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상대가 금방 질립니다.

ㅠㅠ2015.01.20
조회532
안녕하세요. 저는 24살 평범한 여자입니다.
저는 제목 그대로 연애 할 시에 연애상대가 금방 질립니다.
제 문제점을 알려주세요ㅠㅠ
최근 2년동안 세번의 연애같지않은 연애를 했습니다.
대부분 한 두달 만에 끝이 났죠. 제가 끝냈구요...
좀 오래만나나 싶으면 그새 질려버립니다.
(제가 표현하는 질린다는 느낌은 상대가 귀찮아지는 느낌이에요)
제가 원래 카톡이나 페이스북같은 SNS를 즐겨하지 않은 편입니다.
그런 실시간대화를 하다보면 저도 모르게 연락에 집착하게되는것 같아 사용하지 않습니다.
이런 저를 아는 친구들 대부분은 제게 전화와 문자를 주로하구요.
연애를 시작할 때 상대도 이런 제 성격(?)을 다 알고 시작합니다만
막상 사귀다보면 연락문제에 있어 제일 많이 말이 오갑니다.
저는 문자언어보다 음성언어로 대화하는것이 훨씬 좋다고 생각하여
전화하는 편을 선호하는데 상대는 카톡을 통해 이야기하는편을 선호해서 말싸움이 오갑니다.
싸움을 할 때면 상대는
너는 나에게 그깟거 하나 못맞춰주냐는 식이죠...
그렇게 싸움이 몇번 오가면 마음이 금새 식습니다.
내가 뭘 하고있나 싶기도 하고.

또한 대부분 연애를 시작할 때에 상대방의 고백을 통해 시작했습니다.
고백 받을 당시에는 그 동안 지켜본 이 사람의 모습이 나쁘지 않았으니까, 날 좋아해주니까, 하는 마음으로 받아들이지만
막상 사귀면 남자친구가 사랑한다고 말할때마다
이 사람은 사랑이 뭔지 알고 나한테 말하는걸까?
라는 생각과 함께
난 사랑까지는 아닌데... 라는 생각에
상대가 점점 부담스러워지고 불편해집니다.
제가 금사빠가 아닐까? 라는 생각도 해보았지만
정말 제 인생에서 제일 좋아했던 사람을
3년넘게 짝사랑했던것을 생각하면 그것도 아닌것 같습니다.
아직 짝사랑의 그늘에서 벗어나지 못한건지, 남자친구가 없을 때에면 그 사람생각도 많이 하구요.

제가 진짜 사랑이라는것을 아직 못해봐서 이런걸까요?
저도 진득하게 연애다운 연애좀 해보고싶습니다
조언 꼭 부탁드립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