자 했다고 알렸더니 어머니는 남자친구 선물공세(지속적이고 꾸준한)에 넘어가셔서 그런지 괜찮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러면서 근데 개는 집도 없으면서 결혼하자하냐며 원래 남자는 집을 해오고 여자는 혼수를 채워 놓는거라고 먼저 집부터 해와야지 하더라구요 근데ㅋㅋㅋㅋㅋㅋㅋㅋ요즘 집값들 아시죠? 개가 어느세월에 집을 해옵니까 나이 40에? 40,50 되서 결혼 할것도 아니고;;;; 저는 뭐 번쩍이고 으리으리한 아파트 살면 당근 좋지만 투룸에서 시작해도 상관없어요 좀 아쉽지만 같이 넓혀 나가면 될것같고 전세로 대출받아서 같이 갚아나가면 될것같은데 어머니 생각은 남자가 집을 해오라네요.... 개네 부모님이 집해주면 엄마가 혼수 해줄것도 아니면서..... 언니 결혼때는 형부가 이미 작은 집이 있어서 같이 들어갔지만;; 제가 조심스럽게 요즘은 집값이 비싸서 다들 반반해서 해... 이렇게 어필을 해도 그래도 남자가 집을 해오는 거지~ 하시니 대화가 이어지지 않아요 ㅋㅋㅋ 어머니 설득을 어떻게 하고나서 아버지한테 말을 해야할텐데;;; 어떻게 설득을 해야할지 모르겠네요 ㅠㅠ 데이트 나갈때마다 아버지 눈치 보기도 힘든데...... 일찍들어오라는 말도 스트레스고;;; 어떻게 부모님을 잘 설득을 해야할까요 ㅠㅠ 3025
결혼준비하기 남자는 당연히 집을 해야하나요?
안녕하세요 .
저의 결혼관와 부모님의 결혼관이 맞지 않아서 제가 정말로 어려서 잘 모르는 건지
아니면 저희 부모님이 워낙 구세대 이신데 그래서 그런건지 조언을 들을 수 있을까 해서 글 올려 봅니다
저는 26살이고 모아 놓은 돈도 제 또래 치고는 모았지만 그래도 집사기엔 부족하죠
제 남자친구도 저와 동갑이고 모아 놓은 돈은 똑같습니다.
저의 남자친구는 결혼을 하자 했고.
작년여름에 함께 여행 간김에 자기네 집이 이 근처라고 해서 어버버버 하다가 부모님께 인사도 드리고 왔습니다..;;
그쪽 집에선 결혼 빨리하라고 괜찮다고 하는 상황이고
저희 집은 작년 겨울에 언니가 결혼한지 얼마 안된 상황에 이것 저것 관습 많이 따지고
여자가 할일, 남자가 할일 따지고, 이번설에 언니보고 출가외인이라며 시댁에 계속 있으라는 집입니다(대놓고 언니에게 출가외인이라고는 안했지만.)
조선시대 양반네 같은 분위기라 남자친구 있다고 밝히기도 힘들었고
(그렇다고 잘사는 집은 아닙니다!...ㅜㅜ)
알린 이후에는 데이트 때마다 눈치줘서 힘들었습니다.
암튼 남자친구는 적극적으로 결혼하자며, 하고 있고.
돈은 자기네 집에서 5000만원 주신다고 했다며, 나머진 대출받고 집은 전세로 시작하자며
결혼식은 자기네 동네서 하고 집은 친정근처 얻고 결혼식은 몇월쯤에 하고, 예물예단은 생략하고 등등
이러고 있고 제생각에도 이정도 첫 남자친구이기도 하지만 이사람이 면 괜찮겠다 싶어서
ok는 했는데 이제 집에 알리는게 문제인거죠...;;
먼저 좀더 편한 어머니한테 슬그머니 결혼하자 했다고 알렸더니
어머니는 남자친구 선물공세(지속적이고 꾸준한)에 넘어가셔서 그런지 괜찮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러면서 근데 개는 집도 없으면서 결혼하자하냐며
원래 남자는 집을 해오고 여자는 혼수를 채워 놓는거라고
먼저 집부터 해와야지 하더라구요
근데ㅋㅋㅋㅋㅋㅋㅋㅋ요즘 집값들 아시죠? 개가 어느세월에 집을 해옵니까 나이 40에?
40,50 되서 결혼 할것도 아니고;;;;
저는 뭐 번쩍이고 으리으리한 아파트 살면 당근 좋지만 투룸에서 시작해도 상관없어요
좀 아쉽지만 같이 넓혀 나가면 될것같고 전세로 대출받아서 같이 갚아나가면 될것같은데
어머니 생각은 남자가 집을 해오라네요....
개네 부모님이 집해주면 엄마가 혼수 해줄것도 아니면서.....
언니 결혼때는 형부가 이미 작은 집이 있어서 같이 들어갔지만;;
제가 조심스럽게 요즘은 집값이 비싸서 다들 반반해서 해...
이렇게 어필을 해도 그래도 남자가 집을 해오는 거지~ 하시니 대화가 이어지지 않아요 ㅋㅋㅋ
어머니 설득을 어떻게 하고나서 아버지한테 말을 해야할텐데;;;
어떻게 설득을 해야할지 모르겠네요 ㅠㅠ
데이트 나갈때마다 아버지 눈치 보기도 힘든데......
일찍들어오라는 말도 스트레스고;;;
어떻게 부모님을 잘 설득을 해야할까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