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한테 늘 너무 서운해요...

보살2015.01.24
조회1,493
먼저 방탈해서 죄송합니다ㅜ
결혼 하신분들의 얘기를 듣고 싶어요ㅜ
제 남친은 우선 효자예요
효자라기 보다 남친 부모님이 좀까탈 스럽습니다
나이가 이제 20대 중반이 훌쩍 넘었음에도
이모집 큰집 작은집 부모님이 놀러갈때마다 꼭 같이가야하며
외박은 물론 허락받아야되고 밤늦게 들어가면 왜늦는지를 다 일일히 얘기해야됩니다

남친부모님은 남친이 굉장히 순종적이였다가
저를만나고 염색을 한다던지 스타일이 달라지거나 귀가 시간이 늦어져서 저를 썩좋게생각하시지는 않아요

그렇다고 제가 날라리처럼 남친스탈을 바꿔놓은것이아니고 염색도 자연갈색..

옷도 댄디한 스탈을 입혀요 남친이 저만나기적에
진짜 창피하게 입고다녔었거든요;;;

하나부터 열까지 다 엄마가 해준데로 만 살다가 저를 만난거죠

제가 서운한건 늦게들어갈때 부모님한테 저랑있다고 말못합니다
물론 여행갈때도 같이간다고 말못합니다

부모님이 남녀가 유별한데 밤늦도록 뭐하냐 하며 저를 안좋게 보시니깐 말을못해요

심지어 사귀고 처음 선물사줄때는 100일선물 같은의미의 선물을사주는데
집으로 택배시킬때 엄마가 서운해하니깐
가족것까지 똑같은걸 다사준겁니다

뭐랄까 사귀는 내내 제가 늘 가족만 못한사람?

가족 다챙기고 나서 저를챙기는 느낌?

굉장히 착실해서 돈도 많이모읍니다

정해진 생활비안에서 생활하는데. 부모님 생신있는 달에는

늘돈이없어요 남친이 부모님 용돈드리고 나니깐
돈이없데요 ㅋㅋㅋ

저희 거의더치페이하는데 남친 부모님 생신낌 달에는 제가 많ㅇ냅니다ㅎㅎ

그리고 남친은 저희부모님을 뵜지만 저는 아직못뵜어요

남친이 저한테 본인 부모님들이 저별로 안좋아한다고 얘기하는데 제가 무슨 좋은기분이들어서

만나뵈러가겠어요
그래도 저는 간간히 남친통해서 먹을것도 사다드리고
가끔은 남친동생 선물도챙겨주고 합니다

남친은 한번도 본인이 나서서 저희부모님 뭐해드린적없구요

그런데도 안만나는 걸로 너무서운하다고 얘기하면 화가나요...

그리고 어느 순간부턴 친구들 만나려고 저한테 자잘한 거짓말들 ...

친구들이랑 정말 꼭 만나야 하는 모임이여서

저한테 먼저 그날은 못만난다고 못박아두고

알고 보면 그냥 동성친구랑 단둘이 만나는 거였고..

그리고. 저는 뭔가 정성 들어간걸 좋아하는데

남친은 좀귀찮은게 많은지

정성들어간 선물은 절때 안해줍니다..

너무 모든게 다서운하고 기분나빠서 ..

자꾸헤어짐을 생각하게되요..

남친은 제가 이런말을하면. 그냥좀 넘어가자 이런식인데..

제가이상한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