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 끝내면 끝나는 사이였다

나만2015.01.24
조회1,932
너한테 헤어지잔말 들은게 수십번.

나는 그 끈을 놓지못해 수십번을
단한번도 빠짐없이 붙잡았다

너도 눈물 글썽이며 돌아와주었기에
너도 다시는 헤어지잔말 안하겠다며 미안하다고 했기에

나는 우리사이가 끝나지 않을거라 스스로 세뇌시켰나보다
어찌됐건 헤어져도 다시 만나 웃는 우리였으니까

근데 아니더라
내가 붙잡지 않으니 끝나더라 우리사이가

내가 붙잡지만 않으면 끝날사이였던거였다
결국 나혼자 끝난 우리사이를 붙잡고 있던 거였어
내가 놓았으면 진작 끝날 사이였는데
여러번 다시 만나 사랑하는 우리가 특별하다 착각했어
내가 널 붙잡은게 헤어질 날짜를
조금 연장시킨것뿐이더라

단 한번을 붙잡지 않는 넌데
나혼자 붙잡은게 억울하기도하다.

내가 붙잡지 않으니 참 3년이란 시간이 보잘것없이
아무것도 아니게 된다는 사실이 슬프다

정말많이

댓글 5

30대여오래 전

나랑 똑같네 사랑 한다는 말 보다 헤어지잔 말을 더 많이 들었던 연애 생활 내가 많이 사랑하니까 내가 붙잡을 때 마다 돌아 오고 다시 나와 사랑을 나누는 널 보며 그래도 날 많이 사랑 하니까 그런거라 착각 했다 내가 잡지 않으니 우린 결국 끝나게 되었고 그렇게 헤어진지 벌써 5개월이 다가 오고 있다. 늘 붙잡던 내가 잡지 않았다는 이유로 정말 이렇게 끝날 줄은 몰랐다.너에게 최선을 다했기에 적어도 너도 힘들어 하며 날 한번쯤은 잡아 줄 거라 생각 했는데 그건 정말 나혼자만의 착각 이었다는걸 이제야 알게 됐다.

오래 전

10년을 반복했다 서로 잡았고... 지금 둘다 안 잡는다...난 지금도 힘들다..헤어진지 7개월째.. 아마도 끝인가 보다

와응오래 전

근데시간이지나면 님이많이생각날거같아요 힘내세요

오래 전

저도 공감가네요.. 같이 잡아야 할 줄을 저 혼자만 붙잡고 있었어요...

ㅠㅠ오래 전

모든연애가다같나봐요ㅎㅎㅎㅎ비슷한게많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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