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부야. 사실 좀 어색하다. 이젠 놓아준다그랬는데 또 편지라니..에구 나도 좀 민망해~ 그래도 한번 읽어만줘~ 답장을 바라고 쓴건 아니니까 편한마음으로! 너는 결국 날 받아주지 못했고, 난 널 놓아주겠다고 말할수밖에 없었어. 하지만 그이후로도 헤어짐의 이유를 많이 생각했어. 신뢰감을 다시 쌓고싶다는 내 마음을 받아주지 못하는게 왜그런거지 싶어서. 오래생각해봤는데 너의 마음은 싸웠거나.. 권태기여서만 헤어짐을 선택한게 아니었던것같아. 우리사이엔 안보이는 문제점들이 많았어. 내 불안한 미래. 너도 니가하고싶은 일에 대한 생각도 복잡했었고. 사랑은 식어가는데 우린 정으로 만나는것같고 너무 편안하고 너무 익숙해서 설레임이 줄어든 관계. 그저 친구같고 연인같진 안고. 지루했던 관계. 스킨쉽도 많이 줄어들어 더이상 남자로 느껴지지 않았기도 했을태고 그런와중에 난 우울하다고 기분에 따라 너에게 징징대기만 했었지. 예민하단 핑계로 사소한걸로 짜증을 내기도하고 그걸 합리화시키기도 했어. 너도 힘든일이 많은데 난 너에게 기댈언덕이 되지못했지. 오히려.. 니가 나를 보듬어줘야하는 어린아이같았지. 니가 계속 바꿔달라고 했던, 수시로 핸드폰보는 습관도 바꾸지못해주고 자기관리도 잘 못하고, 내할일도 제대로 못하고.. 데이트할때도 꾸미지않은 너무 편한 모습으로만 나오고. 실망스러운 모습만 보여줬던것같다. 요새 많이 바쁘고 스트레스 받는 그 상황속에 나까지 너에게 스트레스를 주는 이상황. 이런 여러가지 문제점이 겉보기엔 오래된 커플이라 그렇다고 묻어버렸지만. 결국 이번 일을 계기로 터져나온거라고 생각해. 그리고 참아왔던게 터져나온거겠지. 사소한 이유로 시작된 큰 싸움, 말로써 상처를 주고, 자존심을 내세우고. 그과정에서 나에게 큰 상처도 받고 신뢰도 깨져버리고. 신뢰가 깨지기 전엔 앞서 말한 여러문제점들을 너는 견뎌보려했지만 더이상은 안되겠다고 생각한것같아. 니가 나와의 미래가 안보인다고 생각한것 같아. 그동안 지쳐왔던 여러가지 문제점들을 그나마 정과 신뢰로써 니가 버텨보려고, 극복해 보려고 했던것같은데 신뢰가 무너지고 나니 여러가지문제점들을 더이상 버틸 자신이 없어졌을거야.. 그래서 너는 다시 만날 용기를 내지 못했지 안았을까. 어쩌면.. 두려웠을지도모르고. 다시만난다고해도.. 처음은 괜찮겠지. 잘해주려고 하고 맞춰주려고 할태니까. 서로에게 상처가 됬던 부분들, 조심하려고 하겠지. 하지만 또 언젠간 이러한 문제가 닥칠수도 있고. 연애기간이 있다보니 결혼이라는 미래도 생각해야하는데 결혼하면 이것보다 더큰 문제가 있을수도 있는데, 그떄가 되면 똑같지 안을까. 그떄가 되면 또 그러지 안을까.. 그때가 되면 또 이러한 상처를 받지 안을까. 이러한 두려움이 너에게 있는것은 아닐까 싶어. 그래서 너는 나와는 더이상 안되지않을까 라고 생각한것같아. 나와 더이상 함께할수 없다는 마음이 커져서. 나에게 확신도 믿음도 부족해서. 열정적으로 사랑하는 마음만으로 버티기엔 그 열정이 많이 줄어들어서.. 그래서 나에게 그렇게 모질고.. 독하게 말한 것 같아. 나한테 조금 흔들렸다고 해도, 그렇게 너는 니마음을 다잡은것같아…. 그래서 나는. 너와 헤어진 이시간속에서 내가 가지고 있는 이러한 문제점들을 하나하나 고쳐나갈거야. 자기관리도 하고, 군대문제도 해결하고. 내 단점들도 하나하나 생각하면서 고쳐볼거고. 여러가지 상황적 문제들도 하나하나 해결해 갈거야. 이런부분들을 하나둘씩 변화시킬거야. 그리고 다시만났을때 어떻게 노력해갈지도 생각할거야. 오랜 친구처럼 편안함과 익숙함도 있지만 어쩔때 보면 또 설레고 사랑한다는 마음과 굳은 믿음을 유지할수 있도록. 같이 대화도 많이하려고 노력할거고 관계에 있어서 여러가지 변화를 계속 찾아가는 노력도 할거야. 말하기전에 한번더, 두번더 생각하고 너의 입장은 무엇일지를 고민해보고. 당연한게 아니라 고마운것이라는것을 잊지 안을거야. 더이상 너한테 징징대거나 의지만 하는, 너를 엄마같은 존재로 보는 철없는 내가 아니라. 나는 너에게 특별한 남자로서, 그리고 너는 나에게 특별한 여자로서 익숙해져서 편안해졌더라도 가끔은 설레고, 그리고 뜨거운 마음이 들수있는. 그런사람이 되려고 노력할거야. 그렇게 정말 멋있는 사람이 되었을때 너에게 다가가려고 해. 그 시간동안 변화된 모습을 기대해줬으면 좋겠어. 그때 만약 너도.. 나에대한 마음이 새로 생기고 나도 너에대한 마음이 변치않는다면 우리의 인연은 다시 시작할수있지 안을까 싶어. 그리고 그렇다면.. 더욱더 견고한 사이가 될거라고 믿고. 정말 오래된 연인들. 그리고 그렇게 해서 결혼까지 골인하는 연인들은. 누구나 다 헤어짐을 겪는다고 해. 헤어짐의 시간동안 몰랐었던 문제점들과, 서로의 소중함을 다시한번 깨우치는 계기가 되어 전보다 더 끈끈한 모습으로 다시 만난대. 난 이번일이 우리의 인연의 끝이 아니라 익숙하고 편안하지만 지루했던, 연인으로서의 설렘보다 친구로서의 정에 더 가까웠던, 변화없던 우리관계의 하나의 전환점이 될수있을거라고 생각해. 예전에 니가 나에게 왔을때, 너는 많이 성숙해져서 돌아왔지만 나는 그러지 못했던것같아. 이번계기로 이젠 내가 성숙해서 너에게 다가가려고 해. 그리고 이걸 극복해내고 다시만난다면. 그때 우리 정말, 결혼하자. 이제 다신, 평생 울리지안을게. 너의 소중함을 다신 익숙함이나 편안함으로 잃어버리지 안을게. 그러니.. 날 지금 당장 받아줘나 다시 시작해라는 말은 하지않겠지만 대신 , 나에대한 마음은 조금이라도 남아있긴하지만 앞으로 함께할 확신이 없거나, 지금 너무 지치고 힘들어서 날 놓으려고 하는건 아닌지 생각해줘. 그리고.. 그런 마음이 조금이라도 든다면 너역시도 우리의 관계 발전에 대해 고민해줘. 이렇게 노력해보려는, 과거의 나와는 더이상 싫다는 너의 마음을 새로워진 나와 인연을 다시 이어가면.. 어떨까. 라고 말이야. 그렇게되서. 너와 나의 마음이 같아질때.. 내가 니앞에 당당해질때. 내가 울면서 너에게 매달리는.. 추억으로만 널 붙잡으려는, 문제점을 고치지 못하고 그냥 다시 돌아가기만을 원하는 그런 매력없고 못난 과거의 내가 아니라 널 짝사랑하는 새로운 한 남자로서, 너에게 고백할게. 그때까지. 잘지내줘. 인연이면 언젠가 다시만나겠지.. 라는말은 너무 희망만 가득찬 말인것같아. 나는 내 인연이 너라고 생각하고있고, 그래서 인연의 끈을 놓지안으려고 할거야. 우리가 3년만에 다시 만날수 있었던 이유는. 여러번의 엇갈림 속에서도 너는 나에대한 인연의 끈을 놓지안았고 계속 나에게 연락하고 나에게 너의 생각을 할수 있게 해줘서 였던것같아. 이제 내차례야. 니가 놓아버린 이유를 계속찾고, 또 찾아가면서 니가 다시잡을수 있도록 노력할거야. 사소한 편지한통이지만. 그리고 이러한 편지한통으로 니가 나에게 한순간에 돌아올거라고는 기대하지않지만 마음에.. 조금의 파동이되어 조금씩, 아주조금씩이라도 열릴수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 성호가. 영란이에게. 2
언젠간 전해줄 편지
안녕…부야.
사실 좀 어색하다.
이젠 놓아준다그랬는데 또 편지라니..에구 나도 좀 민망해~
그래도 한번 읽어만줘~
답장을 바라고 쓴건 아니니까 편한마음으로!
너는 결국 날 받아주지 못했고,
난 널 놓아주겠다고 말할수밖에 없었어.
하지만 그이후로도 헤어짐의 이유를 많이 생각했어.
신뢰감을 다시 쌓고싶다는 내 마음을 받아주지 못하는게 왜그런거지 싶어서.
오래생각해봤는데
너의 마음은 싸웠거나.. 권태기여서만 헤어짐을 선택한게 아니었던것같아.
우리사이엔 안보이는 문제점들이 많았어.
내 불안한 미래.
너도 니가하고싶은 일에 대한 생각도 복잡했었고.
사랑은 식어가는데 우린 정으로 만나는것같고
너무 편안하고 너무 익숙해서 설레임이 줄어든 관계.
그저 친구같고 연인같진 안고. 지루했던 관계.
스킨쉽도 많이 줄어들어 더이상 남자로 느껴지지 않았기도 했을태고
그런와중에 난 우울하다고 기분에 따라 너에게 징징대기만 했었지.
예민하단 핑계로 사소한걸로 짜증을 내기도하고 그걸 합리화시키기도 했어.
너도 힘든일이 많은데 난 너에게 기댈언덕이 되지못했지.
오히려.. 니가 나를 보듬어줘야하는 어린아이같았지.
니가 계속 바꿔달라고 했던,
수시로 핸드폰보는 습관도 바꾸지못해주고
자기관리도 잘 못하고, 내할일도 제대로 못하고..
데이트할때도 꾸미지않은 너무 편한 모습으로만 나오고.
실망스러운 모습만 보여줬던것같다.
요새 많이 바쁘고 스트레스 받는 그 상황속에
나까지 너에게 스트레스를 주는 이상황.
이런 여러가지 문제점이
겉보기엔 오래된 커플이라 그렇다고 묻어버렸지만.
결국 이번 일을 계기로 터져나온거라고 생각해.
그리고 참아왔던게 터져나온거겠지.
사소한 이유로 시작된 큰 싸움,
말로써 상처를 주고, 자존심을 내세우고.
그과정에서 나에게 큰 상처도 받고 신뢰도 깨져버리고.
신뢰가 깨지기 전엔
앞서 말한 여러문제점들을 너는 견뎌보려했지만
더이상은 안되겠다고 생각한것같아.
니가 나와의 미래가 안보인다고 생각한것 같아.
그동안 지쳐왔던 여러가지 문제점들을
그나마 정과 신뢰로써 니가 버텨보려고, 극복해 보려고 했던것같은데
신뢰가 무너지고 나니 여러가지문제점들을 더이상 버틸 자신이 없어졌을거야..
그래서 너는 다시 만날 용기를 내지 못했지 안았을까.
어쩌면.. 두려웠을지도모르고.
다시만난다고해도.. 처음은 괜찮겠지.
잘해주려고 하고 맞춰주려고 할태니까.
서로에게 상처가 됬던 부분들, 조심하려고 하겠지.
하지만 또 언젠간 이러한 문제가 닥칠수도 있고.
연애기간이 있다보니 결혼이라는 미래도 생각해야하는데
결혼하면 이것보다 더큰 문제가 있을수도 있는데,
그떄가 되면 똑같지 안을까.
그떄가 되면 또 그러지 안을까..
그때가 되면 또 이러한 상처를 받지 안을까.
이러한 두려움이 너에게 있는것은 아닐까 싶어.
그래서 너는 나와는 더이상 안되지않을까 라고 생각한것같아.
나와 더이상 함께할수 없다는 마음이 커져서.
나에게 확신도 믿음도 부족해서.
열정적으로 사랑하는 마음만으로 버티기엔 그 열정이 많이 줄어들어서..
그래서 나에게 그렇게 모질고.. 독하게 말한 것 같아.
나한테 조금 흔들렸다고 해도,
그렇게 너는 니마음을 다잡은것같아….
그래서 나는.
너와 헤어진 이시간속에서
내가 가지고 있는 이러한 문제점들을 하나하나 고쳐나갈거야.
자기관리도 하고, 군대문제도 해결하고.
내 단점들도 하나하나 생각하면서 고쳐볼거고.
여러가지 상황적 문제들도 하나하나 해결해 갈거야.
이런부분들을 하나둘씩 변화시킬거야.
그리고 다시만났을때 어떻게 노력해갈지도 생각할거야.
오랜 친구처럼 편안함과 익숙함도 있지만
어쩔때 보면 또 설레고 사랑한다는 마음과 굳은 믿음을 유지할수 있도록.
같이 대화도 많이하려고 노력할거고
관계에 있어서 여러가지 변화를 계속 찾아가는 노력도 할거야.
말하기전에 한번더, 두번더 생각하고
너의 입장은 무엇일지를 고민해보고.
당연한게 아니라 고마운것이라는것을 잊지 안을거야.
더이상 너한테 징징대거나 의지만 하는, 너를 엄마같은 존재로 보는 철없는 내가 아니라.
나는 너에게 특별한 남자로서, 그리고 너는 나에게 특별한 여자로서
익숙해져서 편안해졌더라도
가끔은 설레고, 그리고 뜨거운 마음이 들수있는.
그런사람이 되려고 노력할거야.
그렇게 정말 멋있는 사람이 되었을때 너에게 다가가려고 해.
그 시간동안 변화된 모습을 기대해줬으면 좋겠어.
그때 만약 너도..
나에대한 마음이 새로 생기고
나도 너에대한 마음이 변치않는다면
우리의 인연은 다시 시작할수있지 안을까 싶어.
그리고 그렇다면.. 더욱더 견고한 사이가 될거라고 믿고.
정말 오래된 연인들.
그리고 그렇게 해서 결혼까지 골인하는 연인들은.
누구나 다 헤어짐을 겪는다고 해.
헤어짐의 시간동안 몰랐었던 문제점들과, 서로의 소중함을
다시한번 깨우치는 계기가 되어
전보다 더 끈끈한 모습으로 다시 만난대.
난 이번일이 우리의 인연의 끝이 아니라
익숙하고 편안하지만 지루했던,
연인으로서의 설렘보다 친구로서의 정에 더 가까웠던,
변화없던 우리관계의 하나의 전환점이 될수있을거라고 생각해.
예전에 니가 나에게 왔을때,
너는 많이 성숙해져서 돌아왔지만
나는 그러지 못했던것같아.
이번계기로 이젠 내가 성숙해서 너에게 다가가려고 해.
그리고 이걸 극복해내고 다시만난다면.
그때 우리 정말, 결혼하자.
이제 다신, 평생 울리지안을게.
너의 소중함을
다신 익숙함이나 편안함으로 잃어버리지 안을게.
그러니.. 날 지금 당장 받아줘나 다시 시작해라는 말은 하지않겠지만
대신 ,
나에대한 마음은 조금이라도 남아있긴하지만
앞으로 함께할 확신이 없거나,
지금 너무 지치고 힘들어서 날 놓으려고 하는건 아닌지 생각해줘.
그리고.. 그런 마음이 조금이라도 든다면
너역시도 우리의 관계 발전에 대해 고민해줘.
이렇게 노력해보려는,
과거의 나와는 더이상 싫다는 너의 마음을
새로워진 나와 인연을 다시 이어가면.. 어떨까. 라고 말이야.
그렇게되서.
너와 나의 마음이 같아질때..
내가 니앞에 당당해질때.
내가 울면서 너에게 매달리는..
추억으로만 널 붙잡으려는,
문제점을 고치지 못하고 그냥 다시 돌아가기만을 원하는
그런 매력없고 못난 과거의 내가 아니라
널 짝사랑하는 새로운 한 남자로서, 너에게 고백할게.
그때까지. 잘지내줘.
인연이면 언젠가 다시만나겠지.. 라는말은 너무 희망만 가득찬 말인것같아.
나는 내 인연이 너라고 생각하고있고,
그래서 인연의 끈을 놓지안으려고 할거야.
우리가 3년만에 다시 만날수 있었던 이유는.
여러번의 엇갈림 속에서도 너는 나에대한 인연의 끈을 놓지안았고
계속 나에게 연락하고 나에게 너의 생각을 할수 있게 해줘서 였던것같아.
이제 내차례야.
니가 놓아버린 이유를 계속찾고, 또 찾아가면서
니가 다시잡을수 있도록 노력할거야.
사소한 편지한통이지만.
그리고 이러한 편지한통으로 니가 나에게 한순간에 돌아올거라고는 기대하지않지만
마음에.. 조금의 파동이되어
조금씩, 아주조금씩이라도 열릴수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
성호가. 영란이에게.