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마음있어도 헤어지는사람이 있긴있네요

ㅇㅇㅇㅇ2015.01.25
조회7,732
*****추가
휴 방금새벽 5시에 전화가 와 잠결에 받았는데 바로끊기는거에요.
번호를 보니 전남친이네요.. 술을먹고 전화를한거같은데
걱정되네요 ㅠ 하지만.. 제가 다시 전화할 용기는 없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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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간의 연애를 마친 24살여자에요
1달전에 헤어짐을 당했는데.. 오늘 만나서 끝내고 왔습니다

헤어진 후 제가 연락을 3번했네요.2주때 전화통화 40분하고
4주째 잘지내는 연락.. 그리고 한달인오늘 만나자는 연락

전남친은 공적인 일로 2번 톡이왔었구요

그런데 위에 3번연락이 단호한 것도 있었지만 애매한것도 있어 미련이 계속 남더라구요 ㅎ 그래서 제가먼저 만나기로하고 만났습니다

처음에 제가 잡을생각은 없었구요 확인사살을 하러갔어요
근데 제가 강하게 나오니 그사람이 겁을 먹어 속마음을 들켰네요.. 그리고 서로 한달동안 지낸거..속마음.. 다 털어놨습니다.

그사람도 힘들었더라구요. 제가 연락할때마다 흔들리고..
헤어지고 일주일 뒤쯤 폰이 액정이 나갔단 소문을 들었는데..
그게 술을먹고 저한테 연락할뻔해서 던졌다고 하드라구요ㅜ
하지만.. 상황적인 이유때문에 아닌거같아서 연락을 할순없었답니다.
그리고 그 상황적이유를 저도 이해하기에 오늘 끝을맺었습니다.

상황적인이유를 알았는데도 전 인정하기싫었던 것 같아요. 근데 그 사람이 얼마나 힘들어했는지를 보니.. 이해해야겠다거 생각했어요

상황적이유는 그사람이 점점 바빠지고 소홀해질수밖에없는데.. (그냥 바쁜것도 아니고 여자사람과 술이 항상 뒤에 남을 수밖에없는 바쁨?? )전 그걸 잘 이해못하는 성격이거든요 뭐 다른분들은 제가 더 이해하고 다시만나면 되지 않느냐 하실수도 있는데..
저는 그사람과 제가 잘 알아요.. 전 매일 울고 그사람은 매일 미안해 할꺼에요. 둘다 지치겠죠.. 지금까지도 많이 지쳐있었거든요..ㅠㅠ
휴 아무튼 서로 마지막 포옹을 하고 힘내라고 하고 왔습니다
저 이제 정말 잘지낼수 있겠죠 ㅎ 응원해주세요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