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여조건이 입사할 때와 현재 얘기가 다르네요..

못난이2004.01.06
조회534

전 3년차 직장인입니다.

이회사가 3번째 회사구요...

예전 회사에서 1년반 넘게 일하고 여기로 온지는 5개월정도 됩니다. (8월에 입사)

 

입사할 때 이곳은 연봉제가 아니더군요...

올해 봄부터 바꿀 계획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예전회사에서는 연봉제였거든요.. 연봉 1800

그래서 제가 예전에 받던 월 수령액 150 에 상여조로 200% 더 받는 조건으로

이곳에 입사했습니다.

월급이 약 20% 오른 셈이죠...

상여는 연말, 설, 추석, 여름 휴가 이렇게 50%씩 나뉘어서 지급된다고 합니다.

 

추석 상여는 그렇다쳐도

연말상여와 설 상여는 기대를 했습니다.

영 말이 없길래 입사한지 얼마안되서 그런가 이해하고 넘어가려 했습니다.

회사 사정도 그렇구...

그런데...

회식자리에서 다른직원으로부터 제가 연봉제이기 때문에 상여가 없다고 하더군요...

 

이게 뭔소리?

분명 입사할때는 봄부터 연봉제로 전부 바꿀테니 그때까지 월 기본급에 상여 주겠다

했었거든요... 제가 그때 그 얘기 들으면서 수첩에 적어놓기까지 했습니다.

 

그래서 어제 사장님께 여쭤봤죠...

어찌된건지...

 

사장님 딱 잡아떼시는군요...

상여는 무슨 상여.. 연봉제한거 아니냐.. 연봉 그대로 1800이랍니다.

다른직원들은 아닌데 너만 연봉제다... 그렇게 하기루 하지 않았느냐!

허걱!

 

그럼 전 예전 회사와 별반 달라진게 없습니다.

그럼 제가 회사를 옮길 이유도 없습니다.

예전회사는 토요 격주휴무인데 여기는 매주 출근입니다. 월차? 없습니다.

 

물론 돈이 다는 아니지만

환경적으로나 분위기적으로나 여기가 예전 그곳보다 낫지가 않거든요...

 

사장님말씀은...서로의 커뮤니케이션이 잘못된 것 같다고...

생각좀 해보시고 이번주중으로 말씀해 주신답니다.

전 당연히 조정을 원했구요...

 

만약 회사입장에서 안된다고 하면

전 나가야 되겠죠?

아님 그냥 이대로 다녀야 할까요?

 

경기도 안좋은데 상여땜에 그만둔다면 욕먹을 짓이고...

고민입니다.

제가 너무 경솔한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