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잘 살아가고있는걸까요..?

안녕하세용2015.01.19
조회39

안녕하세요. 저는 경기도에 사는 이제 중학교3학년 올라가는 평범한 여중생입니다.

 

제 꿈은 배우입니다.

 

저는 지금 영어학원을 저희 동네에는 학원이 없어서 조금 멀리 서울로 토플을 배우러 다니고있습니다. 수학은 고1 과정이 거의 끝나 가려하구요.  학교에서는 반에서 1~2등하고 있아요 평균은 95정도입니다.

 

어느날 저는 제가 이런 공부들을 왜 하고있는지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 꿈은 배우인데 이런 공부들을 힘들게 꼭 해야하나? 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한참을 생각해도 잘 모르겠어서 눈물을 터뜨려버렸습니다. 제가 지금 까지 공부에 투자한 시간들과 부모님의 돈을 잘못 헛되게 쓰고있진 않았나 하고 후회되기 시작했습니다. 저희 부모님도 제 꿈이 배우라는걸 알고계십니다. 하지만 저희 엄마가 약간 빡쎈 성격이시라 공부를 굉장히 중요하게 생각하십니다. 그래서 제가 먼저 연기학원 다니겠다는 말도 못꺼내고 있구요.. 제가 아는 친구는 저랑 꿈이 같은 배우인데 벌써 무슨 광고에 출연도 했어요.. 축하는 해주었지만 마음속으로 쟤가 진짜 배우되면 안되는데..하는 나쁜 생각도 들어서 제가 너무 나쁜 아이인가 싶기도 했어요..

 

제가 배우를 하고싶은 이유는 배우를 하면 다양한 직업들을 간접적으로 체험할수있고, 무엇보더도 가장 큰 이유는 다른사람들이 제가 연극속 역할의 성격으로 연기를 할때마다 웃고 울고 바뀌는 감정들을 지켜본다는게 너무 즐겁기 때문입니다. 아직은 조금 모자라지만 저는 배우가되기를 간절히 꿈꾸고 있습니다.

 

하지만 요즘들어서 제가 이렇게 살아가는게 잘 살고있나 싶기도하고 미래에 대해 너무 걱정이되서 어제도 엉엉 울다 잠들었네요.. 저에게 잘 맞는 직업이 배우인가 걱정되기도하고.. 정말 어떻게 해야될지 모르겠네요..ㅠ

 

이렇게 연기도 배우지 않고 나중에 고등학교나  대학가서 연기를 배워도 정말 늦지않은건지.. 너무 걱정되서 밤에 잠을 못자겠네요.. 제가 너무 그동안 인생 헛살거나 한심하게 살아온것같구요..

 

참고로 저는 키 169에 48kg 입니다..

골반이 벌어져서 다리가 잘 안붙는데 운동법도 추천해주세요..

또 괜찮은 연기학원과 부모님꼐 당당히 말할 수있는 방법도 알려주세요..

 

앞서 말한 제 정보들을 바탕으로 조언과 댓글 꼭 부탁드립니다..

제가 글을 잘 못쓰지만 이렇게 읽어주셔서 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