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생활 참 하기 힘들죠... 각자의 가치관, 주관, 세계관등 2~30년에 걸쳐온 사람과 또 다른 사람이 만나 결혼해서 한지붕 한이불을 덮고 산다는것... 참 쉬울것 같아도 전혀 쉬울리가 없습니다 각자 만드는 퍼즐이 아닌 둘이 만들어갈 거대한 인생그림의 퍼즐조각인데 초기가 가장 어렵죠... 가치관이 다른 두사람이 만나서 함께 살면서 생기는 대립과 마찰... 아이를 낳으면서 겪는 임신, 출산, 육아, 외벌이, 경제력등은 결혼생활의 심신을 지치게합니다 아직 "우리"란 관념이 부족하고 여전히 "너"와 "나"로 있는 시기이기도 합니다 그렇게 너와 나로 나눠 시간을 보내면 자신만 손해를 보는것같습니다 뭐라도 자신에게 이득이 되는걸 챙겨야하고... 그래야 배신당해도 손해를 덜본다는...마음... 거대한 결혼의 인생그림속에서 자기 퍼즐조각은 각자 비장의 카드처럼 다 안보여주며 살아가죠... 그러나... 너와 나가 아닌 우리로 묶어진 결혼생활은 그렇치않습니다... 배우자가 자는 동안에도 퍼즐을 맞추고 같이 고민하고 같이 그림을 그려나갑니다 쉽게 말해 자기희생보단 우리가 속한 가족의 행복이 더 우선이라 가능한거죠... 우리는 50년후에도 60년후에도 같이 손잡고 있을 그림... 아이들도 잘 키워야하고 그 손주까지 있는 거대한 인생의 그림을 그리고 마쳐나갈때... 그 그림을 위해서 우리란 사람들의 서로 희생, 헌신하는건 당연하다 생각합니다... 저희 부부라고 다를건 없습니다 각자 다른 인생관이 수십년을 거쳐 형성된 사람끼리 만나 결혼을 하고 사니 당연히 삐걱거립니다 결혼초기 아이를 낳고 같이 헤쳐나가야함에도 불구하고 미숙함이 많고 시행착오가 많았죠... 당신이 더 희생하는게 당연하고, 안풀리고 안되면 니탓이라 할때도 있었습니다... 어느덧 10년이 지나 결혼15년차에 들어서니 그런것도 없더군요 아이들도 다 키워 걱정도 덜하고 그냥 맞벌이라 아내대신 밥하고, 설거지, 분리수거, 장보기등 다 가사의 남녀구분이 없어지고 아내 역시 아이들돌보고 빨래, 음식만들기등 누가 더하나가 아니라 그냥 하는걸로 변했습니다 월급날이 같아 그날은 포차에 들러 아이들의 장래를 얘기하고 적금을 이번달에 얼마 넣었네, 이번달엔 무슨행사가 있으니 또 그 문제에 대해 의논하고... 한달의 노고에 대해 격려하고, 노후에 대해 이야기하고... 소주한잔 기울이고... 결혼이란게 그런것 같습니다... 결혼은 어차피 공동체생활... 그 속에서 내 인생을 따로 존재하기도 하지만 그 결혼속에 자신의 몸도 반은 담근체 살아야하는... 부자연럽고, 어느정도 구속이 있는 삶 그것을 인정하고 살아야하겠죠...인정을 못하면 허우적대는 자신만 불쌍하다 여겨질겁니다... 사랑이 별건가요? 결혼이 벌건가요? 그냥 진흙속의 예쁜 꽃을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따다주기 위해 진흙을 걸을 용기를 내는것 자기의 사람이 행복해하는 웃음을 보기위해 자신이 더 노력하는것... 오늘 자신의 노력으로 가정을 행복하게했다면 그게 스스로 만족스런 댓가를 지불한것... 전 가정이 제 세상에서 가장 중요해졌기에 그렇게 믿고 달립니다... 내가 더 고생했네 내가 더 노력하고 돈벌었네... 금실이 좋아진 부부에겐 다 시간이 지나면 부질없었던 기억이 될겁니다... 극복못한 사람들이라면 자신의 인생에서 서로를 기억하기 싫은 사람으로 기억할테구요... 951
결혼생활에 관한...
결혼생활 참 하기 힘들죠...
각자의 가치관, 주관, 세계관등 2~30년에 걸쳐온 사람과 또 다른 사람이 만나 결혼해서
한지붕 한이불을 덮고 산다는것... 참 쉬울것 같아도 전혀 쉬울리가 없습니다
각자 만드는 퍼즐이 아닌 둘이 만들어갈 거대한 인생그림의 퍼즐조각인데 초기가 가장 어렵죠...
가치관이 다른 두사람이 만나서 함께 살면서 생기는 대립과 마찰...
아이를 낳으면서 겪는 임신, 출산, 육아, 외벌이, 경제력등은 결혼생활의 심신을 지치게합니다
아직 "우리"란 관념이 부족하고 여전히 "너"와 "나"로 있는 시기이기도 합니다
그렇게 너와 나로 나눠 시간을 보내면 자신만 손해를 보는것같습니다
뭐라도 자신에게 이득이 되는걸 챙겨야하고... 그래야 배신당해도 손해를 덜본다는...마음...
거대한 결혼의 인생그림속에서 자기 퍼즐조각은 각자 비장의 카드처럼 다 안보여주며 살아가죠...
그러나... 너와 나가 아닌 우리로 묶어진 결혼생활은 그렇치않습니다...
배우자가 자는 동안에도 퍼즐을 맞추고 같이 고민하고 같이 그림을 그려나갑니다
쉽게 말해 자기희생보단 우리가 속한 가족의 행복이 더 우선이라 가능한거죠...
우리는 50년후에도 60년후에도 같이 손잡고 있을 그림...
아이들도 잘 키워야하고 그 손주까지 있는 거대한 인생의 그림을 그리고 마쳐나갈때...
그 그림을 위해서 우리란 사람들의 서로 희생, 헌신하는건 당연하다 생각합니다...
저희 부부라고 다를건 없습니다
각자 다른 인생관이 수십년을 거쳐 형성된 사람끼리 만나 결혼을 하고 사니 당연히 삐걱거립니다
결혼초기 아이를 낳고 같이 헤쳐나가야함에도 불구하고 미숙함이 많고 시행착오가 많았죠...
당신이 더 희생하는게 당연하고, 안풀리고 안되면 니탓이라 할때도 있었습니다...
어느덧 10년이 지나 결혼15년차에 들어서니 그런것도 없더군요
아이들도 다 키워 걱정도 덜하고
그냥 맞벌이라 아내대신 밥하고, 설거지, 분리수거, 장보기등 다 가사의 남녀구분이 없어지고
아내 역시 아이들돌보고 빨래, 음식만들기등 누가 더하나가 아니라 그냥 하는걸로 변했습니다
월급날이 같아 그날은 포차에 들러 아이들의 장래를 얘기하고
적금을 이번달에 얼마 넣었네, 이번달엔 무슨행사가 있으니 또 그 문제에 대해 의논하고...
한달의 노고에 대해 격려하고, 노후에 대해 이야기하고... 소주한잔 기울이고...
결혼이란게 그런것 같습니다...
결혼은 어차피 공동체생활... 그 속에서 내 인생을 따로 존재하기도 하지만
그 결혼속에 자신의 몸도 반은 담근체 살아야하는... 부자연럽고, 어느정도 구속이 있는 삶
그것을 인정하고 살아야하겠죠...인정을 못하면 허우적대는 자신만 불쌍하다 여겨질겁니다...
사랑이 별건가요?
결혼이 벌건가요?
그냥 진흙속의 예쁜 꽃을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따다주기 위해 진흙을 걸을 용기를 내는것
자기의 사람이 행복해하는 웃음을 보기위해 자신이 더 노력하는것...
오늘 자신의 노력으로 가정을 행복하게했다면 그게 스스로 만족스런 댓가를 지불한것...
전 가정이 제 세상에서 가장 중요해졌기에 그렇게 믿고 달립니다...
내가 더 고생했네
내가 더 노력하고 돈벌었네...
금실이 좋아진 부부에겐 다 시간이 지나면 부질없었던 기억이 될겁니다...
극복못한 사람들이라면 자신의 인생에서 서로를 기억하기 싫은 사람으로 기억할테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