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략하게 여친이랑 깨진 지 3개월됐어요.
저랑 깨지고 한 달만에 새 남친 만나더니
한 달 만에 또 그 남자랑 깨진 것 같아요.
저랑 헤어진 후의 근황들은 정확한 건 아니고
그냥 페북이나 카톡 프사, 상메보고
제가 짐작하는 거임.
암튼 병신같이도 새남자랑 헤어지고나서
힘들어하는 걔를 보면 쌤통이어야 되는데
그래도 맘이 편치않고 위로해주고 싶더라구요.
그리고 저는 그 애가 성격상
제 전번이랑 카톡 친구 다 삭제했을거라 생각했어요.
그래도 얼마전에 혹시나해서 제가 술이 취해
제 카톡 상메를
제가 아는 모든 사람이 행복했으면 좋겠다,
라고 올렸어요.
그랬더니 얼마 후에 걔 상메가
그냥 내 주변 사람들 아프지않고 행복했으면 좋겠다,
로 바뀜.
우연의 일치라고 하기에는
시기나 내용이 너무 맞아 떨어짐.
근데 뭐 그래봐야
저한테 따로 연락하거나 그러진않고
심지어 12월 31일에 담백하게
새해 복 많이 받고 올해는 아프지않고 행복한 일들만
있기를 바랄게, 라고 문자 보냈는데 씹힘 ㅋㅋ
뭐, 이게 다 인데요.
그냥 제가 봤을 때는
저를 카톡 친구 삭제는 안한 것 같고
그냥 어쩌다 보니까 제 상메 내용이 와닿아서
헤어진 새남자 보라고 자기도 저렇게 한 것 같은데
그냥 기분이 그렇네요 ....
아직도 잊혀지질 않고 하루종일 생각나고 그래요. 쩝
이게 우연의 일치인가요?
미련곰2015.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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