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 살다 살다 이런일도 처음이네요;; 9월7일 저녁이던가..밤 8시~9시 사이에 한 여대생이 부모님이 운영하시던 애견샵에 들어와서 자신의 애견이 죽은지 얼마 안되었다고 하고는 4개월이 되어가는 미니 푸들 두 마리와 용품을 함께 구입하여 갔답니다. 쉽게 구하기 힘든 이백만원이 넘는 고가의 미니 푸들이었지만 집이 부자인지 한 마리만하면 외로울것 같다며 친구를 해준다고는 망설임도 없이 두마리랑 집이랑 용품이랑 구입하고 갔더랩니다. 다음날 그 여대생의 어머니가 구입한 강아지 집을 변이 묻은 채로 가져와서 환불을 요구하면서 하는 말이 사실 강아지도 아버지 카드로 충동 구매를 하였다며 강아지까지 환불을 요구하였답니다. 원래 강아지는 생명체다보니 아프거나 병이 있거나하는 특수한 상황이 아니면 쉽게 환불이 안되는 경우이지만 사장님인 어머니가 강아지가 안타까워서 2마리 모두 환불을 해주기로 하였습니다.(혹시 집에서 천덕꾸러기로 구박 받을까 싶으셨답니다) 하지만 용품은 너무 더럽혀가지고 왔기에 환불은 안된다고하였구요.. 근데 조금 후 집에 가서 다시 가져온 강아지 상태를 보니 데려간 두 마리 중 한 마리를 가위로 이곳 저곳을 아무렇게나 잘라놓아 도저히 다시 분양을 할 수 없는 상태로 가져왔습니다. (사실 제 정신으로 깎아놓은것 같지는 않았습니다;) 강아지가 장난감도 아닌데 도대체 왜?? 저렇게 깎아놓았을까요?? 그래서 두 마리 중 한 마리는 한마리는 그 자리에서 환불해줬지만 남은 한마리는 도저히 환불이 불가능하다고 하자 여대생의 어머니는 일단 두 마리를 취소하고 한 마리 값만 다시 결제하면서 그럼 이번 추석 연휴기간 동안 맡기겠다고 하여 저희는 무료로 맡아주기로 하고 16일 날 찾아가기로 하고 돌아갔습니다. 그러나 이후 여대생의 아빠란 사람에게 전화가 와서 “좋은 소리로 해결을 하려고 했더니 안되겠다”며 강아지 털은 4개월 정도면 다시 자라나니 그때까지 기다렸다가 판매를 하라고.. 자기 같으면 그렇게 해주겠다고 언성을 높이다가 받아들여지지 않자 그럼 이쪽에서 조취를 취하겠다고 얘기를 하고 끊었답니다. 사실 환불을 안해준다는것 도 아니고 성인이 단순 변심에 의해서 강아지를 맘대로 사갔다가 다음날 취소해 달라고 한 것도 황당하긴 했지만 강아지가 안타까워 환불을 해준다고 한것인데 강아지 털을 조금도 아니고 멋대로 잘라놓아 이상하게 만들어서 가지고 와서는 환불해달라고 하는 어처구니 없는 일이었습니다. 이후 9월 11일에 카드사측에서 여대생쪽이 카드취소를 요구했다며 전화가 왔기에 이번 사건의 내용과 강아지 털을 잘라 놓은 사진을 보내주자 카드사 측도 황당해하며 자기들이 해결하겠다고 한 상태입니다.(뭐 그쪽 아버지가 큰 사업하는 사람이라나..) 사실 아무리 소비자가 왕이라지만 이런 식으로 남에게 피해를 입혀가면서 막무가내로 환불을 요구하는 소비자의 권리만 주장하는 경우는 정당하지 않다고 봅니다. 제가보기엔 아무리 충동적인 판단으로 구입을 했다 하더라도 구입한 것이 생명체인 강아지인 만큼 자신의 선택에 책임을 지는 모습을 보였으면 하는 바램이네요.. 사실 데려간다해도 구박받을까 너무 걱정입니다..ㅠㅠ ※ 멋대로 털을 잘라놓은 강아지 사진 첨부합니다.(데리고 온 당일에 바로 찍은 것입니다)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리플들 잘 읽고있습니다.. 아직도 샾 구석에서 가끔 멍하니 앉아있는걸 보면 저도 그냥 환불해주고 한참 길러서 분양하고 싶기도 합니다..(사람들도 얘는 먼데 털이 이러냐고 하고..ㅠㅠ) 근데 워낙 초미니 푸들이라(현재 4개월인데 아주 작아요) 구하기도 힘들었고 저희도 워낙 비싸게 분양을 받아온거라 그냥 데리고 있기가 쉽지는 않네요.. 게다가 샾에 4개월이나 계속 있으면 사람들이 많이 만져서 병이 걸릴것도 같고..ㅠㅠ 게다가 여대생 측도 좋은 소리로 잘몰라서 그랬으니 환불이 어떻게 안되냐는게 아니라 어머니도 와서 큰소리로 언성을 높이면서 충동구매니깐 환불 해달라고 하고 아버지란 사람은 나라면 해줄텐데 당신네들은 왜 안해주냐며 털 자른게 뭐가 대수냐고하는 그런 사고 방식이 너무 싫습니다; (카드사측을 통해 자기네들은 큰사업을 하는 집안이라는거나 밝히고 말이죠..) 근데 저희도 일단 강아지가 불쌍해서 부모님과 의논을 하고있습니다. 저희가 좀 더 데리고있다가 혹 싸게라도 분양이되면 저희가 손해를 보더라도 좋은 주인을 찾아주는게 더 좋지않겠냐는걸로요.. 일단 강아지가 젤 불쌍하니깐요...
강아지 털을 잘라놓고 환불해달래요..(사진-有)
휴.. 살다 살다 이런일도 처음이네요;;
9월7일 저녁이던가..밤 8시~9시 사이에 한 여대생이 부모님이 운영하시던 애견샵에 들어와서
자신의 애견이 죽은지 얼마 안되었다고 하고는 4개월이 되어가는 미니 푸들 두 마리와
용품을 함께 구입하여 갔답니다.
쉽게 구하기 힘든 이백만원이 넘는 고가의 미니 푸들이었지만 집이 부자인지
한 마리만하면 외로울것 같다며 친구를 해준다고는 망설임도 없이 두마리랑
집이랑 용품이랑 구입하고 갔더랩니다.
다음날 그 여대생의 어머니가 구입한 강아지 집을 변이 묻은 채로 가져와서
환불을 요구하면서 하는 말이 사실 강아지도 아버지 카드로 충동 구매를 하였다며
강아지까지 환불을 요구하였답니다.
원래 강아지는 생명체다보니 아프거나 병이 있거나하는 특수한 상황이 아니면
쉽게 환불이 안되는 경우이지만 사장님인 어머니가 강아지가 안타까워서
2마리 모두 환불을 해주기로 하였습니다.(혹시 집에서 천덕꾸러기로 구박 받을까 싶으셨답니다)
하지만 용품은 너무 더럽혀가지고 왔기에 환불은 안된다고하였구요..
근데 조금 후 집에 가서 다시 가져온 강아지 상태를 보니
데려간 두 마리 중 한 마리를 가위로 이곳 저곳을 아무렇게나 잘라놓아
도저히 다시 분양을 할 수 없는 상태로 가져왔습니다.
(사실 제 정신으로 깎아놓은것 같지는 않았습니다;)
강아지가 장난감도 아닌데 도대체 왜?? 저렇게 깎아놓았을까요??
그래서 두 마리 중 한 마리는 한마리는 그 자리에서 환불해줬지만
남은 한마리는 도저히 환불이 불가능하다고 하자 여대생의 어머니는
일단 두 마리를 취소하고 한 마리 값만 다시 결제하면서
그럼 이번 추석 연휴기간 동안 맡기겠다고 하여
저희는 무료로 맡아주기로 하고 16일 날 찾아가기로 하고 돌아갔습니다.
그러나 이후 여대생의 아빠란 사람에게 전화가 와서 “좋은 소리로 해결을 하려고 했더니 안되겠다”며 강아지 털은 4개월 정도면 다시 자라나니 그때까지 기다렸다가 판매를 하라고..
자기 같으면 그렇게 해주겠다고 언성을 높이다가 받아들여지지 않자 그럼 이쪽에서 조취를 취하겠다고 얘기를 하고 끊었답니다.
사실 환불을 안해준다는것 도 아니고 성인이 단순 변심에 의해서 강아지를 맘대로
사갔다가 다음날 취소해 달라고 한 것도 황당하긴 했지만 강아지가 안타까워 환불을 해준다고
한것인데 강아지 털을 조금도 아니고 멋대로 잘라놓아 이상하게 만들어서 가지고 와서는
환불해달라고 하는 어처구니 없는 일이었습니다.
이후 9월 11일에 카드사측에서 여대생쪽이 카드취소를 요구했다며 전화가 왔기에
이번 사건의 내용과 강아지 털을 잘라 놓은 사진을 보내주자 카드사 측도 황당해하며
자기들이 해결하겠다고 한 상태입니다.(뭐 그쪽 아버지가 큰 사업하는 사람이라나..)
사실 아무리 소비자가 왕이라지만 이런 식으로 남에게 피해를 입혀가면서
막무가내로 환불을 요구하는 소비자의 권리만 주장하는 경우는 정당하지 않다고 봅니다.
제가보기엔 아무리 충동적인 판단으로 구입을 했다 하더라도 구입한 것이
생명체인 강아지인 만큼 자신의 선택에 책임을 지는 모습을 보였으면 하는 바램이네요..
사실 데려간다해도 구박받을까 너무 걱정입니다..ㅠㅠ
※ 멋대로 털을 잘라놓은 강아지 사진 첨부합니다.(데리고 온 당일에 바로 찍은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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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플들 잘 읽고있습니다..
아직도 샾 구석에서 가끔 멍하니 앉아있는걸 보면 저도 그냥 환불해주고
한참 길러서 분양하고 싶기도 합니다..(사람들도 얘는 먼데 털이 이러냐고 하고..ㅠㅠ)
근데 워낙 초미니 푸들이라(현재 4개월인데 아주 작아요) 구하기도 힘들었고
저희도 워낙 비싸게 분양을 받아온거라 그냥 데리고 있기가 쉽지는 않네요..
게다가 샾에 4개월이나 계속 있으면 사람들이 많이 만져서 병이 걸릴것도 같고..ㅠㅠ
게다가 여대생 측도 좋은 소리로 잘몰라서 그랬으니 환불이 어떻게 안되냐는게 아니라
어머니도 와서 큰소리로 언성을 높이면서 충동구매니깐 환불 해달라고 하고
아버지란 사람은 나라면 해줄텐데 당신네들은 왜 안해주냐며
털 자른게 뭐가 대수냐고하는 그런 사고 방식이 너무 싫습니다;
(카드사측을 통해 자기네들은 큰사업을 하는 집안이라는거나 밝히고 말이죠..)
근데 저희도 일단 강아지가 불쌍해서 부모님과 의논을 하고있습니다.
저희가 좀 더 데리고있다가 혹 싸게라도 분양이되면 저희가 손해를 보더라도
좋은 주인을 찾아주는게 더 좋지않겠냐는걸로요..
일단 강아지가 젤 불쌍하니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