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날 만나러 갑니다

재회2015.01.23
조회420

20일전 헤어진 여자친구를 일요일날 보기로

했습니다. 제가 차였는데 차이던 날 메달리고

무릎 꿇고.....하지만 이별통보......

수신차단 카톡차단도 당하고.....

그날 찌질한 모습을 보였기에 집도 직장도

찾아가지 않고 3주 후에 다시 만남을 시도하자

라고 생각하고 혼자 아파하고 울고 지냈습니다.

헤어진 직후에는 보고싶어 미칠것 같더군요.

근데 조금씩 지나니깐 그녀가 제게 했던

상처줬던 말 등 저를 아프게 한 기억들이 떠오르

면서 맘이 차분해지더라고요.

주위에서 제가 더 아깝다며 차라리 잘 됐다며

소개팅 건수가 계속 들어오고 있어요.

지금은 헤어진 직 후 폐인모드는 아닌데 그래도

헤어진 여자친구가 그리워요. 사랑 같기도 하고

미련 같기도 하고.....

그래서 만나자고 했어요. 첨엔 거절하더라고요.

제가 내가 바람을 핀것도 아니고 죽을죄를 진것

도 아닌데 나도 나름 정리를 하고 싶다. 너만

정리하지말고 나도 정리할 수 있게 도와달라

라고 말하니 허락하더라고요.

만나서 한번 더 붙잡을 생각입니다. 저번처럼

찌질하게가 아닌 그녀가 서운해 했던점들 나열

하고 더 잘 해줄 자신있다라고 당당히 말하려

합니다. 거절 당하면 미련없이 정리가 될것 같고

근데 다시 사귄다고 해도 예전만 못할것 같

아요. 알면서도 마음이 시키는대로 할 수 밖에 없는......

일요일 떠나간 사랑을 되찾는 날 일지......
아님 새로운 사랑을 찾기 위한 시발점일지.....

헤다판 여러분 힘내세요.

참고로 연애칼럼 보고 정신 좀 차렸습니다.
보시면 조금은 도움 될꺼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