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자동차 산업의 슬픈비화...

콜로라도2015.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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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60년대 수많은 자동차 회사가 난립해서 독일에 비해 경쟁력이 떨어진다고
생각한 영국 정부는 희대의 결정을 내어 놓는다.

이는 최대 자동차 회사 레일랜드를 주축으로 벅스홀 등 외국계 자동차 회사 몇개를 뺀
모든 회사를 통합하여 브리티쉬 레일랜드로 만드는 것이었다.

그러나 이 회사는 각 회사의 경영진들이 한회사에 들어가 서로 막장싸움을 벌였고
노조까지 이에 가세해 허송세월을 보내다가 위기에 빠져들게 된다. (업무 시간의 60%를 파업쟁의로 보냈다.)

이에 영국정부는 이 회사를 국유화 시켜 경쟁력 없는 메이커를 단종시키는 등 노력을 했으나,
결국 대처 정부 당시 더 이상 노력이 무의미하다는 걸 깨닫고 회사를 해체 시켰다.

그렇게 영국자동차 회사는 멸망했고 현재는 이 유산들이 각각 독일차, 인도차, 중국차란
이름을 팔리고 있다. (미니, 제규어, 랜드로버 등등...)
그리고 브리티쉬 레일랜드는 공기업 실패의 전설처럼 남아있다. 물론 약간 불공평한 평가이긴 하지만... 그리고....     한국이 받은 유산이 바로 현대다. 이회사 경영진 중 한명이 70년대 현대 자동차에 입사해서 현 토대를 만든 것. 그리고 그의 작품 중 하나가 바로 포니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