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비드라마나 사랑과전쟁에나 나올법한일이 제주변에 일어났어요.
친언니 남자친구가 다른여자랑 2주뒤에 결혼합니다.
1년가까이 만났는데 쌔한느낌에 차를 뒤졌고 거기서 여권두개와 예식장계약서가 나왔어요.
남자가 핸드폰을 두개 사용했고, 5년사귄연상의 여자, 결혼나이가 꽉차다못해넘친 사람과 결혼한다네요.
계약서에 여자전화번호있어서 여자에게도 알린상태인데.. 그대로 결혼 진행할 예정인가봐요.
남자가 미친놈인게 결혼하고도 양다리를 계속할생각이었나봐요. 결혼2주앞둔놈이..
정말 어떻게 그렇게 감쪽같이 속일수있는지., 소름돋습니다.
예식장계약석덕분에 언제어디서 결혼할지 아는데.. 결혼식 찾아갈생각입니다.
양다리를 걸린놈은 헤어지자고 하면 그만인줄 아나 봅니다.
소름끼치는게 결혼하기전에 알아서 다행이지, 결혼하고나서 여자쪽에서 먼저 알았으면 언니가 간통?으로 고소당할수도있다고 생각하니 너무너무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만 이대로 가만이 있을순없을 것 같아요.
당장 일주일앞으로 다가온 결혼식.
어떻게하면 효과적으로 개망신을 줄수있을까요. 도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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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치않은 일이라서 그런지 많이 읽어주시고 관심가져주셨어요.
친언니 일이라서 글쓰는게 조심스러웠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어요.
남자놈이 언니한테 동정몰이를 해서 언니가 결혼식에 갈지말지를 고민하더라고요..
저는 제3자니깐 냉정한시선으로 보지만, 당사자는 조금 다르잖아요. 이해해요.
결혼식은 2/1일입니다. 후기는 그 이후에...
남자놈친동생 강아지때문에 언니도 강아지분양을 결심하고 사건알기 일주일전에 같은종으로 강아지 분양을 받았거든요....강아지분양이 신의한수였나봐요. 닥스훈트 개귀염ㅠㅠㅠㅠ
언니가 강아지덕분에 그나마 웃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