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을 앞에 두고 알게 된 남친의 다른 모습

고민녀2015.01.22
조회24,411
우연히 알게 된 언니의 친 남동생을 소개받았습니다.
직장이 좋지도 않고, 외모가 출중하지도 않지만함께 있으면 늘 웃게 해주고 순수한 그 사람의 성품이 좋아 연애를 시작했고제 나이 28, 그 나이 30에 처음만나 지금까지 5년이 되었네요.
여자친구를 여럿 사귀었지만 상남자 스타일이어서 여자의 마음을 잘 몰랐고그런 점들 때문에 초반에 많이 싸우기도 했지만나로 인해 많이 변화하는 그 사람의 노력으로 오랜 연애를 이어올 수 있었어요.
많이 싸우기도 했고 중간에 헤어질 위기도 있었지만 결국 극복했고그렇게 연애를 하다가 잊지 못할 멋진 프로포즈를 받아, 현재 결혼을 준비중입니다.
인맥이 넓은 사람이었는데, 어느 모임이건 저를 데려가서 소개해주었기 때문에그의 모든 주위 사람은 안 본 사람이 없었고모든 사람들이 그를 진국이라고 말해주었어요.
오랜 연애 후 행복한 결혼을 준비하던 중제 핸드폰 배터리가 나가서 그의 핸드폰으로 이것저것 검색을 했어요.
그러다 핸드폰에 저장되어 있는 그의 검색어를 보고 하늘이 무너져내렸습니다.성매매업소에 관련된 검색어들...
여자문제만큼은 절대 일으키지 않을 사람이라고 자신했기에믿음이 컸던만큼 충격도 크더군요
그에게 쏘아붙였고, 그는 검색만 해봤을 뿐이고 가지 않았다고 했지만제가 계속 몰아붙이자 솔직히 털어놓은 그의 말.."새로 옮긴 회사에서 그런데 한번 안가본 자기를 샌님취급하는게 자존심이 상해서 경험해보고 싶어졌고..지금까지 4번 갔다.."이번에 나에게 걸리지 않았으면 계속 갔을 거 아니냐고 했더니절대 안간다고, 결혼하면 와이프나 아기한테 떳떳해야 한다고.자기도 가면서 남자들이 왜 빠지는지 알 것 같았는데 이번을 계기로 끊을 수 있는 계기가 될거라며살아생전 절대 안 갈거고 검색도 하지 않겠다고 하네요.
자기 혼자 그런 곳들을 찾아서 다니고죄책감없이 저를 만났던 것들을 생각하면 잠도 안옵니다.
바로 성병검사하게 하고 그 자극을 맛보고 퍽이나 안가겠냐고더럽다고 넌 진짜 쓰레기라고살면서 단 한번이라도 가고 싶거나 갈거라면 나를 위해서 지금 헤어지자고 하고 있는데
자기를 한번만 믿어달라고 하네요.
이런 일이 저한테 일어날 지 생각도 못했는데..홧병생기는 거 같아 너무 답답해요. 조언 부탁드립니다.

댓글 16

ㅜㅜ오래 전

Best결혼해서도 못 끊고 님이 임신하면 더 그런 곳에 들락날락 거릴 듯. 너무 더럽네요. 홧병이 왜 생기나요. 저 사람을 아직까지 곁에 두니 생길 것 같죠. 눈 앞에서 없어지면 홧병도 없어질거예요. 샌님 취급은 무슨. 보통 그런 곳에 가는 건 부끄러운 일입니다. 회사도 무슨 그런 쓰레기 회사 다녀요. 당장 헤어지세요.

00오래 전

Bestㅋㅋㅋㅋㅋ 지가 가보더니 왜 남자들이 빠지는지 알것같다고. 이미 빠졌다는건데 답없네요. 설사 본인이 정말 안갈려고 독하게 마음먹었다쳐도 회사에서 안부치긴다는 보장있어요? 앞으로 평생 다닐회사인데 ? 앞으로의문제는 들키냐 안들키냐의 문제겠죠. 저같으면 진짜 더러워서 못만나겠네요.

오래 전

분명갑니다 ... 한번 가봤는데 아니 4번이나 가봤는데 또한번 못가볼까요? 거기다가 놀렸다고해서 일일이 검색까지 해서 찾아다녔다니.. 과거라면 이해하겠지만 님을 만나면서 다닌거잖아요.. 이것또한 바람이라 볼수있지 않나싶어요.. 마음만 준다고 바람일까요? 몸준것도 바람이라 생각드네요 님이 입장바꿔 딴남자랑 4번을 잤다생각해보세요.. 님남친이 용서해줄까요?

객관오래 전

근데 요새남자들 성병에 예민하고 수건랑 엮이는거 혐오하던데 업소가서 주무르긴할지라도 관계까지할까요진짜? 으으...토나옴...파혼이죠 무조건. 남자새끼야 당연히 싹싹빌고 다신안가겠다하지 그럼 배째라 하겠습니까..... 으으 더러워

ㅠㅠ오래 전

저런 거 한 번도 안가본 사람은 있어도 한 번 맛들인 사람은 끊기 힘듭니다. 연애 전에 한 번 호기심으로 간 것도 용서해줄까말까인데... 흠.. 다신 안그러겠다는 말 믿지 말아요. 설사 진짜 그렇더라도 님 나중에 평생 생각납니다.

솔까말오래 전

솔직히 .. 저도 여자지만 .. 업소 안 다녀본 남자가 몇이나 있을까요 제 남자친구도 회식하고 상사들이 데려가면 갈 수도 있겠죠 ㅠㅠ????? 쓰레기같고 짜증나겠지만 .. 제 주변 친구남자 치고 .. 그런데 안가는 남자 없는듯요.. 그냥 운이없어서 걸린거지 부인모르게 뒤에서 호박씨까는 남자들 많지않나요 ㅋㅋ 솔직히 빨리 헤어지라고 하는 분들 .. 그 분들도 그렇게 깨끗한 남자만난다고는 아무도 확신하지 못하잖아요ㅋㅋ 앞으로 다신안간다는말 믿음이안가면 헤어지세요

에효오래 전

나이도 있으면서 성매매업소에 안가는 님남편을 샌님취급할 남자들이 예비남편 주변에 있나보네요. 그 주변사람들이 더러워서라도 저같으면 아웃.

오래 전

남자가 성매매도 할수 있지, 라고 생각한다면 결혼해요. 이번이 마지막이 아닐테니까. 한번 걸린 놈은 두번도 걸리더라구요, 멍청하게.

캬우오래 전

한번 고기맛 본놈인데 안가겠냐? 살다가 언젠가 한번은 갈테고 안틀키면 다행이겠지만 저놈은 또 걸려서 죽탱이맞고 빌놈인듯 글쓴이 많이고생하겠네

거참오래 전

ㅋㅋㅋ 놀린다고 멍청이처럼 성매매 업소를 간 그사람을 멀 믿고 결혼을해? 놀렸을때 저는 관심도 없고 업소 여자들 더럽게 생각 된다고 당당하게 말할수 있는 남자 만나. 당신 남친은 찌질이야..

오래 전

한번도 안간 남자는 있어도 한번만 갈 남자는 없지

냥이오래 전

그래서 그 남자는 결혼 후 글쓴이가 경험을 하기 위해 다른 남자랑 자고 와도 괜찮을거랍니까? YES 라면 그러한 사람들끼리 결혼한들 무슨 의미일까 싶고. NO 라면 그 남잔 이기적인 쓰레기.어느쪽이든 좋은 선택은 아니니까. 차라리 남자를 바꾸는게 좋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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