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여자 친구랑은 상당히 장거리 연애를 했고 시차도 밤 낮이 바뀔 정도라 상당히 장거리 였어요.하지만 서로 결혼에 대한 이야기도 하고 그랬었습니다. 방학에 한국에 가서 여자친구 부모님을 만나서 결혼을 전제로 교제를 허락해 달라 이런 요청도 하겠다고 그랬었습니다.미국에서 박사 학위 중이라 학기에 두번 정도 진짜 바쁘거든요.그래도 초반에는 아무리 힘들어도 잠깐이라도 하려고 했는데사귀는 기간이 길어지고 일단 정신 없이 바쁠때면 시차도 잘 맞지 않고 그래서 연락도 소홀해 지고 그랬었습니다.그녀도 대학을 졸업하고 중소기업에 취업을 했고 바빠지는지 그녀의 연락도 소홀해 지더군요.몸이 멀어지면 마음에서 멀어진다고 하는게 맞는지전 여자 친구가 헤어지자고 하더라고요.처음도 아니고 전 여자 친구가 헤어지자는 말이 3번째 였기도 하고 그래서 아쉽지만 그러자고 했습니다.장거리 연애가 너무 힘들고 연인이 있지만 혼자 있을 수 밖에 없는 상황 그런 것 들이 너무 힘들었을까 싶어. 놓아 주었습니다. 저 혼자서 무척 힘들더 군요. 전 여자 친구도 혼자서 지금 나처럼 힘들었겠구나 싶어 더 가슴이 아프더 군요.하지만 다른 남자가 생겨서 헤어지자고 했던 것 이었습니다.믿기 싫었습니다.새 남자도 만나야 겠지만, 헤어짐 이후 상실감을 치유하는 기간을 가진 이후 만나는 것이 예의라고 생각을 합니다.배신감에 욕이 나오더 군요.약간의 시간이 지나니 그래도 사랑했던 여자이기에 괜찮은 남자이기를 바랬습니다.솔직히 나보다 잘난 놈이면 배아플꺼 같았고 못난 놈이면 또 가슴이 아플 것 같았습니다. 저와 비슷한 레벨의 남자를 만났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시간이 지나고 우연한 기회에 그녀의 새 남자 친구를 보게 됐는데못생겼습니다. 그리고 전 여자친구는 한국 나이로 26살 입니다. 저는 서른이 살짝 넘었고 프로젝트를 하며 교수님으로 부터 학비지원을 따지면 대략 일년에 박사학생으로 4천만원 정도를 벌고 있습니다. 그리고 새 남자친구 머리를 보니직장을 가진 사람이라면 할 수 없는 머리를 하고 있었습니다. 그 것으로 미루어 보면 직장도 없는거 같습니다. 막상 이런 나보다 못난 그녀의 새 남자를 보니 뭔가 그녀에 대한 정도 떨어지더라구요. 처음 미루어 생각했던 그냥 가슴이 아프겠구나 하는 마음은 들지 않더 군요. 고작 그런놈을 만나려 바람이 났을까 하는..... 판분들 전 여자친구가 새 남자가 생겼는데 나보다 못난 남자라면 기분이 어떤가요?아니면 나보다 좋은 남자면 어떤가요?아무튼 좋은 여자였던 나쁜 여자 였던.. 우리의 인연이 끊어 진 것에 대해서는 가슴이 아프네요.
전 여자 친구가 바람이 나서 헤어졌는데, 새 남자가 나보다 못난거 같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